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동 수해복구지원 자원봉사활동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는 2022년 7월 18일(월) 14시부터 17시까지 중구 중산로 87번길 어르신 가구 2세대에 수해복구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지난 주 장마로 중구 영종동 중산로 87번길 20-35의 2 가구가 물에 잠겼었다. 집안으로 들어찬 물로 모든 가구와 생활품이 젖어 쓸 수 있는 것이 거의 없게 되었다. 이에 모든 물건을 들어내었다. 장롱, 침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들어내고 이불, 옷가지, 생활용품을 쓰레기봉투에 넣어 차에 실었다. 물 호수로 진흙을 씻어내고 집안을 물청소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외에 119의용소방대, 영종1동자율방재단, 영종동주민자치회, 영종동통장자율회, 영종동바르게살기협의회, 영종동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등 지역 봉사단체에서 30명 이상이 함께 했다. 비에 젖어 무거운 물건들을 땀을 흐리며 들어내는 모습 속에서 우리의 이웃과 우리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넉넉함을 느낄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현장이었다.
물 호수로 진흙 씻어내기
들어낸 물건을 쓰레기봉투에 넣기
들어낸 가구들
첫댓글 정말 사람의 힘이 대단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