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머레이는 어릴 때부터 다섯 오빠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 공부를 하면서성장했지만 체육 교사가 되려는 꿈을가졌었고, 실제로 그녀는 캐나다 핼리퍼스에 있는 마운트 세인트 빈센트 대학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고등학교 체육 교사로 1년간을 재직했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 한 구석에는 무대 예술에 대한 사랑이 싹트고 있었고 결국 그녀는 교사 생활을 하면서 캐나다 국영 방송의 TV프로그램인 "Sing Along Jubilee"쇼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이 후 그녀는 2년동안 정기적으로 이 쇼에 출여나면서 주목을 받았으며, 솔로 앨범을 출반할 것을 제시한 제작자 브라이언 에이헌의 뜻에 따라 캐나다의 캐피톨 사와 계약하고 두장의 베스트 앨범을 발표했다. 특히 70년에 발표한 앨범 「Snowbird」에서 싱글 커트된 동명 타이틀곡은 미국에서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는 대단한 인기를 얻었고 슈퍼 스타의 지위로 올려 놓았다.
이 때 부터 앤은 TV쇼에 고정 출연 게스트로 선정되는 등 70년대의 가장 가능성 있는 신인으로 주목받았으며, 그 여세를 몰아 「Anne Murray」,「Anne Murray 7 Glen Campbell」,「Annie」,「Love Song」「Together」등 1971년부터 1974년까지 한 해에 평균 두장 이상의 앨범들을 발표하는 의욕적인 활동을 펴 나갔다. 덕분에 그녀는 으로 1974년 제 17회 그래미 최우수 컨트리 여가수상을 수상했고, 캐나다 주노상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여성 가수상을 받는 등 그 인기가 절정에 달했었다.
그러나 1976년 앨범 「Keeping In The Touch」를 발표한 후 은퇴를 선언하고 가정으로 돌아가 거의 2년간 가까이 착실한 주부로서 생활하던 그녀는 음악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1977년에 앨범 Let's Keep It That Way 를 발표하여 컴백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는 1978년에 실시된 제 21회 그래미상 시상식서 최우수 여성 가수상을 안겨 주었고, 국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애창곡이 되었다.
1981년 제 23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도 로 최우수 여성 컨트리 상을 받아 컴백 후 두 번째 그래미상의 영광을 안았다. 컨트리 음악에 팝 감각을 혼합한 앤 머레이의 노래는 지성미 넘치는 외모와 어느 곳에서나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매끈한 목소리로 인해 모든 남성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해를 넘길수록 완숙미를 더해 가는 그녀는 현재 카나다의 "Singing Sweetheart"라는 영광된 칭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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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앤 머레이
좋은팝에 머물며
감사히 🎧즐청 합니다
즐청해 주셔서 고마워요
오후 시간도
편안하게 보내세요
감사해요^^
@설연
참 좋아하는 음악인데 잘 감상했어요.
설연 님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
햇살 아래˚。님
언제 들어도 좋은곡이지요
건강 조심 하시고
시원한 시간 보내세요
@햇살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