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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주 시공 온누리 비장 개벽 탈신공 음양 오행 역학 풍수연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곽경국
뫼버들 망태에 향기로운 노란 참외가 들었다
홍랑시, 신분이 천한자와 신분이 귀한 자의 사랑 이야기
곽경국추천 0조회 225.03.09 15: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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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九五. 以杞包瓜. 含章. 有隕自天. 象曰. 九五含章 中正也. 有隕自天 志不舍命也. 六五. 鼎黃耳金鉉利貞. 象曰. 鼎黃耳 中以爲實也. 쓰라린 이별에 우는 마음 뫼 버들 가지 꺽어 보내노라 진한 사랑 진한 정을 어이두고 떠나갔나요 백년이 흘러가도 천년이가도 나는 그대 여자랍니다 객창에 피는 뫼버들 보면 날인가 홍랑인가 여기소서 소리 없이 울면서 지샌밤 방울방울 띠워 보내노라 진한 사랑 진한 정을 어이두고 떠나 갔나요 백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나는 그대 여자랍니다 객창에 우는 두견새 보면 날인가 홍랑인가 여기서소 객창에 우는 두견새 보면 날인가 홍랑인가 여기서소 박정희시대 경부고속도로 딲을적 권력가의 무덤이 있다고 길을 휘어지도록 돌려선 고속도를 딲았다는데 이처럼 훌륭한 시인들 무덤 후세 사람들이 기리는 것을 생각 해서라도 길을 좀 휘어지게 딱음 안될가 이런 생각이 든다 오래된 기사라선 이미 다시 이장햇는지도 모르 겟네 최경창이 지은시를 홍랑이가 임진란에 지고다니면서 보존을 햇다는데 그래선 지금 남아 난것을 후세 사람이 보게 된다는데 그런 공로를 생각 해서라도 살아생전 수난이면 죽어서라도 좀 평온하게 해주는 것이 좋치 않을가 하여 본다 |
녹화 텍스트 화
이 구절이 뭐 여러 가지 풀이로 되겠지만은 한 견해를 내서 소설을 한번 시나리오를 써본다 한다 할 것 같으면 뫼버들 망태에 노란 참외가 들었으니 밝은 문장을 머금은 것 같구나.
이를 보건데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것이 있으리라.
상에 말하데 구오(九五)가 밝은 문장을 먹어 먹었다 하는 것은 바른 가운데라 하는 것이오, 속이 바르다는 것이오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것이 있다.
함은 그 뜻을 버리지 못할 것이니라. 그 뜻을 보건데 명(命)을 버리지 못할 것이니라.
이렇게들 푸는데 집에 명(命)이 아니다. 집에 있을 운명이 아니다.
이런 뜻이여 말하자면. 그러니까 나가서 활동하는 그런 운명을 말하게 된다.
이런 뜻이고, 그것이 이제 움직여서 들어오는 귀납 괘상(卦象)을 본다 한다 할 것 같으면 이렇게 누런 솥이니 그러니까 신선로(神仙爐)라 이런 말씀이야.
신선로는 귀한 자리에 나가는 음식 아니여 바글바글 끓는 신선로 거기에 이렇게 죽을 맞춰주는 금 부젓갈 쇠 쇠고리이다.
그런 것이 곧으면 이로우리라 상에 말하기를 신선로가 귀가 화끈거리는 모습이니 속이 이것은 뭐 음식이 들어가지고 바글바글 끓는 그런 알찬 모습을 그려주는 것이다.
솥단지는 대략 여성을 상징하는 것이고, 거기에 음식이 들었다는 것은 그 자식을 밴 거 솥이 알찬 것 이런 걸 상징하는 말씀이여.
화풍정괘(火風鼎卦) 이효동(二爻動)에도 그 솥이 알찼다 그러잖아 그래 이런 걸 이제 소설을 써본다 한다 할 것 같으면 말하자면 그 풍류객이라는 뜻이기도 하고 그 신분이 천한 자 하고도 이렇게 어울린다 이런 것을 상징하는 것이여 귀한 사람이....
