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막지한 더위가 가차없는 위력을 발휘하는 요때.
가만히 있어도 땀으로 흠뻑 젖는데
우린 걷기와 물놀이와 1박까지의 일정을
완전히 해치워버렸죠. ㅎ
참 잘했어요^^. ㅋ
사실 집안의 다급했던 사정으로 전 걷기 참여를 못했고, 걷기하셨던 분들 모두 다같이 삼양 해수욕장 베이스캠프(?)로 오셨죠.
시원한 정자에 앉아 막걸리 한잔과 걸쭉한 입담들로 즐거운 시간들 보내고
함께오신 이쁜이 언니들 바닷가에 퐁당 몸담갔다
퇴청들하시고,
1박 정예팀만 남아 한밤이 되어도
열기가 빠지지 않는 짬방바닥같은 텐트와
차안에서의 설레는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해장라면 일찌감치 끓여 먹고
물놀이도 일찍부터~~
점심으로 고기를 구우며 어제 위문오셨던 힐크릭님 오셔서 함께 먹고
짐 싸기전 마지막 물놀이 한번 더...
펼쳤던 장비 모두 챙기고 바닷물 반 땀 반으로
온통 젖은몸을
콸콸 쏟아져 내려 골때리는
용천수 맞아가며 고통스런(?) 비명과 함께 개운하게 씻어 내리고 나니
힐크릭님 시원한 냉면으로 저녁먹고 이동하자심.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걷기팀
칠학년 여섯분과 힐크릭님 마마님
사라봉 별도봉 걷고 오시고
1박 궁금해 온 시아님까지
위문방문 감사요^^
1박팀
은실언니 자매, 제주랑 천사지니 그리고 지원낭자
천사지니의 차안에는 박에 필요한 완전하고 귀여운 장비들이 갖추어져있었죠.
오늘 머리 벗겨지게 뜨거운 태양과 함께 놀았지만
이미 입추니 조만간 곧 선선해지겠죠??
노느라 정신못차려 그 이뻣던 빨갛고 동그랬던 사진한장 못찍었네요.
사진제공 바당님 시아님.
사진 감사요^^
요기 쏟아지는 용천수 온몸이 꽁꽁 얼어붙어요
ㅎㅎㅎ 그나마 바닷가 사진이 있네.
담주는 2박3일 서귀포로 갑니다^^
첫댓글 즐거우셨겠어요..
한.중 행사도 좋았고
덕분에 훠궈도 맛있게 먹었는데..
밤새 배 아프고 열도 37.6도까지 올라가서 혹시나?? 코로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침엔 열도 내리고
아픈 배도 멈추고..
물놀이 참석하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아~~아쉬워요 지원표 닭발..
진짜 묵고 싶었는데..
담에 기회가 있겠져?♡
ㅎ 언니.
다행이네요. 열도내리고 했으니.
지난달 이달 닭발을 세차례나 했죠. ㅎ
담에 또 할게요. 맛나게 즐겁게 먹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지원낭자(카페지기) 울 동네 삼양에서 재미나게 노셨네요 ㅎㅎ
삼양에 놀 곳 제대로 알고 노셨어요
근데
용천수 목욕탕은 어디 있어요?
삼양 다 둘러봐도 못 찿았는데요
갈켜주세요~~~
얼굴 보려고 잠시 들렀다 덕분에 용천수 목욕탕의 매력에 빠져 신나게 잘 놀다 왔지를~
용천수 폭포 맞으며 함께 놀아준 왕언니님(ㅎㅎ) 천사지니님 반가웠어요~
또 봬요~^^
ㅎㅎㅎ 그곳이 좋은 놀이터
어제는 물이 더 차서 탕 안에 발 넣고 있기가 힘들었었지.
뜨거운 열기를 단번에 잡아주는 용천수 정말 용하다니까.. ㅎ
크크크크 같이 첨벙거리니 몹시 친해지는 느낌이예요 자주 뵈어욤 헤헤
덥다 더워
참여하신 모든분 즐거운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야야 신나 물속에 퐁당 멋진추억 한페이지 마음에 담고왔었요
아이 좋아라
ㅎㅎㅎㅎ 언니.
정말 어린애들 같이 즐거워하시더이다.
