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지금의 늙은(??) 감독님들 빼고, 젊은 코치진이나 현재의 국대 선수 중 앞으로 감독을 했을 때 가장 잘 할 것 같은 선수를 꼽아봅시다.
1. 선수의 실력과 명성은 감독의 자질과는 무관한 것 잘 아시죠?
2. 감독의 자질에는
첫째로 지능과 임기응변
둘째로 축구에 대한 깊은 공부와 풍부한 축구 지식
세째로 최신 축구 경향에 대한 정확한 이해
네째로 선수들을 휘어잡고 동기부여를 할수 있는 능력(성격도 있겠고, 카리스마도 있겠고, 인간적 매력도 있겠고, 심리학적인 방법도 있겠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영표가 참 잘 할 것 같아요. 서정원의 경우도 은근히 기대가 되구요. 박지성은 성격상 감독은 좀 안 맞을 듯...황선홍은 사실상 선배들의 길을 답습해나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제 주관적인 생각이니깐 뭐라 하지 마세요.) 홍명보는 이미 코치의 길을 포기했고...
덧붙여 말하자면 기존의 한국인 감독들의 문제점으로는...
1. 대부분 주먹구구식 이론 교육(자기가 배운대로밖에 못하는,,,,,선배가 가르쳐준대로,,,,자기가 모시던 감독이 하던대로...)
.....제대로 교육받아 코치 자격증을 딴 이가 몇명 없다는 비극
2. 세계 축구의 전략 흐름에 대한 무지
3. 스포츠 과학적 훈련 방법에 대한 무지
(지구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훈련 강도와 시간에 대한 데이터도 잘 모름)
4. 강압적, 스파트타식 훈련
(유럽 선수들은 하루 2~3시간 팀 훈련 하고 끝....나머지는 놀든지, 개인 훈련을 하든지...자유롭게....하지만 2~3주의 휴가를 줘도 다시 모이면 이미 몸이 만들어져 복귀하는데, 한국 선수들은 몸이 엉망이 되어 복귀한다는 비극을 초래하는 근본적 이유)
5. 선수별로 체력과 여건에 따른 맞춤식 교육보단 집단적 교육 방식 체택(획일화 교육)
6. 외국어 능력의 취약성(영어나 불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감독 몇명 없죠.)
더말할필요없이 홍명보,, 유럽선수들은 모두 코치나 감독의 자질이 있는반면 우리나라가 선수출신이 감독코치로 성공하는경우가 왜 드무냐면,, 경기를 전체적으로 볼줄아는 능력을 타고나지 못합니다,, 그런면에서 항상 경기를 하늘에서 보는것과 같이 플레이하는 홍명보선수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는데,,
첫댓글 아무래도 외국물좀 먹어본 선수들이 코치나 감독하면 좀더 나을거 같은데.. 서정원선수도 경력만 쌓이고 코치수업 열심히 받으시고 노력하시면 괜찮을듯..
3번만 따지면 신문선 최고-ㅅ-;
고정원..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고정운이지요?
서정원 선수때문에 고정운을 고정원으로 실수했나봐요.....민망해라...^^;;
아직 한참 후의 얘기지만 박지성이나 이영표가 감독이 된다면......... ㅋ
솔직히 지금 없음 형편없음.... 솔직히....
허재요-_ㅋ 저도 서정원!!
더말할필요없이 홍명보,, 유럽선수들은 모두 코치나 감독의 자질이 있는반면 우리나라가 선수출신이 감독코치로 성공하는경우가 왜 드무냐면,, 경기를 전체적으로 볼줄아는 능력을 타고나지 못합니다,, 그런면에서 항상 경기를 하늘에서 보는것과 같이 플레이하는 홍명보선수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