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지방에 좋은 음식으로 고지혈증 예방
체지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성지방은 물에 잘 녹지 않습니다. 간에서 합성되거나, 음식물 섭취를 통해 체내에 들어오는데요. 각종 장기를 보호하고 에너지원으로도 쓰입니다. 그런데 중성지방 수치가 과도하게 늘어나면 혈관에 쌓여 고지혈증을 비롯한 질환을 여럿 일으킵니다. 따라서 평소 중성지방을 일정 수준으로 낮춰 고지혈증 예방에 성공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체내에 있는 중성지방이 200mg/dL를 넘으면 위험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150~199mg/dL은 주의, 150mg/dL 미만은 정상입니다.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이유는 꽤 다양한데요. 고지방·고열량 식단, 활동량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3~4회의 유산소 운동(등산,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을 권장합니다. 지방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혈관의 탄력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격렬한 운동은 관절과 심장 건강에 해롭습니다.
한편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많이 받으면 혈관을 수축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러니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자주 웃는 것이 좋습니다. 명상이나 독서, 요가 같은 취미 생활을 갖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강황, 등 푸른 생선, 홍삼처럼 중성지방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 됩니다. 먼저 강황은 카레의 주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습니다. 또한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줍니다.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되었는데요. 혈액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아울러 혈관의 염증을 막고 중성지방을 줄여줍니다. 고등어, 삼치, 연어, 참치가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입니다.
중성지방에 좋은 음식으로 홍삼을 빼놓기 어렵습니다. 혈액순환 촉진은 물론 고지혈증 개선 효과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실험 결과를 토대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a. 한국인삼공사 곽이성 박사팀의 동물실험
한국인삼공사 곽이성 박사팀은 인위적으로 고지혈증을 일으킨 쥐들을 둘로 나눠 한쪽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여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집단별 중성지방 함량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살폈습니다.
그 결과, 홍삼 투여군의 중성지방 함량이 대조군(홍삼 미투여군)보다 17.6% 더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이에 박사팀은 "홍삼의 주요 성분이 중성지방 분해효소인 LPL(lipoprotein lipase)을 활성화시킨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 충북대학교 신경섭 박사팀의 임상시험
충북대학교 신경섭 박사팀도 홍삼이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 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사팀은 고지혈증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홍삼과 가짜 약을 섭취시켰습니다. 이후, 혈소판 응집 정도를 비교하였습니다. 혈소판은 혈액 응고 물질로, 혈전(피떡) 발생에 관여합니다. 응집 정도가 상승하면 각종 심뇌혈관 질환에 시달리게 됩니다.
확인 결과, 가짜 약 섭취 그룹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반면 홍삼 섭취군의 혈소판 응집 정도는 75.14%에서 64.52%로 10.62%나 감소했습니다. 홍삼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전 생성을 막은 것입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먹으나 마나 한 제품이 많다는 것입니다. 1%도 안 되는 홍삼 성분 제품부터 가짜 홍삼 농축액까지.. 홍삼과 관련한 사건사고는 끝도 없는데요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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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것이 바이탈타임 6년근 고려홍삼정 진액스틱, 6년근 홍삼에 1포당 12mg의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하고 있으며 100포 79,000원으로 가격 또한 저렴합니다
중성지방은 인체에 꼭 필요하지만, 적정량 이상을 넘으면 고지혈증을 포함한 심뇌혈관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러니 생활습관 점검에 신경 쓰고 효삼처럼 중성지방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어 고지혈증 원인을 막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