그리고 이제 그 연극을 하게 되면 연극 공연을 하게 되면은 그 연출을 하게 되고 시나리오 연출 각본을 써가지고 하게 되는데 거기에 그렇게 이제 소품이 동원되고 배역을 담당하게 되는데 말하자면 신선로라 하는 소품을 동원하게 되는데 그건 이제 사람으로 치면 아름다운 여성 이런 거 뭐 그런 것이 되겠고 그것을 이렇게 받쳐서 바글바글 끓게 하는 거 불이 있어야지 신선로가 바글바글 끓을 거 아니야 숯불이 있어야지 그 숯불 위에 뭐야 삼바리를 올려놓지 삼발이를 올려놓고 신선로를 올려놓는 것도 있고 바로 신선로가 세 발이 있어가지고서 이제 그렇게 바글바글 끓는 것도 있고 그렇지 신선로라고 누런 놋쇠로 만든 그런 말하자면 화로 같은 위에다가 음식을 끓게 하는 그런 그릇 아니야 그거 이제 귀(貴)한 상(床)에 나아가는 것 아니여...
신분이 귀한 상에 나아가는 거 그럼 이제 그 여기 이제 신선로하고 금현을 들춰서 말하는데 그 쇠부젓갈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짝을 지어주는 것이 신선로의 짝은 쇠부젓갈 이것도 역시 그 신선로는 귀한 신분이지만 쇠 부젓 갈은 별 볼 일 없는 것으로도 생각하지만 상당히 그 신선로를 받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 아니야 짝이 돼 가지고 쇠 부 젓갈이 뭐여 이렇게 고리가 되어 있는 쇠가 동그랗게 고리가 되어 있는데 젓갈이 붙은 것이고 삼발이라고 해서 투가리 같은데 말하자면 장을 바글바글 끓이려면은 삼발이를 놓잖아.
그러고서 그 위에 화로 위에 삼바리를 놓고 그 위에다가 투가리를 올려놓는 것이거든.
이제 대략 시골에서 이제 겨울에 음식을 그렇게 끓여서 먹잖아.
그러면 그것이 귀한 대접을 하는 밑에 받들어 주는 위치 즉 하인 정도가 된다 이거야.
신선로는 상인 상전이 되다시피 하고 하는데 따지고 보면 둘 다, 다 하인 취급을 받는 거지 귀인(貴人)상(床)에 올라가서 음식을 만들고 대접을 할 위상에 있으니까 그러니까 신선로는 여성이다 하면은 쇠부젓갈이나 고리가 있는 쇠부젓갈이나 그 삼발이는 남성이 되는 것이지 예 -그런 논리가 된다 이런 말씀이야.
그걸 이제 사람들이 그 하인을 부를 적에 다 의미가 있어.
상전이 하인을 부를 적에 이름을 지어주는 게 뭐야 청지기 빗자루 들고 그저 마당이나 쓰는 자를 갖다가 마당쇠라 그러고 또 심부름 하는 아이를 갖다가 돌쇠라.
그래 그럼 돌쇠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야? 돌 석자(石字) 석쇠 이렇게 해도 되는데 그 석쇠가 아니고 바로 마당쇠식으로 평평한 그 고기 구워 먹는 거 그걸 말하는 거야.
구이 석쇠[噬腊肉]하는 석쇠[화로 숫불 위에다간 생선 굽잖아] 그런데 돌 석 자 석쇠가 아니고 돌아간다는 쇠 고리 그런 의미야
돌아간다.
돌아가는 쇠다. 그러니까 삼발이도 대략 동그랗게 생겼지 또 아- 이 부젓갈도 그 고리가 동그랗게 돌아가서 젓갈을 끼워 놓은 거지.
