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용유 주민여러분! 중구청장보궐선거 『전략투표』 제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인천공항고속도로통행료인하추진위원회 1,3,4대 위원장을 역임한 김규찬 중구의회 의원입니다.
주민여러분! 통행료인하운동이 끝났습니까? 2003년 2월 7일, 인천공항고속도로통행료인하운동이 시작된지도 어언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2013년 3월 31일이면 매년 56억원 가량 지원하던 인천시 통행료 감면조례 유효기간이 만료됩니다.
인천시 예산이든, 중구청 예산이든 매년 56억원이란 예산을 영종.용유주민을 위해서만 편성하는 것은 적은 예산이 아닙니다. 인천시와 중구청이 시행하는 어떤 사업예산도 매년 56억원을 영종.용유에 지원하는 사업은 없습니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저에게 통행료 감면연장 어떻게 되어 가느냐고 묻습니다. 어떤 단체 회의에서는 저에게 통행료 해결 잘하라고 박수까지 쳐주셨습니다. 지역의 주간신문 공항투데이는 통행료 감면 유효기간 카운트다운까지 들어갔습니다. 그 어느때 보다 통행료 해결에 대한 주민의 열망이 높고 저의 책임도 무겁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영종.용유주민은 통행료인하를 위해 때로는 집회와 시위만을 통해서 해결하였고, 때로는 선거를 통행료 해결하는데 활용하였습니다. 2003년에는 주민들이 투쟁으로 통행료를 해결하였고,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용하여 통행료 감면연장을 이슈화 시켰고, 그 결과 당선된 한나라당 노경수 시의원이 통행료 지원조례 재정을 위하여 앞장섰고(당시 한나라당이 인천시의회 다수당), 주민들이 투쟁으로 뒷받침하여 통행료 감면 연장 근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제 다시 통행료 감면 조례 유효기간이 내년 3월 31일로 끝나는 시점에서 중구청장 보궐선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의 대표적 제도인 각종 선거는 우리 주민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대통령, 국회의원, 구청장, 지방의원 등 각종 공직후보자가 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로부터 심판을 받습니다.
우리 주민은 이번 중구청장보궐선거를 지역주민의 가장 가까이 접한 민원인 통행료를 해결하는데 활용하기를 제안합니다. 통행료 해결의 키는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시에서 통행료 감면을 지원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인천시와 시의회는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통행료 감면 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중구에서 통행료 감면 지원액의 20%를 분담 하겠다고 인천시에 통보하므로서 통행료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습니다. 이제 공은 인천시와 시의회로 넘어갔습니다. 인천시장이 민주당 소속이고 인천시의회 다수당은 민주당입니다. 통행료 해결을 위해서는 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영종.용유 주민은 이번 중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전략적으로 투표 합시다. 민주당 중구청장보궐선거 강선구후보는 『통행료 감면연장, 구청장직을 걸고 책임지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과 시당에서 중요직책을 맡아 오랜기간 일해온 강선구에게 투표하여 통행료 해결을 위해서 민주당, 인천시, 시의회를 대상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합시다.
인천시의회에서는 새누리당 김정헌 의원이 노력하고, 인천시를 상대로는 민주당 중구청장이 노력하도록 하며, 아울러 저를 포함한 우리 주민들도 시의원과 중구청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활동으로 통행료를 해결 합시다.
우리 영종. 용유 주민의 숙원사업인 통행료 해결을 위해 민주당 중구청장 후보 강선구에게 전략투표 하기를 제안합니다.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인천공항고속도로통행료인하추진위원회 1, 3, 4대 위원장
김규찬 드림
첫댓글 이건좀 아니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정치 참잘못된 생각이다
이건 아니죠~~ 예전엔 신도시 위해 애쓰시는 김규찬님만 생각하고 온 가족이 몰표 보냈지요. 당은 생각하지 말고 사람만 보자고요. 근데 이번 민주통합당은...도저히 안되겠네요.
영종에서 전혀살지 않은 외지인이 선거때 내려와 영종문제해결한다고여? 과연 영종의 아픔을 알기나 할까여? 지난 지방선거때 당선된 민주당 김홍복 전 중구청장님 지금 어디계신가여?...권력남용으로 저추운데 계셔서 다시 중구청장선거하는것 아닌가여?..통행료 문제 해결하는데 일등공신이였던 노경수 전의원 찬밥신세고 ....민주당지지자조차 외지인 지지않는다네요...김의원님 자중하셔요 !...지난선거에서 김홍복 전중구청장을 지지하여 감방에 보내신 그안목이 놀라울뿐이예요....이번선거에서 민주당이 중구청장 후보를 낸것은 부끄러운일이예요...
중구예산이면 통행료 이런건 아무 문제없다고 봅니다. 청장의 의지가 있느냐 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