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 이후로 정부에 대한 믿음이 많이 떨어지고 이번 6.4지방선거에는 좀 바뀌었으면 하는 맘으로 야당 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거 전날인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 중에 누가 우리동네 의원으로 나왔는지 확인 해볼려고 정보를 찾던 중 조선일보에서 나온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새정치 민주연합 양승조, 김용익, 이춘석, 이미경 의원의 로비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검찰에서 내사예정이라고 하지만 증거가 있으니까 심증만으로 조사를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네에 치과가 참 많습니다. 전국에 치과수는 아마도 학원보다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수많은 치과의사들을 관리하는 치협에서 일부의원들에게 정치후원금 목적으로 돈을 주고 자기들이 추진해온 프로젝트들을 해결 했다는 게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은 다 똑같이 보입니다. 나라를 위해 지역을 위해 힘써야 하는 분들이 자기 지갑만 두둑히 챙길려는 모습은 여당이나 야당이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어른들이 정치인들은 거짓말만 한다고 할까요. 이제 비리관련 기사는 보기 싫습니다. 시민을 위해.. 국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을 보고 싶습니다. 국회의원 뺏지 국민들이 만들어 준 것입니다. 치과의사는 사람들의 아픈 치아를 고쳐주고 예방해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의사라고 하면 존경하면서도 질투를 합니다.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하지만 돈만 밝히는 의사를 존경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요즘 성형외과 의사들 욕 많이 먹습니다. 치과의사 전체는 아니지만 협회에 계신 일부분들 때문에 치과의사들이 욕 먹는 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아직 내사 초기 단계이지만 국민들에게는 알 권리가 있습니다. 더 이상 정치인들과 짜고 치는 고스톱 현장에 대한 막장드라마 기사를 보고 싶지 않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3&aid=0000019036
의 기사를 들어가시면 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당과 똑같은 야당의 모습이 아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