그러니까 금현(金鉉=솥귀 삼공정도의 지위 활시위)이라는 것은 쇠 금자 속귀 현자를 쓰지만 그게 고리 현자를 말하는 거야.
그건 뭐 어떤 사람은 신선로예 그리고 손으로 뜨거우니까 쥐기 좋으라고 말하자면 쇠고리를 다른 것이고 거기다 또 쇠고리가 다르면[뜨거움] 안 되니까 상효 옥현 옥고리를 또 이렇게 달은 거라 이렇게도 풀이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풀이가 되는데 여기서는 그 짝 지어주는 걸 말하는 거야.
그러니까 신선로의 짝은 삼발이하고 말하자면 쇠부젓갈이다.
그러니까 돌쇠하고 짝을 지워준다. 신선로를 신선로는 누구냐 음식이 들은 걸 아기가 밴 것으로 생각하는 거야.
하늘은 무엇이지 상전을 말하는 거여 하인한테 종이나 노비한테는 하늘이 상전이 되는 거야.
하늘로부터 떨어진다는 것이 뭐야 물론 뭐 여성이 남편을 하늘이라 하기도 하고 그랬어.
예전에는 그 자식을 베어 가지고서 내려주는 것을 말하는 거야.
음식이 들은 신선로 바글바글 끓는 솥과 같은 것이지.
그래 이제 그것을 짝을 지워주는 것이 그렇게 너는 이렇게 말하잠 음식들은 신선로처럼 되었으니 음식들은 솥처럼 되었으니 저 아래 마당쇠나 돌쇠하고 짝이 되어서 살거라.
그러니까 신선로가 귀한 자리 나가는 것이 되지만 어찌 보면 신분이 미천하고 천박한 것으로도 취급을 받는다 이런 뜻이에여....
그러니까 예전에 여성이 신분이 미천한 것이 뭐 여러 가지가 있겠지 여성도 다 여자도 노비가 많았잖아.
그렇고 또 이렇게 사회적으로 나라에서 관직에 있는 자를 심신을 달래기 위해서 은 여악(女樂)이라고 그랬지 그런 이제 관기(官妓) 기생 기생이라고 그래서 뭐 그렇게 몸만 내두르는 것 아니야 온갖 기예(技藝)를 다 익히는 걸 말하는 거예요.
육예(六藝)를 다 익히다시피해 말하자면 그러니까 팔방미인이 되다시피 하는 걸 상징한다 이런 뜻이지 그래야지만 이름난 관기가 되는 거여 풍류도 알아야 되지만 시조도 잘 읊어야 되고 글도 잘 할 줄 알으며 뭐 악기 다루는 것은 기본이다 이런 말씀이지.
그래서 이제 이 숫자적으로 논한다 한다 할 것 같으면 이 천풍구괘(天風姤卦) 오효동이 뫼버들[산버들] 망태에 아름다운 노란 향기로운 참외가 들었구나.
그것이 밝아만 보이는 거 이런 것은 하늘로부터 서방님으로부터 받아 받은 것이니라 떨어진 것이 나니라 그렇게 해가지고서 그 벤 명(命)을 버리지 못할 그런 운명이더라.
집의 운명이 집에 있을 운명이 아니더라 이런 뜻도 되지만 그렇게 말하자면 상전(上典)이 아이를 회임(懷妊)을 시켜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떼어낼 수 없는 입장이더라 이런 뜻이야.
그러니까 신분이 귀하고 천한 걸 말하는데 신분이 고귀한 자가 신분이 천박한 자하고는 말하자면 정식 혼인을 제대로 해주질 않아 옛날 조선 법 법관습 전통 뭐 이런 것을 순 본다 한다 할 것 같으면 정실부인가 뭐 첩실 소실 이렇게 되잖아.
