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본 슈퍼링스입니다. 도서 및 함상에서 운영하기 위해 대잠 및 대수상 전투용 헬기가 슈퍼링스인데 슈퍼링스는 Super Lynx Mk99인데 슈퍼링스 100의 한국해군용 모델입니다. 현재 90년에 도입한12대와 1997년 도입한 13대 도합24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이중 1대는 손실)
▼ 90년 도입한 MK99와 97년에 도입한 Mk99A모델이 있는데 MK99모델을 Mk99A모델로 개량하여 현재는 MK99U로 통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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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링스 기수에 둥근 원통처럼 생긴 것이 있는데 이것이 SU-01K이다. SU-01K는 열영상장비를 달고 있으며 구축함급의 대형 목표물은 25Km정도에서 탐지가 되며 소형함은 15~20km거리에서 탐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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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국제관함식때 시스쿠아(Sea Skua) 공대함미사일을 발사하여 목표물에 정확히 맞추었는데요. 슈퍼링스에서는 4발의 시스쿠아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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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쿠아 공대함미사일의 사정거리는 15km입니다. 시스쿠아는 반자동 유도방식을 채용하고 있는데 목표를 지시하고 항법고도만 정해주면 알아서 맞춘다고 합니다. 슈퍼링스는 시스쿠아 공대함 미사일뿐만 아니라 어뢰를 운영할 수 있는데 MK744 또는 청상어 어뢰 2발 및 4발의 폭뢰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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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터리리뷰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는 미 해군연구소와 동시에 세계최초의 대고속정 자동유도무기 체계인 차기유도로켓시스템(LOGIR)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70mm HYDRA 미사일인데요. LOGIR는 적외선 영상유도방식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LOGIR를 슈퍼링스에 운용되지 않을까 추측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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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한국해군에서 운용되는 유일한 종류의 대잠헬기가 슈퍼링스인데 앞으로 슈퍼링스헬기가 아닌 다른 대잠헬기들도 도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늘어나는 수상함에 운용을 하려면 헬기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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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터리 리뷰의 기사에는 슈퍼링스에 ES장비와 데이터 링크를 장착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ES(전자전)장비로 기수와 동체후면에 각 2개씩 단다고 합니다. 그리고 데이터 링크는 VHF대역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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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01K 열영상장비와 함께 하단에 있는 것이 시스프레이(Sea-spray) MK3 대수상레이더이다. 레이더는 360도 전체를 감시할 수 있으며 고도 300m에서 70~80km 범위의 탐지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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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잠시스템을 운용하는 무장사석의 모습으로 안쪽에 보이는 장비가 AN/AQS-18V 디핑소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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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사가 조작하는 패널로 디핑소나를 통해 잠수함을 찾아 낼수 있는 소나시스템입니다. 어떻게 운용되는지는 모릅니다. ㅠㅠ
▼ 테일로터 블레이드는 4개의 작은 날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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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직미익은 함상에서 운영하기위해 접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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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링스를 둘러 보았지만 육군에서 운용되는 헬기에는 플레어나 채프가 있는데 슈퍼링스에는 보이지가 않더군요. 원래 없는 것인지 제가 발견을 못했는 것인지 알 수 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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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레이저 경고장치 등이 보이지 않던데 제가 잘못 보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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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FX에 헬기탑재가 가능함으로 슈퍼링스의 운용이 가능하다. FFX가 초기에 밝힌 24대 체제로 간다면 슈퍼링스 24대가 딱 맞다. 그렇게 되면 광개토급과 이순신급, 세종대왕급에 운용될 헬기가 필요할 것이다. 해군에서는 슈퍼링스에 만족을 하겠지만 더 성능이 뛰어난 대잠헬기를 원할 것이다. SH-60 sea hawk, NH-90, Eh-101 등이 물방에 오를 수 있으나 가격등을 고려한다면 한국해군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SH-60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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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배연기부분으로 슈퍼링스는 최대속도 277km/h, 항속거리 593km, 상승한도 3,660m, 공중정지한계 2,580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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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링스 아래 부분에 AN/AQS-18V 디핑소나를 운영할때 긴 와이어가 내려오는데 길이는 325m이고 최대 457m까지 수심에서 잠수함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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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핑소나를 운영할때 사용하는 것으로 도르래형 장비가 AN/AQS-18V 디핑소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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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은 뭘하는 것일까요? 고도계인지 아니면 자동차에 사용되는 엔진오일처럼 엔진계통의 오일점검할때 사용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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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링스는 1,120마력의 쌍발엔진을 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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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로터 블레이드 즉 주익도 함상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접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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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에 시스쿠아대함미사일을 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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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국제관함식때 시스쿠아 미사일을 발사하는 슈퍼링스헬기(사진출처 자주국방네트워크 한현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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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에서 본 슈퍼링스로 사람들을 기준으로 보면 작은 헬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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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익에 보면 접을 수 있는 방법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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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판저의 국방여행 (http://panzercho.egloos.com/2767019)
- 해군 수퍼 링스(Super Lynx) 헬기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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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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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파 액티브 핑이 가능한 SH-60 시리즈 헬기와 달리 한국 해군의 수퍼 링스(Super Lynx) 대잠(ASW)헬기는 저주파 액티브 탐신이 불가능하여 온도층 밑을 투과하여 액티브 탐색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탐색영역 자체도 상당히 좁아 해저에 침좌한 잠수함을 액티브 탐신 영역 안에 넣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어차피 대잠전에 소위 말하는 "재수"나 "운"이라는 것이 무시못하게 작용하니 수퍼링스(Super Lynx) 헬기의 액티브 탐신 영역 안에 일본 잠수함이 "운이 좋아"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복잡한 해저지형 속에 섞인 잠수함을 액티브 탐신으로 식별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나마 슈퍼 링스(Super Lynx)는 아예 고정 심도에서 액티브 탐신을 할 수 있는 액티브 소노부이 자체가 없는 실정이며 고가의 시스템을 탑재한 NH.90이나 AW-101 대잠헬기를 도입 하더라도 충분한 숫자를 확보하기 힘들어 해군 기동함대 전면에 매복한 잠수함을 액티브 탐신으로 탐지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해군 기동함대의 주요 진로인 이시카키섬 바로 위쪽부터 오키나와섬 북쪽까지는 해저분지까지 분포하고 있어서 이 안쪽으로 잠항할 경우 일정 속력으로 항주중이라도 탐지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우선 해저사면이 소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해저사면 안쪽의 심심도의 해수특성(밀도, 온도, 염도등)과 해저사면 바깥의 해수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해저사면 안쪽의 잠수함의 음향이 왜곡되거나 심지어는 아예 소실되기 때문이다. 과거에 캄차카반도의 페트로 파블로프스크 에서부터 구 소련 원자력 잠수함을 추적하던 미 해군 원자력 잠수함이 이 인근 해역에서 종종 소련 잠수함에 대한 컨택을 상실했다고 한다.
