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동물 예뻐하고 친절하다고 지역에서 유명한 병원에서 근무해봤는데 거의 다 마케팅임...그 병원에 의사가 5명이면 5명 다 그렇다는 소리는 아님 글고 당연히 길냥이 데리고 오거나 캣맘대디 분들 오셔서 상담해도 앞에선 친절하고 할인도 해주지...길냥이라고 대충 해줬다가는 난리남...
6년차 내과전공 수의산데 단 한번도 대충 진료 본적없고 과학적 근거 없이 진료 본적도 없음. 근데 비싸다고 일부 진상한테는 폭언 듣는경우도 적지 않고 당장 어제만 봐도ㅋㅋㅋ자기 배려해줘서 할인해주면 선생님에 대해 사랑이 생길거 같기도 하다고 개소리 들었는데ㅋㅋ 수의사들 다 쓰레기 같다는 댓글 보니까 맘아프네
그리고 저기 글쓴 내용이 완전 비합리적인 내용도 아니잖아 항목별로 보면 2. 진료시간이 배로 걸린다. 진료시간 뿐만 아니라 사람도 진료에 투자되는 인건비도 배로들어(테크니션 보정이 필수니까) 3. 사람처럼 보험이 안된다 4,5. 위험부담으로 인한 과잉진료 예를 들어 개고양이들은 교과서적으로 주증에 밥안먹고 활력떨어진다가 있으면 결국 전체적인 검사가 들어갈 수 밖에 없어 진단 알고리즘이 그럼 거기서 검사했을 때 아무문제 없는 아가들도 있지만, 검사를 안하면 치료적 골든타임을 놓치고 사망할수도 있음 6. 결국은 돈은 소비자가 내야지 수의사가 할인, 무료 진료해줄수 없다
비싸도 제대로 진료보면 상관없음… 우리 고양이 각자 다른병원서 죽을뻔 함 별일 아니랬으면서 밤에 피토함.. 무서워서 다른 병원 가니까 약물을 몸무게 대비 많이 넣은거 같다..는 말을 되게 조심스럽게 하더라고ㅠㅠ 장기는 다 망가지고.. 전화로 상황 말하니까 의료사고 낸 곳에서 적반하장으로 왜 우리 병원으로 안왔냐고 소리지름 자기 아니면 우리 고 양이 죽을 거라고 악담하면서… 시발 가겠냐고ㅠㅠㅠ 지금 병원 한번 내원하면 한번에 후다닥 하는게 아니라 하나하나씩 천천히 진료해도 좋아.. 우리 애들 두마리나 살림 ㅠㅠ
본문내용은 재수없는 남수의사지만 그래도 글 중에서 납득할 수 있는부분은 동물은 100프로 자가부담,진료시간 오래걸리는거 위험부담으로인한 과잉진료부분 이런 부분에서 어쩔 수 없이 비싼거 인정함.
어릴때 소아과에서 일해봤는데 예를들어 중이염이랑 그냥 귀에 귀지있어서 빼는거면 후자가 더 비쌈. 아픈거나 위험한건 중이염이겠지만 중이염은 그냥 귀 사진찍고 중이염이네요하고 약주면 되지만 귀지빼는건 우는애붙잡고 핀셋으로 귀지 하나하나 뽑아야하니 그만큼 시간+인력 더 들어가기 때문에 비용이 더 들어감..
물론 동물 좋아해서 수의사되신분들도 많은데 그런분들은 진짜 티가 나더라ㅠㅠ 그니까 다들 멀어도 찾아가고 그러지...
뭐 지금 의대도 사람살리고싶고 아픈사람위해서 의대가는사람이 몇이나되겠어 돈많이벌고 성적좋으니 가는거지...
