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11월 13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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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내 8개구에서 12일 아침 PM2.5 평균치 37.6밀리그램 초과

▲ [사진출처/TNN News]

방콕 도내 8개구에서 11월 12일 아침 미소입자상물질(PM2.5) 평균치가 높아져, 오렌지색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수준(เริ่มมีผลกระทบต่อสุขภาพ)’이 되었다.

방콕 북서부 넝켐구(47.6), 타위와타나구(40.6), 차오프라야 강변 톤부리구(39.7), 중화가를 포함한 뻠쁘랍싸뜨루파이구(39.1), 톤부리구 북쪽 방꺽너이(38.1) 등이었다.

오렌지색 PM2.5 평균치는 37.6~75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준치는 1세제곱미터당 25마이크로그램이지만, 방콕 기준치는 50마이크로그램이다.

전 세계 공기질을 추적하는 기관인 IQAir에 따르면, 12일 오전 시점 대기질지수(AQI)는 파키스탄 라호르가 1061로 1위, 인도 뉴델리가 315로 2위, 베트남 하노이가 202로 3위. 인도 콜카타가 130으로 4위였다.

태국 관광청, 태국 국내 72개 관광 경로를 소개하는 캠페인 개시

▲ [사진출처/Infoquest News]

관광체육부는 2024년 연말을 향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태국 국내 72개 관광 루트를 소개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개시했다.

이 관광 루트는 ‘72개 스타일’로 독자적인 목적지나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태국에서 체험해야 할 5가지(5 Must Dos in Thailand)’라는 컨셉 아래에 전개되고 있다. (1) Must taste - 태국 요리, (2) Must Try - 무워이타이, (3) Must Buy - 태국 패션 및 현지 제품, (4) Must Seek - 새로운 목적지와 경험, (5) Must See - 태국 축제가 포함된다.

이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참가하여, 각자의 스타일로 5개의 관광 루트를 소개하는 ‘트래블 블로그’ 제작에 협력한다. 캠페인은 2025년까지 계속되며, 2025년은 ‘어메이징 타이랜드 그랜드 관광 스포츠 해(Amazing Thailand Grand Year of Tourism and Sports)’로 발표되었다.

쑤완나품 공항에서 '얼리 체크인' 시스템, 내년 2월 도입 계획

▲ [사진출처/Bangkok Post]

쑤완나품 공항에서 출발 항공편으로 ‘24시간 얼리 체크인(early check-in)’이 가능해진다. 내년 2월에는 도입될 전망이다. ‘얼리 체크인 시스템’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 등에서 이미 도입되었으며, 5년 정도 안에 '세계 톱 20'에 랭크인 의욕을 표명한 쑤완나품 공항도 빨리 도입하고 싶은 생각이다.

쑤완나품 공항에는 이미 승객 자신이 체크인, 탑승권 발행, 좌석 지정을 할 수 있는 'CUSS(Common Use Self Service)'와 위탁 수하물을 맡기는 'CUBD(Common Use Bag Drop)'가 도입되었으며, 항공사 29개사 출발 항공편을 지원한다. ‘얼리 체크인 도입’으로 공항에서 혼잡 추가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쑤완나품 공항은 여객 처리수가 현재 연간 6000만명 미만에서 5년 후에는 1억50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통부가 새해선물, 연말연시 8일간 고속도로 무료 제공

▲ [사진출처/Khaosod News]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연말연시에 특별 고속도로 7호(방콕-촌부리-파타야)와 특별 고속도로 9호(방콕 외곽 순환 도로) 통행료가 무료될 전망이다.

장기휴가 중에 주요 고속도로를 무료로 함으로써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요금소에서 정체를 회피할 수 있다.

무료 이용은 2024년 12월 26일 오전 12시 1분부터 2025년 1월 2일 오전 12시까지 가능하다.

방콕 도심부 펫차부리 거리에 지하철 건설, 교통 규제로 정체 악화 예상

▲ [사진출처/Thansettakij News]

태국 전철공사(MRTA)를 사업 주체로 하는 MRT 오렌지 라인(지하철) 부설 공사 일환으로 방콕 도심부 펫차부리 거리에서 11월 15일부터 교통 규제가 취해진다. 육교가 봉쇄되기 때문에 통근 귀가 시간에 심각한 정체 예상되고 있다.

11월 15일부터 교통 규제는 라차담리 거리가 라차쁘라쏭 거리로 바뀌는 펫차부리 거리와 교차로 일대로 상업 시설 '프라디움'과 노보텔 방콕 플래티넘 프라투남 호텔 등이 교차로 경계에 건설된다.

큰 공사로 펫차부리 거리를 따라 지하철용 터널이 굴착되고, 이에 따라 플래티넘 앞 교차로와 방콕 고가철도 BTS 라차테위역에 인접한 교차로 육교가 철거된다. 플래티넘 앞 육교는 1966년에 완성된 자동차용으로 태국에서 최초 육교이다. 그 밖에 짜오프라야강을 건너는 짜란쓰닛웡 거리 교차로인 육교도 이 공사 일환으로 철거된다. 이들 육교는 공사 종료 후에 재건될 계획이다.

오렌지 라인은 방콕 동쪽 민부리구 롬클라오 교차로역과 서쪽 탈린창구 탈린찬역을 연결한다. 건설 기간은 5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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