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원두를 팔면서 손님들께 느낀바가 있어 글을 올려봅니다.
디카페인커피,인도몬순,로부스타커피
이 3가지 커피는 아주 독특한 커피죠.
서로 다른 특징의 커피들이고 서로 개성도 확 다른데
아주 비슷한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커피조직이 다른 생두 또는 원두에 비해 촘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다 더 얇게 분쇄해야 추출이 용이합니다.
에스프레소 추출을 해보면 분명한 차이가 나죠.
워낙 다양한 원두를 추출하다보니 원두 분쇄도에서 유독 얇게 분쇄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만델링도 그런 원두 중 하나죠.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원두 역시 그러합니다.
상대적으로 같은 볶음도일때도 분쇄도 차이가 많이 나는 원두들인데
특히 디카페인원두와 로부스타 원두는 일반적으로 강하게 볶지 않습니다.
호불호에서 강하게 볶으면 불호 비율이 워낙 높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특히 분쇄도를 얇게해야하죠.
그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문제는
핸드드립으로 추출하자면
무조건 얇게 하시기가 녹녹치 않다는데 있죠.
이럴 경우
분쇄도도 가능한 선에서 얇게 분쇄하고
추출에 사용하는 물 온도도 평상시 온도보다 높게 하시는게 좋다고 보셔야합니다.
궁금하시면 한번 그 차이를 테스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희 카페에서는 다양한 디카페인 원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상 도봉구 최고의 커피집 융드립전문점 카페 탁씨드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