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하면, 제일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스테미너음식중 가장 선호하는 음식이 아닐까생각합니다. 에효~~! 자식이 뭔지... 휴가나온 아들과 외식할 시간이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군복귀하기전, 한끼만큼은 가족에게 배려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장어구이를 준비했습니다..
맛있어 보이죠~~!!! 으흐흐흐흐흐 꼬리는 누구꺼일까요~~!!??
장어는 참 맛있습니다.. 외식으로 전문점을 가려면, 카드 긁기가 조금 무섭습니다.. 언젠가 광명IC 를 타러 가다가, 발견한 문구... "장어 구어드립니다." 그땐, 가는 방향에 있어, 전화번호를 미쳐적지못했지만, 집으로 돌아올때 잊지않고, 메모했었던것이, 이렇게 알뜰장어구이를 먹을 수 있었답니다..
오늘도 이집에 들렀을 때는, 저보다 먼저 온 손님의 것을 포장하고있었습니다.. 다행히 오래 기다리지않았지요.. 한번 갈때마다, 넉넉히 구워옵니다.. 싹싹하고 이쁜주인언니가 구워줍니다...
먼저 장어를 올립니다..
굵은 소금도 뿌려주고요... 두 판째 굽고있습니다.... 어째든, 신이 납니다...
굽고있는데도.... 숨이 쉬기에....^^;;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한쪽면이 구워지고요~~
열심히 굽고있는 싹싹하고 이쁜언니입니다.. 얼굴은 나오지않게..ㅎㅎ
수족관에 대기중인 장어선수들입니다.. 개거품? ㅎㅎ 아니.. 장어거품을 품어댑니다.. 무지 많더라구요~~
장어를 굽는동안, 수족관의 장어를 구경했는데요.. 정말 힘이 얼마나 쎈지... 그래서,???
"장어를 먹나봅니다."
오늘의 시세입니다. 중국산양식 아니구요~ 국산양식이랍니다.
장어를 내려먹으려고 하는데, 몇KG정도사야하냐구 물었더니요. 8KG정도로 내려먹으면 좋다라고하시네요. 물론, 더 많이 넣으면 좋겠지만,, 뭐든 "과유불급" 아닐까요..ㅋㅋ 여기서도 내려준다고 하네요...
ㅎㅎ 누가 주문해 놓았는지.. 포장되서 있길래.. 찍어보았습니다..
안양쪽엔 직접식당을 운영하시구요.. 광명에서, 직접잡아서, 구워줍니다.
이건요~~ 제가 구입한 장어 3KG을 잡은 뼈와 대가리인데요.. 제가 달라고했어요..ㅎㅎ 일단.. 쓸개와 내장을 떼서 버리고,,씻었어요. 뼈는 나중에 튀김가루를 묻혀서, 튀길꺼에요... 장어집가면, 튀김으로 한접시 나오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할려구요... 장어대가리는 매운탕 끊일때 넣어보죠..뭐..( 조금 징그럽죠...ㅋㅋㅋ) 오늘은 일단. 장어구이를 맛있게 먹어야하기에, 이놈들은 지퍼백으로 들어갑니다.. 으흐흐흐흐~~! 오늘의 메인 반찬입니다..
소스도 챙겨주니까요... 아까 소금구이로 그냥 담백하게 드셔도 되지만, 좀 느끼할 거에요.. 매운양념과 순한양념 섞어서 찍어드셔도 맛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기위해서, 넉넉히 구워왔습니다. 장어드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장어는 정말 꼬리부분이 그 무엇에 좋답니까?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전 오동통 살이 많이 중간토막을 많이 먹었습니다.. 한동안은 운동 많이해야 할 것같습니다..ㅋㅋ |
출처: ㅁi오ㄲi ㄴrㄹr오르ㄷr 원문보기 글쓴이: ㅁi오ㄲ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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