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두 번 강도 높게 운동하는 것도 거의 매일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왜 국내에서 주말에만 등산하는 사람도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다.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이 7월 초 미국의학회지(JAMA)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주말 전사(Weekend Warrior·격렬한 운동을 주말에 몰아서 하는 사람)’도 국제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을 따른다면 건강을 유지하며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WHO는 주당 75~150분 이상의 격렬한 운동이나 150~30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을 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격렬한 운동은 수영이나 달리기, 테니스 단식 경기, 에어로빅댄스, 시속 16km이상 자전거 타기를 말한다. 심박수로 따지면 분당 142박동 이상의 운동이다. 중강도 운동은 시속 4.8km로 걷기나 시속 16km 이하 자전거 타기, 테니스 복식경기 등을 말한다. 심박수론 분당 109박동 이상의 운동이다.
이 연구는 1997년부터 2013년까지 국가건강인터뷰서베이에 참가한 미국인 35만여 명을 1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WHO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당 1,2회 운동한 사람도 운동하지 않은 사람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8% 낮았다. 사망률이나 심장질환 등 발생 빈도도 주당 3~5일 운동하는 사람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건강을 지키는데 주당 1,2일 WHO 가이드라인에 따라 하는 게 거의 매일 운동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보인 것이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이 근소하게나마 주말 전사들에 비해 더 건강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이런 수치적 차이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경우든 몸에 좋기 때문이다.
첫댓글 주말 운동이 건강 지킴이네요~ 좋아요~
대행이어라~매일은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