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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第 善‥‥‥作 品 습작 俳句
第善 추천 0 조회 34 24.11.21 11:0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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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21 14:03

    첫댓글 人生も自然 ...
    스스로 그러한 道 아닐는지요 ...

  • 작성자 24.11.21 17:01

    슈수아 님:

    사철 변하는 모습을 젊을 때는
    으레 그런 것으로 생각했으나
    나이가 들고 보니, 이게 다 우리
    인생 길이나 다름없고, 자연은
    우리에게 그 것을 매년 시사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여기까지 찾아주셔서 너무도 감사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 24.11.22 05:19 새글

    자연의 사계절은 해마다
    되풀이 되지만,
    인생의 사계절은 한 번 뿐이라는
    것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젊음은..
    발랄함 패기 우아함 등등..
    있지만,
    나이듦은..
    풍부한 경험 지혜 여유 등등..
    나름대로 특징이 있습니다.

    한 번 가면 다시 못올 인생
    있는 돈, 다 쓰고
    후회없이 살다 떠납시다.

    어르신님 예방접종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 24.11.22 09:45 새글

    정 읍 님:

    그래요, 우리 일생의 사계절은 자연과는
    달리, 단 한 번 뿐이니 ... 아쉬움이 새삼
    솟는 기분입니다.

    결코 짧다고 볼 수 없는 우리네 일생이지만
    그 좋은 젊은 시절을 보람 있게 보내지 못하고
    늙어서 깨달아보았자, 때는 늦은 것을 ...

    젊은이 여 ! ... 때를 놓지 지 말고, 단 한 번의
    일생을 진정, 보람 있게 보내기를 ...

    이렇게 지체 없이 찾아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강녕하시고, 보람 된 삶을 누리시기를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24.11.22 13:46 새글

    第善님: 어느새 단풍이 지고 겨울이 왔습니다. 요지움 들어 四季의 회전속도가 부쩍 빨라진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왠 일일까요?.

    人生の路 示すやら巡る四季
    されど我が身の
    青春(はる)はもう来ず

  • 작성자 24.11.22 10:02 새글

    일천 님:

    추워진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 거리는 온통 낙엽으로 쌓이고
    만추의 쓸쓸함도 잠시, 실로 겨울이 성큼 다가 온 기분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노인들에게는 한 해, 한해가 가속이 되는 기분이며.
    계절은 돌고 돌아도, 우리 몸의 청춘은 올 리가 만무하니, 후회와 서러움만
    더해 갈 뿐이라 하겠습니다.
    잡을 수 없는 세월, 자연의 흐름에 맡기는 수밖에 없겠지요 ...

    이렇게 지체 없이 찾아 주셔서, 너무도 송구하고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부디 부디 강녕 하시기를 성심으로
    기원 드리며 돌아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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