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담양 죽녹원, 구례 섬진강 기차마을 등 6곳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순천만습지 / 사진=순천시청 제공
전라남도의 주요 관광지 6곳이 한국을 대표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3년부터 2년마다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전남지역 선정 관광지는 담양 죽녹원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과 상케이블카, 여수 세계박람회장과 돌산도 해상케이블카,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과 나무 숲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입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담양 죽녹원 / 사진=담양군청 제공
목포·여수 해상케이블카는 다도해의 탁 트인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고, 담양 죽녹원과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 나무숲길은 청정자연의 푸르른 운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목포 해상케이블카 / 사진=전남도청 제공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곡성 기차마을 / 사진=전남도청 제공
구례 섬진강 기차마을은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 줄기를 따라 옛 정취를 느끼며 달릴 수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1회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6회 연속 선정됐고, 담양 죽녹원과 구례 섬진강 기차마을은 5회, 여수 세계박람회장은 4회,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2회 선정됐습니다.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소나무 숲길, 여수 돌산도 해상케이블카, 목포 근대역사 문화공간은 올해 처음으로 100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여수박람회장 / 사진=전남도청 제공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 / 사진=전남도청 제공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6개소는 전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 관광지"라며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관광객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