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40분 주일치곤 꽤 이른시간 부터 전주를 향하여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다.
역시 먼 거리 대략 3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전주 경기전에 도착하였다.
(핸드폰 게임기 만화책이 없어서 매우 심심했음;;)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있는 곳이었다.
뭐 어진 뿐만 아니라 실록,태실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둘러 보고 선생님과 수업하러 가는데 진슬이의 꺄악 소리가 너무나 인상 깊었다~
수업이 끝나고 다음으론 경기전의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전동 성당에 갔다.
보기에도 건물이 참 늙어 보였다. 오래된거니깐 뭐, 미사후였는지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안과 밖 모두
아름다웠다??
그후 점심을 먹으러 왱이 콩나물국밥집?에 갔다.
계란을 풀어서 먹는거는 먹을만 했지만
콩나물 국밥은 매워서 먹다말고 맨밥을 꾸역꾸역 먹었다..
그리곤 다시 전주향교로 갔는데
향교의 얘기를 다 듣고 오목대로 가는데 가는 길을 몰라서
동네 아저씨와 향교의 훈장님에게 물어물어 갔지만,
동네 한바퀴를 돈거 처럼 먼거리 였다.
지금 생각하면 왜 뛴건지 이해가 안간다.;;
꽤 더운 날씨에 전주갔다가 죽어서 돌아오다..정말 오목대 갈때는 죽을뻔 한거 같다.
첫댓글 뉜지는 모르겠자만 일기를 쓴듯 하죠,,, 쌤은 댓글을 달라 하셨는데 어따가 다는지;;;
댓글을 달라고 했다고? 뭔소리? 오늘 다녀온 이야기 쓰라고 했는데~~
제일 먼저 약속을 지킨 친구의 이름을 몰라서 안타까워용^ ^~
게임기 없어도 잘 만 놀드라~~ 친구들끼리 차 안에서 게임하느라 목 안 쉬었니?? 넘 재미있게 놀아서 선생님이 흐뭇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