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움직여야 하고 그 움직임 뒤에는 아름다운 뒷 모습이 보인다는 사실을 느끼게 했던 하루였습니다.
정인순 총무이사님의 호출
"연합회 사무실 대청소 합니다. 오후 1시까지 참석 바랍니다"
2013년 첫 대회를 앞두고, 또한 2013년 신임 송광일 회장님의 체제하여 톱니바퀴가 잘 맞아 굴러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십수년 만에 연합회 사무실을 반짝반짝 청소해 놓으셨습니다.
탁구치는 동호인들이 오고가며 수고한다는 인사까지 해주시니 뿌듯했습니다.
군포 탁구역사가 있는 연합회 사무실.
오래된 카다로그에는 탁구역사가 담겨있고
정인순 총무이사님이 관리하는 비품에는 사랑이라는 정성이 들어 있었습니다.
특히 올 해 신임 이사님으로 함께 일해주시는 이사님의 열정에 고마웠습니다.
간혹 타도시에서는 이사라는 직함이 세를 자랑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군포시탁구협회. 연합회 이사님은 각동호회 회원이자 군포시탁구협회. 연합회를 이끌어가는 봉사자입니다.
어제처럼 한 마음으로 봉사한다면 군포시는 늘 화기애애할 것입니다.
저는 전국으로 탁구대회 진행을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탁구체육관 대관이 어려운 지역이 많고 군포시는 그 지역과 비교하여 탁구대회가 3-4배로 많은 편입니다.
각 지역으로 탁구대회 진행을 갈 때 군포시에 탁구대회가 많음을 자랑하면 부러워합니다.
군포시 탁구동호인에게는 행복한 운동인 거지요.
헌데 가끔 느끼는 일인데 탁구대회 진행을 하면서 우리는 하나가 아닌 내 동호회 입장만 생각하는 모습이 간간히 눈에 뜨일 때 아쉬움이 있습니다.
3월23일에 2013년의 첫 대회가 개최됩니다.
많은 클럽, 동호회에서 참가해 주셨는데 그 날은 대회명 처럼 축제의 탁구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승부 보다는 우정이 위에 서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청소에 나와주신 이사님 고맙습니다.
일주일 후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남궁이사님 송구스럽습니다.^*^ 윗선에서 솔선 수범하여 잡다한일을 마다하시지 않고 움직이며 해주시니 먼지때문에 몸을 사리지 못하겠더라구요.
댁에서 평소에도 집안일 하셔서 나오셔서도 잘하시는지 아님 집에서는 잘 안하는데 나와서만 ..........궁금했어요.^*^ 어제는 깔끔,반짝반짝,감사했습니다.
큰일 끝난후 가서 미안했어요
정이사님의 봉사에 늘 감사드려요.
어제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바쁘신줄 알지만
얼굴 자주 보여주세요
회장님 자주 불러주시면 열심히 일할게요
모두들 한마음으로 해주니 마음도 몸도 가벼운 시간이없습니다 !
박영호 시설이사님의 활약 기대합니다
방에 옮겨주신 쇼파는 아이들이 ..^^ 너무 좋아해요^^ 사장이 된기분이라면서^^
저도 자주참여하겠습니다. ▼
작은 선물인데 저희가 고맙네요.
아우~ 저도 정이사님 문자를 받고 고민 쪼매 했었지요. 가서 뺀질거리면 눈꼴시려할 것 같아 참석못했습니다. 아픈게 자랑도 아니고해서~~
모든 이사님들이 자진회비를 내고, 자원봉사를 하고, 시간내서 회의하고, 대회 준비하고, 진행하고 등등
게다가 회장님은 회장님이라는 감투 자체로만으로도 연합회 식구들 챙기시니라 주머니가 텅텅 비어있을듯~~
제가 협회 임원으로 누리고 있는게 있다면 회장님이하 언니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일말의 착각 정도라고 하면 너무 심한걸까요?ㅋㅋ
몸관리 잘해서 나중에 마이 봉사하세요^*^
대청소에 참여하신 모든 상임이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회장님 열정에 감사드려요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마린님도 대회당일 많이 도와주실거죠
와~~그런일이 있었군요.
한편의 스케치를 보는듯 합니다.
참 잘했습니다.
여러모로 소식 전해주니 우물안의 개구리 식견은 벗어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탁구대회도 출전하세요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담 부터는 이런 일 있으면 저도 기꺼이 참석하겠습니다. 있는 게 시간 밖에 없으니까요ㅎ. 우리 탁구시설을 좀 더 아름답게 꾸밀 수 있도록 항상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대회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