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씀드리지만 사실 별거 아닌 민원이긴 합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학부모 민원이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민원이 들어온다 하니 여전하구나 싶어서 써 봅니다.
개조식으로 쓰는점 양해 부탁드려요.
자세하게 쓰면 특정될까봐 조금 뭉뚱그려 말하는 점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최근 학교에서 전교규모로 그리기 행사를 함. 편의상 '나무그리기'라고 칭함.
2. 나무그리기 행사는 대회도 아니고, 그냥 봄을 맞아 학생들이 모두 나무를 그리고, 그 중 일부를 스캔하여 디스플레이로 전시하기로 함
3. 수백개의 작품 중 학급별로 3~4개 선별, 이걸 담당교사인 본인이 50개정도로 추려서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눔
4. 같은 장소에 2개의 디스플레이로 전시. 슬라이드로 스캔한 그림들이 나옴.
민원내용
- 선정기준을 납득할 수 없으니 전시회를 당장 멈춰라.
개인적인 뇌피셜
- '나무그리기'라고 했지만 사실 다른 주제였는데, 이 주제가 독특해서 애들이 재미있게 참여함
- 50개 정도의 우수작들은 그 중에서도 독특한 그림들이었기에 전시가 아이들에게 화제가 됨
- 쉬는시간 점심시간에 모여서 감상함
- 자기꺼 나오면 많이 좋아함.
- 그 중 한 아이가 자기꺼 없다고 집에서 징징댐
- 엄마가 민원넣음.
일단 민원이 들어오긴 했는데
당연히 전시 취소는 없을 것이고
만약 또 전화가 오면 교감님께서 상대하겠다고 하고 일단락되었습니다.
신기해요 신기해.
자기애 그림 안올라가서 속상한것도 알겠고 불만 가지는 것도 알겠는데
그렇다고 전시회 자체를 취소하라는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어요.
사실 '내꺼도 나왔으면!' 하면 그림 추가로 스캔해서 올려주려고 했는데 그냥 냅두기로 했습니다.
첫댓글 진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민원을 누가 넣었는지 공개되면 좋겠네요
ㅋㅋㅋ 진짜 말같지도 않은 민원을..
민원을 필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돼야 할 텐데, 교육부에서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하ㅜㅜ
진짜 힘드네요ㅜㅜ
저희는 특성화에 해당하기도 하고, 저는 지금 그 안에서도 위탁대안을 담당하고 있는데 지금 이 아이들이 되려 더 편하네요.
고생 많으십니다.ㅜㅜ
에휴ㅜㅜ
취업 떨어져도 민원넣을 부모들
학교에 민원을 넣으면 몇학년몇반 누구엄마 무슨내용으로 민원넣었다고 학교내 게시판및 홈페이지에 공지했음 좋겠네요.
이런 글 매번 감사드립니다
많이 공유해주세요!!
진짜 와..고생많으십니다ㅜㅜ
정신병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친 진짜ㅎㅎㅎ
어후 ;;;
미쳤네요 진짜
결국 피해받는건 다른 아이들입니다.
그럴때는 오히려 크게 전시해서 놀림감이 되게 만드는 것도 좋아보이는 ㅋㅋㅋ
https://youtu.be/5ryMM0vCJ2M?si=6FfVLBYJWOwvpQQH
오늘자 통과된 법입니다
PLAY
저런 인간들 밑에서 자라는 아이니 정서적으로 정상일리가 없을거고....에휴
제가 받은 민원 중 최고는 학부모가 전화와서 학교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학교 이름 바꾸라고 한거였습니다ㅎㅎ
대변초등학교면 인정...
축구 못하는데요 머....
공개실명제가 필요한 분야네요.... 아니, 진상인걸 모르니깐 당당할려나....
ㅋㅋㅋㅋ 아니 저런 민원은 차라리 다른 학부모가 상대하게 하면 안될까요? (초딩 둘 아빠 입니다)
이야 말세다 말세야..
금쪽이 엄마 프로 만들어야죠.
미친 족속들ㅜ
현재 아재들 학교 다닐 때는 학생 인권이
개판이었고,
지금은 교권이 유명무실해진 상태이고...
중간이 없네요.
(이 중간 정도가 있었는진 모르겠음)
전선건드리는 나무 10년만에 전지 작업했더니
ㅡ일방통행이라 도로점유신청 힘듦
벚꽃 못봤다고 동일 민원 세건에
담당자 징계+ 전지작업 매뉴얼 만들어서 갖고와라
몇단간 시달림 등등
정말 고샹많으시네요..
금쪽이 엄마들의 민원같지도 않은 민원은 아예 들어주지도 말아야 합니다..
애들이 학교애서 아무것도 못해요..
애를 설득하고 위로해야지..민원 넣을 생각을 하냐..
자격없는 미치광이들이 부모가 되니.. 요즘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것도 당연합니다.
어떻게 저런 민원을 넣어요 -_-?? 수치사 할라고 그러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