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그마치 8만년 만에 체육관엘 다녀왔습니다.
8만년인지, 9만년인지 정확하게 기억도 안나는군요.
기구 한 바퀴 가볍게 돌았는데도 후달거리네요 ;;;;
그런데 인바디 측정을 했는데, 골격근량에 예전과 큰 변화가 없네요?
체지방은 좀 늘었고, 복부지방도 늘었고요. ^^
8~9년 동안 전혀 운동을 안했는데, 어떻게 된걸까요?
그리고 체육관에 보니 바디쉐이크라고 있는데,
제조사에서 붙어나온 딱지에는 운동기구라 적혀있었습니다.
전에 홈쇼핑에서 판매할 때 본 기억으로도
올라가서 가만 있기만 하면 저절로 근육을 생성해주는 원리라고
설명을 들었던 기억도 나고요.
그런데 상식적으로 고속으로 흔들어준다고 특정 부위에 근육이
생성된다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그런데 한 5분도 서있기 힘들더군요.
은근히 근육에 자극이 오는 것도 같고....
이 기계의 정체가 뭔가요?
맛사지기계인가요, 근육 운동기인가요?
첫댓글 마시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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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은근이 자극이 오더라고요. 몸도 조금 힘들어지고....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키워준다는 신비의 기구 ㅋㅋㅋ
내장이 꼬여서 엄청 고통스럽던데;;;;그걸 하고 나면 운기조식이 필요함....
제가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그거 혹시 발판같은데 올라가서 양손으로 손잡이 잡고 있으면 발판이 좌우로 요동치는 기구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거라면 울 책관에도 있던데 걍 덜덜이 같은거 아닌가요? 여자분들이 맨날 하고 있어서 딱 한번 해봣는데 그게 근육생성기였다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