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나는 거의 매일 농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글로 일기처럼 쓰고 있는데
현실감이 있는 글이 좋다고 각종 선물을 보내주고
막걸리를 사 가지고
직접 농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동안 받은 선물이 많은데
포천 내촌에 사는 친구는 벌써 막걸리를 두 박스(20병)나
가져 다 주어 두고두고 마시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경상도에서 블루베리 농장을 하는 어떤 유튜버는
재작년 묘목 2만주를 생산했는데 모두 팔리고
작년에 2만5천주, 올해 4만주를 삽목 했다고 하는데
묘목 장사가 블루오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도 유튜브를 하고 싶은데
뭘 알아야 업로드를 하지요?
나름 블루베리 공부를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어렵습니다.
아무튼 올해는 공부를 더 열심히 하여
꼭 유튜브를 찍을 정도로 전문성을 확보 하겠습니다.
더불어 올 봄 삽목한 블루베리 묘목 500주 정도가
블렉티프 현상과 함께 겔로스가 형성되어 가고 있고
올 여름에는 1천주 정도 녹지삽목을 해 볼 생각인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또 농장에 갑니다.
이제 서울보다 농장에 있는 것이 더 편한 것을 보니
농부가 다 된 것 같습니다.
첫댓글 천주 삽목^^ 술붕어님 정성이면 성공예감입니다 화이팅
ㅎㅎ
말이 1천주지 얼마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