그런데 그렇게 말하자면 정실 부인 대우를 받지 못하는 그런 입장이 된다 이런 뜻이지 이렇게 이제 변죽이 길어지고 팩트를 잘 말하지 못하게 시리 지금 강론이 돌아가는 것 아니야
그래 이제 관기(官妓) 정도의 신분이면 천박해서 종 노비 정도 여성 노비 정도 정도 되니까 너와 정식적으로 짝을 할 자는 그저 남자 머슴 꾼 하인들 돌쇠[삼공지위라 하나 돌아가는 쇠 금현=삼공이라해도 뜻은 통하는데 ‘서울’ 의미 처럼 관인(官人)이 관기(官妓)를 배위에 올려 놓고선 키잡이 하라 함 그러치 않겠어 ... 아래에 있어선 관기 받드는 천박한 짓 하니깐 마당쇠나돌쇠 정도지=쇠는 金붙치를 모두 쇠로 통칭한다 ]나 마당쇠 정도이다 이런 뜻이겠지 그렇게 어울려야 되는데 그거 그냥 내려주기는 아까우니까 상전이라는 놈이 말하자면 회임을 시켜서 그렇게 내려주는 것이거든 잘 건사하라고 그래서 너희들 자식들 삼아라 이런 식으로 그런 신분인데 말하자면 그런 관기(官妓) 입장 정도 되는데 정조를 지켜가지고 말하자면 한 서방님만 모시겠다면 그 팔자가 얼마나 고달파 그런 옛날 그 관기(官妓)의 입장 처지된 이야기 많잖아.
춘향전에 성안의 아들 성이성의 그 말하자 이몽룡 성 춘향전 그 말하잠 그 각본 시나리오 주제가 된 것 아니야 그런 것도 있고 뭐 단양 그 장회리 구미 장회리 옥순봉 강선대 두향이가 말하자면 물에 빠져 죽었다는 거 이 퇴계를 사랑하다가 이런 이야기 전부 다 로맨스 이야기가 많아 관기(官妓)가 그 입장이 그런 처지다 이런 말씀이야.
그러니까 정조를 지켜낸다는 것이 관기(官妓) 입장으로는 어려운 일인 것이지 그렇지만 여기 입장에서는 그 정조를 지켜낸 것으로도 나온다.
그러니까 한 가지로만은 판결할 수 없는 거지. 이러한 역상이 나왔더라도 여기 숫자는 1961=1969라 하는 그 숫자가 배정이 돼 지금 여기 무엇을 지금 중점적으로 시나리오 각본을 갖고 와서 말하자면 상상력으로 글을 쓰는가 하면은 여기 예전 그렇게 요즘 한창 이름 채수현이가 노래 잘 불러 히트치는 홍랑 그 누구야 그 남성이 처음에 불렀지 그 주제를 갖고서 지금 이렇게 강론을 거기에 말이야 맞춰서 하는 거야.
쉽게 말하자면 그러니까 얼마나 그 힘들었겠어 조선 8대 문장가 조선 중기 선조 때 그렇게 최경창이라는 거 최립도 있고 최경창이도 있고 그렇지 않아 그 최경창이가 그렇게 함북 함경북도 경성 땅에 정사로 갔을 적에 사귄 것이 관기 홍랑이 아니야.
그러니까 거기서 임지에 가서 얼마 못 있다가 다시 이제 중앙정부 조정으로 들어오라 하는 바람에 오게 되는데 그렇게 남장을 하고서 따라 오더라는 거지 나는 서방님 쫓아가겠다고 그러니까 그 여성도 상당히 글을 많이 배우고 말하잠.
관기라고 하지만 관기라 하지만 육예 익힐 건 다 익혔다 이런 말씀이야.
관기의 조예(造詣)를 시도 읇조리고 노래도 잘하고 처음에 가서 그 노래 하는 데 반해 가지고 시를 내주어서 노래하는 데 반해서 그렇게 사귀게 된 것이라고 그랬잖아.
