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이 자녀의 교육 성취를 비교하는 '지위 경쟁'으로 인해 교육비 지출이 과도해지고 출산율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지위 경쟁 효과가 없었다면 1970~1975년생 여성의 평균 자녀 수는 실제 1.92명에서 2.45명으로 28%(0.53명)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득 대비 사교육비 비중은 소득 하위 20% 가구가 8.4%로, 상위 20% 가구의 5.1%보다 상대적으로 컸다.
학원 심야교습 규제 분석 결과, 고소득층(상위 15%)의 사교육비가 10% 줄면 하위 50% 가구의 사교육비 비중도 낮아졌다.
이는 상위 계층의 교육비 지출 과열이 다른 계층의 부담으로 이어지는 파급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국가 간 비교에서도 교육 경쟁 우려가 큰 국가일수록 출산율이 낮고 하락 속도가 빠른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사교육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고소득층의 사교육 지출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해당 과세로 확보한 재원은 출산장려금 재원으로 활용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자는 주장이 담겼다.
이번 발표는 한국은행이 이틀간 진행하는 인구 고령화 및 장수 관련 국제 콘퍼런스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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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경쟁없다면 출산 28% 늘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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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금보다 지위경쟁을 공정하게하는 사회가 되어야하겠죠 ♡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