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늘 먹다보면 남습니다.
안 익힌 것은 다음에 또 먹으면 되지만
지저분하게 먹다 남은 건 대충 찬밥 볶아 먹습니다만
오늘은 국거리가 없어 간단 전골로 만들었습니다.
멸치 육수를 내어 필요한 만큼 붓고 먹다 남은 고기를 한번 끓여줍니다.
다시 짭짤하게 간을 한 다음 집에 있는 야채들을 빙 둘러가며 얹습니다.
오늘은 두부와 곤약이 반모 있네요.
양파도 두개 둥글게 모양내 놓고 대파 어슷썰어 놓고
당근이 조그만게 반의반개 뿐이길래 채도 못썰고 그냥 동그랗게 썰어 놓았습니다.
가운데 불고기 남은 것 있으면 올리고 팔팔 끓입니다.
파란색이 없지만 그런대로 국물맛은 좋습니다.
배추줄거리 넣으면 참 시원한데 없네요...^^*




준비물은 기름기 적은 불고기..남은 것하고 그때 집에 있는 야채들입니다.
멸치육수는 소금과 간장으로 간합니다.
당면하고 쑥갓. 시금치 쪽파 배추줄거리 당근 곤약 두부 양파 표고버섯등등
제대로 준비해서 스키야끼 해먹기가 귀찮아 지는 걸 보면
며느리 볼때 라는데..아들이 없으니 큰일입니다.^^*
첫댓글 이번 추석때는 해야겠어요 감사합ㄴㄴ니다
좋은 요리 입니다~~감사!
배추넣고 두부넣어 먹으면 맛있지요 ~~
군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