더욱이 일본 해상자위대 오야시오급 잠수함이나 아사시오급 잠수함은 안전잠항심도만 450 미터에 달하며 따라서 실제 최대잠항심도는 670여m에 달하기 때문에 이러한 해저분지 안쪽으로 깊이 잠항할 수 있어서 해저분지에서의 매복능력도 우수하다.
우리 해군의 대잠능력은 연근해에서 적 잠수함으로부터 분견함대를 방어하기에도 벅찬 수준이다.
KD 시리즈로 대표되는 수상함 전력을 증강하기 위해 해군항공전력의 증강은 상대적으로 뒷전으로 밀려서 P-3C 오라이언 대잠초계기 세력은 이제서야 미 해군에서 예비기였던 P-3B의 기골을 보강하고 이스라엘제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의 개량을 거쳐 도입함으로써 간신히 대잠초계기 전력의 확대를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며 대잠헬기는 앞서 말한 것처럼 저주파 액티브 탐신이 불가능하고 소노부이조차 탑재하지 않은 소형 슈퍼링스(Super Lynx) 대잠헬기 23대가 전부다.
물론 슈퍼링스(Super Lynx) 헬기와 이를 탑재하는 KD 시리즈의 대형 구축함을 도입함으로써 해군의 원거리 탐색/추적능력과 원거리 타격능력이 급성장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저주파 액티브 탐신이 불가능한 슈퍼링스(Super Lynx)로는 온도층 밑에 숨어있는 잠수함을 탐지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협소한 영역에서의 제한적인 액티브 탐신이 가능한 수준이다. 저주파의 경우 투과력도 우수하고 원거리까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저주파 액티브 탐신이 가능한 헬기의 경우 상대적으로 탐색 영역이 더욱 넓다.
게다가 일본 해상자위대의 주력 잠수함인 오야시오급 잠수함이 흡음타일로 함체 표면을 코팅했으며 중국 해군의 킬로급 잠수함 역시 러시아제 흡음타일로 코팅이 가능하다. 어쩌면 중국 해군의 킬로급이나 위안급 잠수함 모두 러시아제 타일로 이미 코팅을 했을지도 모른다. 흡음타일에서의 감쇄율이 적어서 흡음타일을 코팅한 잠수함을 원거리에서 탐지하는데 필수적인 저주파 액티브 탐신 시스템을 갖춘 신형 대잠헬기의 도입이 시급하다. 흡음타일에서 외부의 액티브 탐신음의 음향에너지가 열에너지등으로 전환되어 잠수함 내부에서 반사되는 음향 에너지가 크게 줄어들어 반사음이 진행되는 거리가 상당히 짧아진다.
그러나 저주파 음향의 경우 흡음타일을 거치면서도 에너지 보존율이 높아서 잠수함 내부의 공기에서 반사된 후에도 비교적 원거리까지 반사 음향이 전달되어 보다 원거리에서 잠수함을 잡아내는데 유리하다.
과거에는 슈퍼링스(Super Lynx) 대잠헬기와 하이 로우(Hi-Low) 믹스로 운용할 수 있는 헬기로 SH-60B 대잠헬기가 거론되었지만 이 헬기는 슈퍼링스(Super LynX)와 마찬가지로 독자적인 음문스펙트럼 분석등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함과 데이터 링크가 가능한 영역(반경 70 Km) 안에서 작전해야한다.
예산이 허용된다면 SH-60B 대잠헬기보다 긴 행동반경에 독자적으로 잠수함의 TMA 데이터 파악과 음문스펙트럼분석등이 가능하여 모함에 얽매이지 않는 독자적인 작전이 가능하며 엑조세나 하푼과 같은 대형의 공대함(ASM) 미사일의 탑재도 가능하여 해군의 초수평선 타격능력을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다른 헬기를 고려해야 할것이다.
출처 http://news.bemil.chosun.com/bbs/view.html?b_bbs_id=10005&num=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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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3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