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맛집 탕도 맛있고 구이도 맛있고 주차하기도 편함
제주공항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약4km 거리) 식당이예요 .
' 오리정 ' 이라는 오래전부터 한자리에서 많은 현지인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곳으로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일이며 오전 11시부터 브레이크 타임 없이 밤 10시까지 운영되구요 .
1월 21일 ~ 23일 설날 연휴에는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주차장 (오리정 식당 바로 앞)
주차하기 매우매우 편합니다 .
골목길에 자리있음 세워도 되긴 하지만 안전하고 편하게 방문하고 싶으신분들은 바로 앞에
유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을 이용하시면되요 .
저도 이곳에 차를 세우고 다녀왔네요 . 공영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을 너무 좋습니다 .
오리정 메뉴
오리정 메뉴입니다 .
제가 먹고 온 메뉴는 오리불고기로 오리탕이 서비스로 나오구요 .
오리전복백숙이라는 메뉴도 있는데 최소 한시간 반 전에 예약해야 된다고 합니다 .
한방오리탕은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며 삼계탕이랑 오리탕도 있는데 식사류는 점심시간대에 판매하시는걸로 알고있구요 .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합니다. ^^
그리고 오리불고기 주문해서 거이 다 먹을때쯤 주시는 오리탕에 떡국떡 , 라면 , 메밀, 우동 , 야채등을 추가로 넣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
저는 라면사리 넣어먹었는데 꿀맛이더라구요 . 공기밥은 별도로 추가하지 않았어요 라면먹을꺼니까요 ㅎㅎ
한방 오리탕
점심시간대에 방문해서 먹고왔던 한방 오리탕 입니다 ▲
약재가 많이 들어가서 맛이 진하고 깊어요 . 오리도 가득 들어가있고 싱싱한 야채들도 들어가있구요 .
국물맛이 걸죽하지 않고 맑은편이며 한그릇 먹고 나면 왠지 막 힘이 불끈불끈 솟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ㅎㅎ
제가 한약재 향이나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런음식 있어도 잘 안먹는데
오리정의 한방오리탕은 달라요 달라 ~ ^^ 제 입에도 잘 맞아서 가끔씩 먹고온답니다 .
오리 불고기 : 오리탕 서비스
며칠전에 제주공항 근처 맛집에 가서 먹고온 메뉴는 ' 오리불고기 ' 인데요 .
오리 한마리와 양파 , 감자가 함께 나오고 먹다보면 오리탕도 주시는데
오리탕도 같이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미리 말씀하시면 조금 빨리주세요 ^^
불판에 올려두고 조금만 기다리면 아주 좋은 향기와 함께 오리고기가 익어간답니다 .
고기가 구워지길 기다리는 시간은 늘 배고프고 길게 느껴진다는.. ㅋㅋ
오리고기는 다른 육류들과는 맛도 좀 차별화 되기도 하고
불포화지방산도 많고 칼슘이나 비타민등도 많아서 여러가지 효능을 갖고 있다고 하잖아요 .
저 또한 오리고기만큼은 먹고나서 뒷탈도 없고 포만감도 좋고
담백해서 느끼하지도 않아서 더욱 좋아하거든요 .
꼭 효능이 좋지 않더라도 식감 자체가 저는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
밑반찬들도 잘 나와요 !
특히 고추장으로 마늘을 양념해서 나온 반찬이 있었는데 오리고기랑 완전 찰떡 궁합이예요 .
싱싱한 오이도 아삭아삭 씹어먹기 좋구요 . 청상추도 깨끗하게 잘 씻겨져서 나왔어요 .
파랑 상추 양념해서 파지로 나오는데 오리고기랑 이것도 잘 어울리구요 .
김치도 직접 담구신다고 하시던데 김치맛도 예술 입니다 ^^
오리고기 ! 익은건 익은것끼리 빼 두면서 샤샤샤샥 빠르게 굽기 -
고기는 먹을때 끊기면 좀 그래요 ㅋㅋ
날개도 잘 익혀가지고 마지막에 뜯어먹으면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
함께 나오는 양파랑 감자랑 같이 먹는것도 꿀맛 !
싱싱한 상추와 깻잎 위에다가 오리고기 두세점 푸짐하게 올려두고
파지랑 마늘 넣어서 크게 한쌈 싸먹으면 뭐 - 끝나죠. 올킬 ㄷㄷㄷ
아참 , 간장 함께 나오는데 오리고기 간장에 살짝만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
고기를 거의 다 먹을때쯤에 주신 오리탕 - !
들깨가루 아주 넉넉하게 뿌려주시는데 덕분에 아주 담백하고 고소~ 하게 먹고왔어요 .
이렇게 보글보글 끓을때 준비해둔 라면사리를 넣어주기 ^^\
라면사리까지 들어가있으니 더 맛있어 보이죠 !
국물맛이 완전 진국이라 오리탕에 푹 빠져들다 왔습니다 !
제주공항 근처 맛집으로 오리정 추천합니다 -! 금,토요일은 특히 저녁시간대에
예약손님들이 많아서 (단골손님들이 엄청많음 ) 약간 대기 하실수도 있으니
브레이크타임 없는 이곳 식사시간대 살짝 빗겨가셔서 편하게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