그래서 그 계속 머무는 막사에 그렇게 같이 있었다는 거 그래 그렇게 서울로 올라오라 하니까 남장을 하고서 그 함흥이지 그래 옛날 그 원나라 쌍성총관부 있던 데 아 거기까지 그렇게 쫓아오는데 말하자면은 함경도나 평안도 사람은 그 도경을 도 경계를 넘어서면 안 된다 위법이 된다는 그런 법 조항이 있어가지고 그걸 넘어오질 못하는 거예여.
말하자면 이 강원도 땅이나 이 경기도 땅 이 이리로 오지 못하게 되어 있는 거예여.
그렇게 그거 넘어오게 되면 북방의 그 적을 막을 인구 숫자가 줄어든다.
그래 이제 나라 국경 방비를 하기 위해서 못 오게 하는 것이지 거기 사는 사람들을 그래야지 국가를 지켜내는것 하지만 홍랑은 그걸 나중 나중에 어기게 되는 것 아니야 그래 그 무슨 고개를 넘어오면서 이렇게 뫼버들 가지를 꺾어주면서 이것이 객창에 꽂아서 새움이 나면은 새 잎사귀가 올라오면 나인지 생각해 달라고 그러는 거야.
그래 이게 생이별을 하는 것이지 다시 돌아가는 거지.
그러니까 관기 신분은 뭐 앞서도 말하지만 그저 무슨 돌쇠나 말하자면은 마당 쇠 정도 하고나 짝이 될 입장이지 정식 짝이 될 입장이지 그렇게 신분이 고귀한 자하고는 정식 짝이 될 입장은 못 된다 이런 뜻이기도 하여 그렇게 이렇게 말이 길어진다는 거야.
그런데도 그 수절을 하려 그러고 그 유운자천이라고 자식까지 베었다 그러잖아.
그래서 이제 그 말하자면은 그 돌아가면서 얼마나 슬프게 생각 울었겠어.
다시 경성으로 돌아가면 그래 그렇게 나중에 그 최경창이가 조정에 들어와서 일하다가 병이 났는데 그 병을 앓고 누워 있다는 걸 듣고서 그렇게 요즘으로 말하자면 닷새 엿새를 고 걸어왔다는 거지.
그 홍랑이가...
그래 와가지고서 금기 사항을 어기고서 도경계를 넘고 서울을 들어와 가지고 말하잠 병 수발을 하는 거지.
물론 그거 다 집안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와서 말하자 수발 그렇게 말하잠 치료를 하는 그런 입장으로 이렇게 되있어.
그게 소문이 나니까 그 최경창이가 파직을 당하게 되더라잖아.
나라의 국법을 어긴 것이 되었다고. 그리고 그 당시 그 말하자면 명종에 그 부인인가 하는 그 왕후가 돌아가셔서 아직 초상을 치르는 판인데 그러니까 좋게 안 본 거야.
그래도 많이 국가에서 봐준 게 그런 거여. 따지고 보면 그 문장가고 실력이 있다고 그 반대파들을 여기서 이제 나쁘게들 역사가들은 기록을 하는데 그렇지 않은 거여.
그 법을 어긴 것을 그래도 많이 봐줘가지고서 그저 파직 정도에 끝나고, 너는 말야 관기 기생은 있던 대로 돌아가라 이거 많이 봐준 거다 이런 말씀이여.
그래서 그 돌아갔다가 그리고 중앙정부에서 있지 못하고 한직 외직으로 돌다가 마흔 다섯살에 죽었다 하더라만 인제 다시 이제 조정에서 불러들여서 올라오는 도중에 병이 나서 사망을 한 모양이여.
그래 갖고 와 가지고 그 뭐 미사리를 시묘살이를 그렇게 홍랑이 와가지고 했다는 것 아니야 그 바람에 거기서 그 홍랑이가 말하자면 그 최경창이하고 나누던 시 이런 것을 짊어지고 당기는 바람에 오늘날까지 그것이 남아 났다는 것이지.
