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기업 27개사, 녹색제품 구매 실천에 동참 - 환경부,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서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 체결 - - 기존 138개 참여 기업, 녹색제품 연간 3,864억 원 구매 성과 -
ㅇ 거대한 생산집단인 동시에 구매집단인 산업계 대표기업 27개사가 지속가능한 소비ㆍ 생산 문화 정착을 위한 솔선수범에 나선다.
ㅇ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8일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녹색제품의 생산ㆍ유통ㆍ구매촉진 활성화에 동참하는 27개사와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체결 한다. - 협약식에는 유영숙 환경부장관과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이사, 오경수 현대정보기술 대표이사를 비롯한 협약 참여기업의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ㅇ 이번 협약에는 기존 협약기간(3년) 만료에 따라 재협약에 참여하는 롯데칠성음료, 호남석유화학 등 롯데계열사 15개사와 새로 협약을 체결하는 현대백화점, DGB금융지주 12개사 등 27개사 참여한다. * 재협약기업(15개사) : 고합케미칼, 롯데건설, 롯데기공, 롯데리아, 롯데면세점, 롯데 삼강, 롯데슈퍼, 롯데알미늄, 롯데월드, 롯데칠성음료, 롯데햄, 롯데호텔, 롯데홈쇼핑, 코리아세븐, 호남석유화학(가나다순) * 신규협약기업(12개사) : 대구은행, 동부화재해상보험, 부산롯데호텔, 웅진패스원, 웅진폴리실리콘, 웅진플레이도시, 케이피켐텍, 한국하우톤, 현대백화점, 현대정보기술, 후지제록스, DGB금융지주(가나다순) - 참여기업들은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 내용에 따라 녹색구매 가이드라인을 제정ㆍ 시행하고, 녹색구매 시스템 도입, 녹색구매 교육 및 홍보 등 녹색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특히, 신규 협약기업들은 녹색제품의 생산․유통․구매 활성화를 위한 내부 규정을 강화하는 한편, 녹색구매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ㅇ 산업계와의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은 2005년 시작해 2011년까지 138개사가 동참해 왔으며, 2010년도 녹색구매 이행성과 평가결과, 협약사의 녹색제품 구매액도 매년 증가해 2010년도의 녹색제품 총 구매금액은 3,864억 원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 Eco-Office* 표준모델(438m2)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은 1,280kgCO2**이며, 경제적 편익은 연간 688천원(친환경상품의 환경·경제적 편익 분석, 환경부, 2009) * Eco-Office : 복사기, 사무용 가구 등 23개 제품을 모두 환경표지 제품으로 구매한 경우 - 이번에 재협약을 체결하게 되는 15개 기업은 2011년 총 620억 원 어치의 녹색제품 (환경표지, GR마크)을 구매하며 2009년도 426억 원 대비 43.4% 이상 증가하는 구매 실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