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에는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동물보호단체의 공동기자회견이 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팅커벨 프로젝트가 가입되어 있는 동물유관단체협의회(약칭 동단협)과 동물자유연대, 카라 등의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참여합니다.
요즘은 우리 대한민국이 동물보호 선진국으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개식용을 온존시킨채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하느냐의 기로에 있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인천의 법원에서 있었던 전기 개도살은 학대가 아닌 합법이라는 판결은 개식용을 온존시키는 동물보호후진국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것중에 하나이고요, 또 한 편으로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유기견을 입양한 것은 동물보호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하나의 가능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에 오늘 참여하는 동물보호단체대표들은 다음과 같은 요청을 할 예정입니다.
주요 주장 : "생명으로서 존중받을 권리, 학대당하지 않고 이유 없이 죽지 않을 권리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적용되는 당연한 권리이기에 국가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정부가 가장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
이를 위해 국정운영 계획에
△중앙정부 및 지자체 동물보호 전담기구 설치
△동물보호법 강화 (유기견, 유기묘, 길고양이, 반려동물, 농장동물, 전시동물, 실험동물 보호정책 전반)
△보편적 축산동물 복지기준 마련
△개식용 금지 정책 단계적 실현을 반영.
△ 이를 위해 문재인대통령께서 동물보호단체와의 면담과 대화 등 소통에 나서주실 것을 요청.
팅커벨 프로젝트 6,200여명의 회원님들을 대표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첫댓글 더운데 조심히다녀오세요
화이팅입니다.
기자회견 잘 하시고 국정운영에도 꼭 반영되고 국민들의 인식도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좀 일찍 출발해야해서 리버하우스 아이들 입양홍보동영상은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개식용 금지에 대한 응원과 염원을 보냅니다
아직도 철창안에 갖혀 고통속에서 죽음만 기다리고 있을 이름모를 개들은 제 반려견의 친구이기도 합니다
세상에 식용견/반려견은 존재할 수 없지요
제발
개식용 금지...소원입니다 ㅠㅠ
순심이와 함께 청와대 앞 기자회견장에 참여했어요. 곧 시작할 예정입니다.
다음생에는 순심이로 태어나고 싶....ㅎ~ 화이팅입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많은분들의 노고에 꼭 염원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기자회견 잘 마쳤습니다.
더운날씨에 참석하신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우리 순심이는 1당백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항상응원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순심이도 고생했또 응원합니다^^*
날도 더운데 애 많이 쓰셨습니다^^
늘 고생많으셧어요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