그러니까 홍랑의 공적이 상당한 거지. 아무리 신선로 정도 신분이라 하더라도 그러니까 신분이 낮은 자가 그 신분이 높은 자하고 반려(伴侶)가 되어서 말하자면 공연을 펼치다 보니까 그걸 그리고 정조를 지키다 보니까 얼마나 고단했겠어.
수난(受難)이 오고 그리고 최경창이가 여기 그렇게 퉁소도 잘 불고 아주 음악에 조예가 있었다.
그러잖아.
최경창이도 그러니까 옛날에 당현종하하고 양귀비 정도 되는 거지.
말하자면 그들 둘도 다 음악에 조예가 있던 사람들 아니야.
그래서 이제 조예가 있었어. 퉁소도 잘 불어서 왜놈도 말하자면 물리치고 그랬다고 그랬잖아.
왜 왜적도 말 아주 노락질해 들어오는 왜고도 물리치고 그랬다 그러는 거야.
경상도 땅이 고향인데 그래 그 최경창이가 여기 그래서 요 풀어보면 그렇게 나오잖아.
그 말하자면 깨끗한 루(樓)상(上)에서 그래 취적(吹笛)을 함에 그래 홍매 열상 낙매하라 홍랑이를 가리키는 말이여.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붉은 매화가 뚝 떨어져 반에서 내려오는 모습이더라.
피리 부는 데 반해 가지고 내려오는 모습이더라. 낙하되어서 날아오는 모습이더라.
춤추면서 날아오는 모습이더라. 모습이더라. 이게 봄에 그러니까 꽃비가 내리는 거와 같지.
그런 데서 이제 말하자면 요새 트럼펫 불잖아 그런 식으로 섹스폰 불듯이 그런 식으로 취적을 해제시키니까 피리를 불으니까 글쎄 홍매가 너울너울 춤을 추면서 내려오더라 이런 뜻이지.
그런 식으로 이제 그 남양결 교련수로 풀린다 이런 말씀이야.1967은 천풍구괘 오효동 작용인데 215승수1935를 제함 32 남으니 32, 白玉樓中吹玉笛(백옥루중취옥적)紅梅閱上落梅花(홍매열상락매화)
이게 이야깃거리 재미나잖아. 내가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놔도 이렇게 상상력으로 그려서 풀어놔도 들어보면 재미납니다.
여러분들... 예-
그래 이제 그렇게 벼슬아치를 하다가 결국 죽었는데 그렇게 홍랑이가 그걸 말하자면은 시를 임진(壬辰)난(亂)에도 그저 소실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짊어지고 다니면서 보존을 했다고 그렇게 나오잖아....
여기 이 인터넷 뉴스 이런 데 쭉 훑어보면은 예--
솥괘 오효 입장으로 본다 한다 할 것 같음 그 공연하는 폼새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벼슬아치들이 그렇게 연애를 펼치는 모습을 그려놓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말씀이여.
그러니까 벼슬아치이기도 하다 이런 뜻이에요. 그건 이제 숫자적으로 본다면은 이제 1463이나 14,69나 이렇게 되는데 둘 다 다 의미가 있어 1469라고 하는 것은 유상(有想)이라 그래서 말하자 유토피아 이상적이다.
또는 그렇게 나무는 중심이라 하니까 청사초롱, 청사초롱은 대략 혼인할 적에 앞장서 동자들이 들고 가지 예-- 또는 그렇게 나무 눈 지팡이 나무 눈 중심이라 하니까 세상을 어둠 물어보고 지팡이 인도자 말라 잠 그런 입장으로도 된다.
앞서 나가는 길잡이 입장으로도 되는 것이다. 세상을 암울하게 볼 적에는 아 -그런 뜻도 되고 1463으로 본다 하면은 이제 그 사냥개를 후려서 부려서 손쉽게 사냥물을 잡는다.
절름바리 토끼를 잡는다.
