`듣거나 본 사실을 인용하여 서술할 때` 또는 `그 사실 여부를 물을 때`에 쓰는 말입니다.
보기> 워낙 바빠서 서울 한 번 올라오기가 힘들대요. 그럼 왜 휴학을 했대요? ‘-대요’는 형용사의 어간이나 ‘-았-, -겠-’ 뒤에, ‘-ㄴ대요’는 받침 없는 동사의 어간 뒤에, ‘-는대요’는 받침 있는 동사의 어간 뒤에, ‘-래요’는 ‘이다’의 어간 뒤에 붙어 쓰입니다.
반면, -데요는 해요체의 종결 어미입니다. 말하는 이가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회상하여 일러주거나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을 때 쓰는 말로 ‘-더군요’의 뜻입니다.
보기> 선생들이 학생들은 어떡하냐며 눈물을 글썽이데요. 고향에 가니까 옛날 생각이 나데요.
여기서 문제^-^
아래 예문 중에 틀린 것을 찾으세요!
㉮누가 아버지를 집에 모시고 가겠대요? ㉯장 선생 집에 전화 걸었더니 부인이 받데요.
㉰아무리 고기를 많이 잡아도 보리밥도 제대로 못 먹을 만큼 가난했데요. ㉱그것도 못 할 노릇이대요.
"더군요'를 붙여보면 바로 구분이 되는군요. 참 우리, 예전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카페를 통해 더 많은 걸 배웁니다. 갈 수록 지식과 상식이 늘어 upgrade돼간다는. 그런데 ㉣도 틀린 거 아닌가요 (내가 해보니) 그 것도 못할 노릇이더군요. ← 이런 의미로 쓰인 경우라면.
"데요" 와 ""대요" 용법은 V님이 말씀하신 대로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낱말이죠. 물론 글로 쓰면 구이 되지만 글로써도 이게 맞는지 저게 맞는지 그나마 헷갈리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데요"와"대요"는 앞뒤 문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억양이 필수적이랍니다. ㉣같은 경우도 억양으로 구해서 써야한다는
첫댓글 상품 걸어야 댓글 다시려낭
제가 제일 어려워 하는 것을 제대로 알려 주셨네요
정답은 ㉰
맞히셨구요 맞히다가 맞게
맞추다가 맞게
것 뿐이에요
차라리 사법시험을 다시 보고 말쥐
"더군요'를 붙여보면 바로 구분이 되는군요. 참 우리, 예전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카페를 통해 더 많은 걸 배웁니다. 갈 수록 지식과 상식이 늘어 upgrade돼간다는. 그런데 ㉣도 틀린 거 아닌가요 (내가 해보니) 그 것도 못할 노릇이더군요. ← 이런 의미로 쓰인 경우라면.
'옥에 티'를 꼭 찍어 낸다면 이것,저것 그것,요것,조것 ←다 붙여 써야 햐
답은 ㉰와 ㉣이 애이구..㉱,
그거 알아요
"데요" 와 ""대요" 용법은 V님이 말씀하신 대로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낱말이죠. 물론 글로 쓰면 구이 되지만 글로써도 이게 맞는지 저게 맞는지 그나마 헷갈리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데요"와"대요"는 앞뒤 문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억양이 필수적이랍니다. ㉣같은 경우도 억양으로 구해서 써야한다는
내가 헷갈리는 낱말이라 찾아본 거예요 우리 나이엔 반복 학습이 무지하게 중요하다는...
이렇게 써놓고도 만날 잘못 쓰고 다니지만.
믿을 수야 엄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