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괴의눈물 [3]

──────────────────────★ 깨끗한영혼의 깨끗한눈물、순수의눈물…. 더러운영혼의 더러운눈물、요괴의눈물…. ──────────────────────★ ...그렇게 시간은 아주 빠르게도 흘러갔다. 평소 하지도 않았던 효도를 한다고, 지금 다 효도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래도.. 내가 할수있는 데 까지는 노력했다. 물.론-_- 나의 이런 슈퍼울트라씽쓩쌩도르래써프라이즈 ( 이게 무슨뜻이니?-_- ) 한 일에 부모님은 무지하게 걱정했지만 말이다.-_- 그래도, 그 요괴들이 다녀간 후부터의 나의 대단한 성격 발전이었다. 성격파탄자라고 해도 어디 꽁할때 없는 나의 성격은 아주 많이 변했고,-_- 웬일인지 부모님까지 도와주니... 이런일은 지구에 세일러문이 올때만큼-_-; 대단한 일인 것이다. "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 너와 함께라면 분명♬ " 나의 하나뿐인 남동생인 수윤이가 매일매일 즐겨보는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1기할때는 그저그랬는데, 요즘에는 우리가족이 즐겨보는 애니메이션이다. 얼마나 재미있으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뉴스를 즐겨보시는 아버지께서 요즘에는 이누야샤만 보는 것이냐-_- 이누야샤도 반요라고 하였드랩다-_- 혹시 그 카인이란 사람도 이누야샤처럼 생겼을까?ㅇ_ㅇ 그렇다면 정말 좋을텐데!! ( 이누야샤 광팬이다-_- ) " 내가 이누야샤처럼 생겼으면 좋겠다구? 푸풋- " ..................................................... .................................................................. ............-0-...ㅇ_ㅇ............................. ...............................................................................ㅇ0ㅇ!!! 어디선가 내 방안을 가득 메우는 이 소리는 무슨 소리지!!? 약간은 허스키하면서도, 좀 쓸쓸해보이는.. 날 비웃는듯한, 비꼬는듯한 목소리! 내가 잘못들었겠지 했지만 계속 내 방안에 울려퍼지는 이 소리는 뭐냐구요.. " 내 목소리가 진짜인지 아닌지.. 그게 궁금하냐? " ㅜ_ㅜ..이것봐봐!! 계속 들리잖아!! 이 사람은 대체 누구길래..혹시 아빈이일까?ㅇ_ㅇ 아! 아빈이는 나와 576일동안 사귄 1년도 넘은 애인사이죠♡ 훗- " 신아빈!!!!!!! 자꾸 장난칠래?-0-!!!!!!!!!! " " 넌 내가 그 아빈이라는 애로 생각하는가봐? 미안하지만 이거 어쩌나 양수연? 난 니가 생각하는 아빈이라는 애가 아닌데... 내가 누굴까? " " 내가 당신이 누군지 어떻게 알아!! " " 그럼.. 내가 누군지 흰트 하나만 줄까? 푸풋- " " 어!!!!!!! " 처음 들어보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알아 맞추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렵지만, 나의 호기심이 어디 가출하고 이사를 하기 전까진..-_-.. 이렇게 들러붙는건.. 평생동안 이어지게 될것이다. " 훗- 궁금하면 저승세계로 와. 그럼 내가 다 알려줄게. 하루 남았어. 하루 " " 네!!!!!!!!? 뭐라구요!!? " 저승세계로 오라는 말과 딱 하루 남았다는 말.. 저승세계 사람인것 같았는데.. 정말 누굴까? 혹시 카이하일까? 타프일까? 하지만 카이하 목소리라기엔 너무나도 차가운 목소리였고, 타프목소리 라기에는 너무 쓸쓸하게 들린단말야!!? 아주혹시.. 아주아주 혹시.. 그 카인이라는 요괴가 아닐까!!? 아냐아냐!! 설마, 그 카인이라는 요괴가 뭐하러 나한테 그러겠어..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_- 그런 생각이 내 머리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걸 어떻게해.. " 한걸음씩 너에게 다가가 눈감아도 볼수 있도록♬ " 헛!!-0- 이누야샤 끝나는 엔딩노래다!!ㅇ_ㅇ -0ㅠ 바보같은 생각때문에 재미있는 이누야샤를 못보게 되었잖아..-_ㅠ 엔딩(Ending 맞나?-_- -> 유식한척-_-!!) 노래라도 들으려고 거실로 나갔다. 그리고... 내가 나간뒤 들려오는.. 아주 나즈막한 소리... " 니가 올때를.. 기다리고 있는다.. 양수연.. " =========== 오늘 드디어! 늑대의유혹을 봤습니다 (늦게도 봤죠-_-) 강동원씨도 너무 멋있고 조한선씨의 카리스마는 너무 예술이더라구요. 이청아 언니도 약간은 어리버리 해보이는게, 한경이 역할에는 딱 맞는것 같았어요!!^ㅇ^* 보고나서 롯데리아에 갔는데, 비가 와가지고-_- 비맞고 감기들었어요.-0ㅠ 그럼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