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탄금공원 3단계 부지 일부에 식재한 2만여 평의 청보리가 싱그러운 초록 물결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청보리와 코스모스 물결로 물들였던 탄금공원 유휴부지를 올해 시민들이 더 많은 청보리 밭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확장해 조성했다. 청보리밭 사이에 조성된 길을 따라 산책도 하고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추억도 남길 수 있으며, 초록 내음 가득했던 청보리가 지금은 바람에 출렁이는 황금이삭이 보기해도 배가
부르고 풍요롭기만 하다. 한편, 시는 보리를 수확한 뒤에 코스모스를 심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하늘 아래 산들
거리는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꽃 물결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에는 셰계 무술공원이였는데 지금은 탄금공원으로 바꿨어요.
이곳에는 가지 각색의 지형이나 동물들을 닮은 돌들이 전시 되어있어요.
지난해 가을에 코스모스 밭이 였는데 떨어진 꽃씨가 철 모르고 다시 피었네요.
순천만이나 울산 태화강이나 국가정원을 둘러 봤지만 이곳에 국가 정원이 들어선다면 진짜 멋질거 같아요.
'자주꽃 핀건 자주감자 파보나 마나 자주 감자, 하얀꽃 핀건 하얀 감자 파보나 마나 하얀 감자'
충주 출신 권태응님이 감자꽃 노래비가 탄금대에 있어요.
탄금대 열두대 강건너 충주 공군부대가 있어 조금 시끄러운 편이에요.ㅎ
다리가 아파 산에도 못가고 이렇게라도 해서 서러움을 달래고 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