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북구문화원(원장 박기수)은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고 고장에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한 북구문화 제14집을 북구향토문화연구소 이태열 소장님을 주관 편집장으로 2019년 2월 출간 하였다.
울산광역시 이동권 북구청장과 이주언 북구의회의장의 발간 축사와 2018년 북구문화원의 이모저모가 권두에 편집 되었으며 내용으로 논단에서는 들풀여행 2(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처용(김성수/ 울산학춤보존회 명예회장), 경주 의병장 송고 견천지(이춘락/ (사)충숙공이예선생기념사업회 부회장)을 담았다. 특집으로는 울산쇠부리소리의 민속연행적 구조와 의미의 연구(심상교/ 부산대학교)을 담았다. 문단에서는 수필 부분은 생쥐와의 전쟁(이수원), 반구대 암각화(이선애), 성능 좋은 발모제(김영희)와 시 부분은 느티나무 아래의 적막(김려원), 나무 같은 사람(김세화), 산막의 신발(이강하), 맛잇는 들판(박정옥), 우리 집 산속 바이올린(임석) 그리고, 기행문 부분은 블라디보스톡을 다녀와서(류경열)을 담았다. 충효 백일장 당선작 모음으로 장원 작품과 추모 글짓기 대회 당선작 장원작품 등이다.
들풀여행 2에서는 논단 첫장 17쪽부터 80쪽까지 우리 주변의 스치는 들풀 31종을 자원식물로서 자리를 잡고 있음을 알기쉽게 접근 하도록 사진과 함께 편집 하였다.
1. 괴물의 뿔이 달린 무서운 자양 강장제, 가시연꽃[芡仁], 2. 인삼을 대신할 약효 좋은 보혈제, 더덕[洋乳], 3. 다른 식물에 잘 붙는 푸른 쥐의 귀, 도꼬마리[蒼耳], 4. 다른 식물의 영양을 빼앗아 자라는 강정제, 실새삼[吐絲子],
5. 꽃잎으로 벌을 감싸 보호하는 건위제, 용담[草龍膽], 6. 벌∙나비를 유혹하는 향이 진한 두통 특효제, 구릿대[白芷], 7. 구술을 꿰어 놓은 모습으로 자라는 건위제, 깽깽이풀[黃蓮], 8. 남빛 꽃이 나비 날개같은 당뇨병 치료제, 닭의장풀[鴨跖草],
9. 숲 속의 요정, 얼레지[車前葉], 10. 쑥잎을 닮은 부인병의 만병 통치약, 익모초[茺蔚子], 11. 꽃이 밤에 피는 마취제, 독말풀[曼陀羅子], 12. 달을 따라 돌며 밤에 피는 자궁암 치료제, 마름[菱實],
13. 부채 모양의 잎에 범 무늬가 있는 해수 치료제, 범부채[射干], 14. 세 가지에 아홉 장의 잎을 가진 보신정력제, 삼지구엽초[淫羊藿], 15. 임하부인(林下婦人)의 기혈치료제, 으름덩굴[木通實], 16. 하얀 실 오라기를 풀어 헤친 신비로움, 하늘타리[瓜蔞仁],
17. 가을 길의 수채화는 폐 질환 치료제, 개미취[紫苑], 18. 멀리 날고 싶은 꿈의 기혈제, 박주가리[蘿藦子], 19. 부러진 뼈를 이어 주는 근골 강화약제, 속단[續斷], 20. 종달새의 머리깃을 닮은 통증 치료제, 현호색[玄胡索],
21. 질투심 많은 여인의 썩은 속 같은 해열제, 황금[黃芩], 22. 엷은 박하향이 기분이 상쾌한 만능약초, 긴병꽃풀[連錢草], 23. 분홍빛 아름다움의 혈액순환촉진제, 분홍바늘꽃[柳葉菜], 24. 설사병인 이질을 고치는 약초, 이질풀[玄草],
25. 강한 향기에 자줏빛 들깨 모양의 신경안정제, 차조기[蘇葉∙紫蘇子], 26. 바닷가에 자라는 황달 치료제, 해란초[柳穿魚], 27, 풍을 막아주는 나물, 갯기름나물[防風], 28. 홍자색 금꽃이 주렁주렁, ‘금꿩의다리[馬尾連],
29. 진분홍의 아름다운 복주머니, 금낭화[錦囊], 30. 악마의 꼬리를 닮은 풀, 며느리배꼽[杠板帰], 31. 부들부들 떨어서 이름 붙여진 지혈제, 부들[蒲黃]이다. (참고문헌: 이영노「원색한국식물도감」교학사, 김태정「한국의 자원식물」서울대학교출판부, 김태정∙신재용「우리 약초로 지키는 생활한방」이유,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
첫댓글 영광이고 축하드립니다 ☆
울산학춤
https://youtu.be/-MEowTxj-ZU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