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方[7600]포은선생7언절구-送人[송인]
送人[송인]
男兒有命信蒼蒼 남아유명신창창
匹馬秋風到漢江 필마추풍도한강
事業必須勤着力 사업필수근착력
靑燈正好照書窓 청등정호조서창
男=사내 남.兒=아이 아.
有=있을 유.命=운명 명.
信=믿을신.蒼=푸를창.蒼
匹=짝 필.馬=말 마.
秋=가을 추.風=바람 풍.
到=이를 도.漢=한수 한.江=강 강.
事=일 사.業=일 업.
必=반드시 필.須=모름지기 수.
勤=부지런할 근.着=붙을 착.力=힘 력.
靑=푸를 청.燈=등 등.
正=바로 정.好=좋을 호.
照=비칠 조.
書=글 서.窓=창문 창.
사나이는 자신 운명을 하늘에 맡겨 두니
가을바람에 필마 타고 한강에 이르렀네
사업에는 반드시 노력이 필요한 법이니
서창에 등불 켜고 글 읽기 좋은 때라오
원문=포은집 제2권 / 시(詩)
送人
我自得閑爲散人。杜門不應經過客。
今朝忽聞拂征鞍。西出都門開祖席。
世上送迎知幾何。送君今日尤堪惜。
酒滿金尊淚似川。春風十里楊花白。
男兒有命信蒼蒼。匹馬秋風到漢江。
事業必須勤着力。靑燈正好照書䆫
사람을 전송하다〔送人〕
내가 한가해져서 산인이 된 뒤부터는 / 我自得閑爲散人
문을 닫고 오가는 손님 응하지 않았는데 / 杜門不應經過客
오늘 아침 홀연히 길 떠난다는 소식 듣고 / 今朝忽聞拂征鞍
도성 서문 나가서 전별의 자리 베풀었네 / 西出都門開祖席
세상에서 보내고 맞이한 게 몇 번이던가 / 世上送迎知幾何
그대를 보내는 오늘이 더욱더 애석하네 / 送君今日尤堪惜
술은 잔에 가득하고 눈물은 냇물 같은데 / 酒滿金尊淚似川
봄바람 부는 십 리 길엔 버들개지 희도다 / 春風十里楊花白
사나이는 자신 운명을 하늘에 맡겨 두니 / 男兒有命信蒼蒼
가을바람에 필마 타고 한강에 이르렀네 / 匹馬秋風到漢江
사업에는 반드시 노력이 필요한 법이니 / 事業必須勤着力
서창에 등불 켜고 글 읽기 좋은 때라오 / 靑燈正好照書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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