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2 그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3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4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기를 5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6 우리가 그것이 1)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2)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7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 8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9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옷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10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11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12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13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14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1 5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16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옷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이 외치리로다 17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18 내가 그의 원수에게는 수치를 옷 입히고 그에게는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여호와의 처소는 구약에서는 다윗과 솔로몬을 통하여 ‘건물로 된 성전’이지만, 그 성전은 장차 오실 ‘참된 성전’의 그림자입니다. ‘참된 여호와의 처소’는 ‘예수님의 피’로 만들어 낸 성도입니다.
어린 양의 피로 구원하여 내어 약속의 땅에 심은 사람들이 ‘여호와의 처소’입니다(출15:17).
시편 90:1~2절에서 모세는 여호와를 향하여 영원부터 영원까지 ‘우리의 거처’가 되셨다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린 양의 피로 구속한 사람들’을 ‘자기의 처소’로 삼는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구속받은 자들은 여호와를 향하여 ‘자신의 영원한 처소’라고 합니다.
성령이 오시면 예수님이 아버지 안에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요14:20).
아버지와 예수님이 ‘성도를 거처 삼으신다’고 합니다(요14:23). 성령이 임하게 되면 ‘성도가 성전이 됩니다’(고전3:16, 6:19). 성령이 임한 성도가 성전이기에 이 성전의 완성은 건물이 아니라 복음이 땅끝까지 증거되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다 찾아지면 하나님의 거처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20~22절.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복음이 증거되어 예수님을 믿는 일이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처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을 주고 산 구약과 신약의 모든 성도입니다. 이 처소가 묵시적으로 완성되었기에 이 역사에서 완성되면 옛 세상이 끝나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영원한 거처가 된 성도로서 우리의 영원한 거처가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험난한 세상을 씩씩하게 살아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