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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신 예수님 (막3-54)
2024년 9월 3일 (화요일)
찬양 : 주 내 아버지
본문 : 막11:12-14절
☞ https://youtu.be/B6NuxTNyw0E?si=TXJ15-uWmq_NElvc
어제는 몸살로 하루를 쉬며 중보기도 세미나를 준비하며 마음에 있었던 금식을 했다. 일정표 상으로는 금식할 여유가 없었던 일정에 몸살로 어쩔 수 없이 쉬게 되어 금식할 시간을 주심으로 알고 금식했다. 감사를 드린다.
오늘 드디어 중보기도 세미나와 오후에 정태섭 목사님의 성경 맥잡기 강의까지 하반기 세미나가 시작된다. 모든 일정에 주님의 충만한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귀한 강의로 헌신하실 정태섭 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예수님께서 시장하실 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무엇이 있을까 찾았으나 열매가 없자 놀라운 말씀을 하신다. 14절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3절에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는 분명한 선언이 나오고 있다. 단지 예수님께서 배가 고프신데 무화과의 열매가 없다고 저주하신 것처럼 보이는 사건이다. 예수님은 과연 이렇게 비상식적인 분인가? 도대체 왜 그러신 것일까?
일반적으로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 민족을 상징한다. 지금 예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어야 했지만, 외형적으로는 많은 종교적인 행위를 하고 있으면서도 내면적으로는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은 겉모습만 있고 열매가 없는, 즉 내면의 진정한 믿음과 경건함이 없는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무화과나무를 통해 비판하시는 행위로 해석된다.
문제는 시기다. 아직 무화과의 때가 아닌데 예수님의 저주가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초점은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에서 때가 아닌 시간에 열매를 찾으신 것은 주님의 심판이 예고 없이 임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사건은 그리스도인들이 항상 영적으로 준비된 상태에서 살아가야 하며, 주님의 재림과 심판을 대비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다.
하나님의 때에 준비되지 못한 모습으로 발견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것이란 말이다. 우리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우리가 준비되어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오늘 중보기도 세미나를 하면서 나는 주님의 때에 맞춰 준비되어 있는지를 점검해 본다. 금번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휴가 기간 조개를 잡는 법을 통해 가르치신 세밀한 가르침이 준비되어 있는지 점검한다.
삶을 살아가는 기초를 나라는 중심으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무화과나무의 비극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항상 깨어 주님의 때를 기준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오늘 본문은 말씀하고 있다.
주님이 허락한 기회를 선용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로 아름다운 열매가 준비되도록 해야 한다.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무성한 무화과잎만 보고 실망하지 않도록 열매가 준비되었는지 주님은 물으신다.
중보기도 세미나와 하반기 사역이 주님이 보실 때 열매가 있는 준비였는지 그리고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열매가 있는 준비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된다.
내가 준비되었을 때 주님이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찾으실 때 준비된 모습이어야 함을 깊이 묵상하며 오늘이란 시간에 주님이 찾으시는 것을 준비하여 주님을 기다리는 자로 살아야 함을 다짐한다.
오늘 나는 주님이 찾으실 때 어떤 열매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
중보기도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준비된 열매를 가져갈 수 있을까?
겸손히 성령님을 구한다. 오늘도 우리 안에 거하시며 조명해 주시고 교통해 주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임에 꼭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기를 기도한다. 다른 것은 몰라도 우리의 구원자요 주인이신 주님을 향한 믿음과 성령 하나님의 이끄심이 있는 그래서 모두가 그분을 경험하며 새롭게 기름부어지는 시간이길 기도한다.
진실로 주님이 보시기를 원하시는 열매가 나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아닐까? 주님이 보실 때 이 열매가 있는 오늘이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의 종으로 부르셔서 귀한 사명을 맡겨주셨음을 신뢰하며 나의 최선을 경주하고, 이 일을 통해 이루실 주님의 뜻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한분 한분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여 섬기는 오늘이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
주님, 오늘도 당신이 기준임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찾으실 때 준비된 그릇으로 또 준비된 열매로 당신을 기쁘시게 하는 자 되게 하소서. 오늘의 일정속에 믿음, 소망, 사랑의 열매가 있어 당신을 기쁘시게 하는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어떻게 열매를 보여드려야 할지도 잘 모르지만 주어진 시간과 주어진 영혼을 향해 주님이 맡기신 그 소중함을 가지고 나의 최선을 경주하겠습니다. 주님 영광을 받으소서. 준비되지 못한 그릇으로 발견되지 않도록 주여, 이 종을 붙잡아 주소서.
<중보기도 제목>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며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목회사관학교: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재정적 필요: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스페이스 알 사역: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틴케이스 공간: 젊은 세대를 세우는 공간으로 소중히 쓰임 받게 하소서.
작은교회 부흥: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충주 라마나욧: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첫댓글 아멘 감사드리며 축복기도합니다^^
아멘 아멘입니다
감사해요. 전도사님 ~ 늘 전도사님의 열정이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