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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부르심으로 (레2-1)
2024년 9월1일 (주일)
찬양 : 주의 피로 이룬 샘물
본문 : 레1:1-2절
☞ https://youtu.be/slCbUGBljDA?si=MM_fY_MVbjlKONVX
거룩한 주일 아침이다. 몸살로 육체적인 피곤함이 있다. 늘 동일한 모습으로 우리를 향하시는 주님께 나도 동일한 모습으로 예배하고 싶지만, 육체를 입은 나는 늘 이렇게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주님을 예배하고 있다. 주님 ~
오늘부터 구약 레위기 묵상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나를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모세를 부르셔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식을 가르치시는 첫 장면이 나온다. 1절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애굽의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가는 여정에 시내산에서 율법을 수여받고 하나님과 언약을 맺는다. 그리고 이어서 성막을 건축하여 하나님을 중심에 둔 신앙생활의 시작이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를 통해 그들의 죄악을 사함받고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은혜의 길을 여셨다. 그리고 이제 모세를 불러서 그 구체적인 회복의 길을 위한 예배의 길을 가르치시는 장면이다.
오늘 아침 이 말씀을 통해 <부르시고>란 단어를 중심으로 묵상하려고 한다.
하나님은 이미 모세를 이스라엘을 출애굽 지도자로 지명하여 부르셨다. 그런데 오늘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예배자의 길을 가르치시기 위해 그를 부르고 계심을 본다.
모세는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세밀하게 듣고 반응하고 있다. 오늘 이 부분이 내게 울림을 가지고 들려진다. 그리고 소망이 생긴다. 이제 9월 학기가 새롭게 시작되고 있다. 이 새로운 시작에 나도 주님의 새로운 부르심안에서 시작하기를 소망한다.
내가 이런 부르심을 소망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세 가지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첫째는 하나님의 선택하심이며, 두 번째는 그분의 거룩한 소명이고, 마지막 세 번째는 특별한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증표이다.
나는 이미 라마나욧선교회를 섬기도록 선택하심을 받은 사람이다. 모세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모세는 성막을 건축하고 새롭게 그 일에 관해 선택을 받고 소명가운데 그 세밀한 지도를 받고 있다. 나도 2024년 9월 새로운 시작을 이루며 모세처럼 그런 새로운 선택과 조명과 기름부으심으로 시작하길 소망한다.
9월의 새로운 학기를 이미도 14년을 경험했다. 그러나 내가 아는 그런 학기가 아니라 금년 9월 학기는 내가 전혀 알 수 없는 주님이 새롭게 계시하며 하나님과 더욱 더 가까워지고 새로운 지경을 만나는 그런 학기가 되기를 소망하기에 이런 부르심을 사모하게 된다.
이제 내일부터 시작되는 9월의 모든 일정은 하루도 쉬임없는 달려감이 되어야 한다. 한 달에 10개 교회를 심방해야 하고, 목회사관학교와 중보기도 세미나 그리고 웨이브리즈 플랫폼 사역 등 이리저리 달려야 하기에 아플 시간조차 없는 일정이다.
가장 두려운 것은 바쁘게만 지나가는 것이다. 나는 바쁘려고 부름을 받은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이루려고 부름을 받았기에 분명한 주님의 부르심과 가르침으로 9월 학기가 시작되기를 소망하고 결단한다.
오늘 아침 주님은 이 말씀을 통해 나로 하여금 9월 학기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대하며 준비하라고 하시는 것 같다. 주님 겸손히 엎드리며 준비합니다. 당신의 부르심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고 그 부르심에 100% 순종되게 하셔서 2024년 하반기 사역도 주님이 주인되신 사역이며,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사역으로 작은교회가 하늘부흥으로 일어나는 복된 사역이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충주 라마나욧이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첫댓글 감사로 공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