위험부담으로 인한 비용... 을 사람이랑 비교할건 아닌거 같은데; 사람 죽으면 그 사람의 기대소득 까지 물어주고 소송도 걸리는데 동물 죽으면 아니잖아. 사람은 뭐 다 상태 좋아서 그냥 수술하나? 요즘 수술방에 80대 90대 기저질환 많으신, 얼마나 더 살려고...싶으신 분들 많이 들어옴. 뭐랄까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 사람을 쉽게보네
우리 강아지 상태 안좋아지는데 죽을까봐 혈검도 못하겠다더니 엑스레이는 시발 한시간 간격으로 쳐 찍고 있더라? (폐수종인지 폐렴인지 구분 못한거임) 사람으로 치면 오진 아니야? 대체 누가 책임져? 존나 열받아서 바로 병원 옮기고 2주넘게 입원시키고 살았음. 수의학이 전문성 있다는 소리 듣고 싶으면 그만큼 연구하고 발전이 되야하는데 제발 연구자료도 몇개 없으면서 비싼약 써보라고 권유하지 말어. 보호자들은 공부 안하는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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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진짜??헐
22 특히 한남수의사한테 지독한 편견있음ㅇㅇㅋㅋㅋ
3 지방 뿐만이 아니야..ㅋ 병원끼리 다 쉴드쳐서 정보 얻으려고 해도 거부당하기도 해
의사사 의사같지 않네
쿨병 ㄷㄷ
수의사카페에서 서로서로 어떻게 품목나누고 매겨서 돈뜯어내는지 연구하는것들 천지니
사람상대하는 의사놈들도 돈에미친놈들많은데 수의사도 그러겠지
빡치는건 실력있어서 돈뜯어도 살려내면모르겠는데 애는 고통받고 돈만뜯기다가 갇혀죽는경우가 많음
입원시키래놓고 방치. 진짜죽을거같으면 그제서야 데려가게하더라 지네병원서 죽으면 골치아프니까
2 아래 사례 내가 겪어봄 그리고 사례 찾으면서 비슷한 경우 많이봄
원가 3천원짜리 안약 1/10으로 나눠서 3만원 받아먹는거 암
이젛도면 그래도 동네에서 양심있다소리들을 수의사같은데 저정도로 툭까놓고 말하는게쉬운게아닌데
그래도 좀 하는김에 이뻐라도 해주고 어케하면 좀 발전해서 동물들 안아프고 사람돈 더 빼먹을수잇나 공부해서 내돈 더 가져가도되니까 우리애들좀 덜아프게해줘ㅠ
3은 기계도 사람용이 더 비싸면 더 비쌀거같고 약도 사람 약 용량 맞춰 쓰긴할텐데.. 위험부담이라기엔 사람이랑 소송위험이 차원이 다를듯
그래서 동편 동물병원을 그렇게 죽이려고들 하는구나 ㅋㅋ
동물병원 일해보면 한남수의사 마인드 개썩어있는거 알수있음ㅋㅋㅋ 심지어 서로서로 욕하는것도 웃겨ㅋㅋ 서로 자기가 수의사치곤 낫다고 생각함ㅋ 그리고 동물 별로 안 좋아함^^
약같은거도 다 소분하거나 다른공병에 넣어주잖아 약정보 진짜 징하게 안알려주더라 용량그런거도 안알려주는데많음
5번은 이해하는데 마인드는 저사람이 너무 일반화하는듯.. 내가 가는 곳은 길냥이 치료받으러 갔을 때 심각한 상처라고 점심시간도 반납하고 진료봐주셨는데..
흠.... 그런거 같더라
동물 예뻐해주는 동병 눈에 확 들어오는데 그런데 후기찾아감
의사가 동물 예뻐하고 친절하다고 지역에서 유명한 병원에서 근무해봤는데 거의 다 마케팅임...그 병원에 의사가 5명이면 5명 다 그렇다는 소리는 아님
글고 당연히 길냥이 데리고 오거나 캣맘대디 분들 오셔서 상담해도 앞에선 친절하고 할인도 해주지...길냥이라고 대충 해줬다가는 난리남...
6년차 내과전공 수의산데 단 한번도 대충 진료 본적없고 과학적 근거 없이 진료 본적도 없음.
근데 비싸다고 일부 진상한테는 폭언 듣는경우도 적지 않고
당장 어제만 봐도ㅋㅋㅋ자기 배려해줘서 할인해주면 선생님에 대해 사랑이 생길거 같기도 하다고 개소리 들었는데ㅋㅋ
수의사들 다 쓰레기 같다는 댓글 보니까 맘아프네
그리고 저기 글쓴 내용이 완전 비합리적인 내용도 아니잖아
항목별로 보면
2. 진료시간이 배로 걸린다.
