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사상 최고 물가폭등에 실질임금 하락"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22일 대규모 상경 집회... 경남지부, 총궐기대회 선포
24.06.12 11:42l최종 업데이트 24.06.12 11:43l
윤성효(cjnews)
<오마이뉴스>기사원문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37759
"사상 최고의 물가폭등으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역시 실질임금이 하락하고 있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실질임금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실질임금 인상 쟁취'를 위해 투쟁을 벌인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지부장 박쌍순)는 12일 경남교육청 마당에서 "실질임금 인상 쟁취, 임단협 투쟁 승리,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걸고 총궐기한다고 밝혔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오는 22일 서울에서 전국 17개 전국 지부 조합원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연다.
박쌍순 지부장은 "'대파 논란'에서 알 수 있듯이 장바구니 물가는 연일 고공행진 중이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인상률은 3%에 그쳐 실질임금이 하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지부장은 "실질임금 하락은 저임금 구조인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더 큰 고통이 되고 있다"라며 "임금교섭에서 저임금 구조 개선으로 실질임금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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