물놀이 또 같이해요^^
열시미 놀고있는 그대들이 넘넘
부러워서 차마
볼수가없었다오 폭염속에 잘 놀았네요,
ㅎㅎ 여기저기 갈곳 많으신 바쁜몸이시니 잡을수도 없지요.
어디서든 즐겁기만 하면 되죠^^
아~~부럽부럽
이 목욕탕 워데 가면 만나요?
담주는 서귀포?
으잉
딸 출산땜시 서울왔는데
몰라잉 ㅠ
제몫까지 재밌게 즐기셔요~
ㅎㅎ 손주 챙기러 가셨군요.
날 더운데 애쓰시겠네요.
제주는 곳곳에 용수샤워시설이 있어 너~~무 좋어요^^
첨벙~첨벙
풍덩~풍덩
담그는것도 보는것도
모두 시원~시원 합니다^^
ㅎㅎ 더위에 지치면 바닷물로 뛰어들고 또 용천수에 샤워해가며 물리치고 왔어요.
날은 몹시 뜨겁네요.
언니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바닷물이 왜 따듯해졌는지..
이유를 이제 알겠음요..
ㅋㅋㅋ 제가 좀 뜨겁기는 하죠.
해수 온도가 그래서 올라간거구나.. ㅎ
속닥하니 5명 최정예 멤버 넘나 좋았어요 ㅋ
냉수샤워하면서도 그늘막 접을생각에 힘들었는데 샤워 끝나고 가보니 싹 접어서 가방에 넣어주셔서 넘나 감사했어요 역숴 센스쟁이 우리언니들 멋져요 밤에 잠을 못자서 넘나 힘들었지만 세심히 배려해주신 언니들 덕에 웃으며 행복하게 집에 왔네요
벌써부터 담주 서귀포 넘나 기대되네요 헤헤
ㅎㅎ 바다에서 나와 짐 접어 넣어두고 샤워하러 가야지 하고는 깜박 잊고 샤워장으로 발걸음 옮기려는데 힐크릭님이 잡으셨지. ㅎ
텐트접고 짐 정리하는데 큰 도움 되셨기에 엄청 감사한거..
고즈넉한 밤에 파도소리 벗삼아 영화도 보고 짱좋았다는...
우리 지니가 박 준비력 탁월하더라. ㅎ
담주,,,서귀포로 오는거,,,환영합니다아 ~~~~
언니 기대만땅요^^
삼양바다에서 너머져블랑
와랑와랑깨져불고
막꼴리잔도 행불~
개털됨쪄!
아고고...
전 넘어지신걸 몰랐었어요.
골동품 막꼴리잔은 잘 챙겨두었죠.
다치신곳은 금방 나을까요?
육이오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구먼 고마 대충하시요
개털됨쪄싱게 조신허니 쫌 ...ㅋ
폭삭 속암수다게
곧 나라감쪄~^.~
@윤당 ㅋㅋㅋ 언니 이 재미에 다니시는데 하지말라하면 병나실거예요^^
@지원낭자(카페지기)
그렇긴허넹 ㅎㅎㅎ
나도 마찬가지이고 ㅋㅋㅋ
못말리이이~~~
무튼 지원이님 수고덕에 즐건놀이터가 여기일쎄그려
고마우이~~♡~!!!
@윤당 내려 오시면 같이 놀아요^^
@지원낭자(카페지기) ㅇㅋ~♡~!!!
ㅎㅎㅎ 👏👏👏👏👏
멋진 추억이네요 ㅎㅎㅎ🤣🤣🤣🤣🤣
멋진 추억 함께해요^^
낮의 열기가 남은 콘크리트바닥에서 잠을 청해도
몸 속에서부터 열이 차 올라 숨쉬기가 넘 힘들었던 밤이었네요..
하지만..
함께한 시간이 넘나 즐겁고 소중한 1박이었어요~
ㅂㅂ아니?
숨차면~산소호흡기
열나면~냉수박으로~
@촌 장 냉 수박 들구와서 고런말쌈 하시쥬~~?
ㅋㅋㅋ 우리가 보기엔 콜콜 잘 자는거 같았는데 더워서 고생했었구나. ㅎ
뜨거운 콘크리트열이 쉬이 가시지 않았었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