진료시간 뿐만 아니라 사람도 진료에 투자되는 인건비도 배로들어(테크니션 보정이 필수니까)
3. 사람처럼 보험이 안된다
4,5. 위험부담으로 인한 과잉진료
예를 들어 개고양이들은 교과서적으로 주증에 밥안먹고 활력떨어진다가 있으면 결국 전체적인 검사가 들어갈 수 밖에 없어
진단 알고리즘이 그럼
거기서 검사했을 때 아무문제 없는 아가들도 있지만, 검사를 안하면 치료적 골든타임을 놓치고 사망할수도 있음
6. 결국은 돈은 소비자가 내야지 수의사가 할인, 무료 진료해줄수 없다
내기준 그렇게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함
말투는 재수없고 좀 무식한 수의사가 쓴건 맞지만
본인만 아니면 될일… ㅠㅠ 셀쿠안깨도 될거 같은데 그리고 남수의남들이 대부분 그런거 같음
비싸도 제대로 진료보면 상관없음…
우리 고양이 각자 다른병원서 죽을뻔 함
별일 아니랬으면서 밤에 피토함.. 무서워서 다른 병원 가니까 약물을 몸무게 대비 많이 넣은거 같다..는 말을 되게 조심스럽게 하더라고ㅠㅠ 장기는 다 망가지고.. 전화로 상황 말하니까 의료사고 낸 곳에서 적반하장으로 왜 우리 병원으로 안왔냐고 소리지름 자기 아니면 우리 고 양이 죽을 거라고 악담하면서… 시발 가겠냐고ㅠㅠㅠ
지금 병원 한번 내원하면 한번에 후다닥 하는게 아니라 하나하나씩 천천히 진료해도 좋아.. 우리 애들 두마리나 살림 ㅠㅠ
위험부담같은 소리하네 동물이라 죽어도 누구 하나 책임 안지면서ㅋㅋㅋ 책임지라는게 아니라 책임도 안지면서 위험부담 운운하는게 우습다
약값도 보험안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수십배로 받잖아ㅋㅋㅋㅋ 사람한테 쓰는 연고 쥐어주고 가격 10배 받음
본문내용은 재수없는 남수의사지만 그래도 글 중에서 납득할 수 있는부분은 동물은 100프로 자가부담,진료시간 오래걸리는거 위험부담으로인한 과잉진료부분 이런 부분에서 어쩔 수 없이 비싼거 인정함.
어릴때 소아과에서 일해봤는데 예를들어 중이염이랑 그냥 귀에 귀지있어서 빼는거면 후자가 더 비쌈. 아픈거나 위험한건 중이염이겠지만 중이염은 그냥 귀 사진찍고 중이염이네요하고 약주면 되지만 귀지빼는건 우는애붙잡고 핀셋으로 귀지 하나하나 뽑아야하니 그만큼 시간+인력 더 들어가기 때문에 비용이 더 들어감..
물론 동물 좋아해서 수의사되신분들도 많은데 그런분들은 진짜 티가 나더라ㅠㅠ 그니까 다들 멀어도 찾아가고 그러지...
뭐 지금 의대도 사람살리고싶고 아픈사람위해서 의대가는사람이 몇이나되겠어 돈많이벌고 성적좋으니 가는거지...
약 소분도 주사도 다 돈받는 미친것들임 진짜 말도 안돼 우리 강아지는 아픈데 그놈은 웃으면서 설명하더라 사이코패스같으니 입원 12시간 했는데 100만원 나옴
위험부담으로 인한 비용... 을 사람이랑 비교할건 아닌거 같은데;
사람 죽으면 그 사람의 기대소득 까지 물어주고 소송도 걸리는데 동물 죽으면 아니잖아.
사람은 뭐 다 상태 좋아서 그냥 수술하나? 요즘 수술방에 80대 90대 기저질환 많으신, 얼마나 더 살려고...싶으신 분들 많이 들어옴.
뭐랄까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 사람을 쉽게보네
그래서 나 대학병원수의 예약해서다니긴해 ㅠㅠ 자잘한걸로는 그냥 동네병원 다니고.. 대학병원도 싼건아닌데.가격 공개해놔서편함..
우리 강아지 상태 안좋아지는데 죽을까봐 혈검도 못하겠다더니 엑스레이는 시발 한시간 간격으로 쳐 찍고 있더라? (폐수종인지 폐렴인지 구분 못한거임) 사람으로 치면 오진 아니야? 대체 누가 책임져? 존나 열받아서 바로 병원 옮기고 2주넘게 입원시키고 살았음. 수의학이 전문성 있다는 소리 듣고 싶으면 그만큼 연구하고 발전이 되야하는데 제발 연구자료도 몇개 없으면서 비싼약 써보라고 권유하지 말어. 보호자들은 공부 안하는줄 아나
진심 보호자들중에 병원비 내려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ㅋㅋㅋ 보면 정확한 원인을 모르기때문에 소거법으로 체크하더라고 이런 의심가는 질병이 있으니 이걸 검사해보고 아니면 다른 의심가는 질환 검사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