이것은 이제 예전 이렇게 역사를 조금 그래도 말이야 훑어보는 거 그러니까 뭐 서당개 3년에 풍월을 읇는다고 그 예전 그 중국 역사 춘추전국시대 이야기 이런 걸 좀 섞여서 말해보겠는데 그 한로(韓盧)라고 하는 것은 사냥개를 말하는데 그 한로라고 하는 것은 사냥개를 말하는데 한나라라 하는 것은 중국의 요지 가운데에 있는 땅으로서 작은 나라여.
그런데 그것을 이제 먼저 그렇게 먹어서 말하자면 진(秦)나라가 서쪽에 있는 진나라가 한(韓)나라를 쳐서 공략을 해가지고서 말하자면은 사냥개로 부린다 이런 뜻이야.
그래서 다른 나라를 말하자면 합병을 하는데 이용한다 침략하는 데 이용한다 이런 뜻이야
그 범수가 범수전이라는 이야기를 좀 풀어놓는다 한다 할 것 같으면은 그 범수가 어느 나라 사자(使者)를 이렇게 힘 말하자면 가게 되었는데 그 말하자면 사자도 이제 권한 있는 정(正) 사자가 있고 밑에 쫓아가는 정도 되는데 그 그 짝 나라에서 이간질 시키려고 정식 대표는 정식 대표는 제쳐두고 이렇게 범수와 짝짝꿍이 되면서 노는 거예여.
그러니까 그걸 정사가 고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범수가 나를 제치고 저짝 나라하고 말하자면 수작을 벌이는 것은 혹여 그 말하자면 꼬임에 넘어가 가지고 세작(細作)이 된 거 간첩 스파이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이제 그 재상 위제한테 위나라지 그러니까 위나라 재상한테 발고를 하니까 그러면 가만 놔벼둘 수가 없잖아 나벼 둘 리가 있겠어.
그래서 그 말하자면 범수를 그렇게 아주 반은 초죽임 당하다시피 해 가지고 측간에 내버려 가지고서 말하잠 화장실이지 이 사람 저 사람 타 넘어다니게 하고 막 오줌을 눞게 하고 이렇게 개 창 피를 주다시피 해서 멍석말이를 시켜가지고서 아 그래 그래 거기 가만히 있으면 죽겠거든.
그래서 그거 뭐 옥사장이지 말하자면 옥졸이지 그 화장실 지키는 자에게 사정하길 내가 죽었다 하고서 말하자면 저 사람들한테 구해가지고 어떻게 처분할까 물으라고 그럼 분명히 갖다 버려라 할 것이니 그렇게 되면 내가 나중에 후사(厚謝)를 하겠다 그 은혜를 잊지 않겠다 이렇게 했거든.
그래 가 가지고 참말로 범수가 아무래도 죽은 모양이라고 어떻게 할 갑쇼 하고 이거 술자리에 술 먹어서 떠드는 말야 권한 있는 사람들한테 가서 그러니까 에이 그만 갖다 내버려라 그래서 둘둘말이 해가지고 다 내버려서 살아나오게 됐어.
그래서 이제 그 원수를 갚으려고 자기를 누명 모함에 들게 해가지고 이렇게 피범벅이 되게 한 자들 원수를 갚으려고 숨어 지내면서 벼르고 있었는데 그렇게 이제 진(秦)나라에서 정안평이라 하는 자가 사자(使者)로 온 거 아니야 그 거기 그렇게 이제 말하자면 따라가게 되는 거지 이렇게 그래서 따라가게 돼 가지고 이제 자기 본명을 숨기고 장록선생이라고 그래가지고 쫓아가 가지고서 진나라 소왕 진소왕인지 소양왕 소양왕은 이제 객경(客卿) 예전엔 세객(說客)이 많았어.
말하자면 사람을 그렇게 인재를 발탁 등용한다 하면 사방 지역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뭔가 지혜로운 자들이 한 자리 꿰 차지하고 모여드는데 그런 이제 자리에 끼게 돼 가지고 객경이 돼서 가게 돼 가지고 말하자면 진소욍을 만나보는 자리에서 이렇게 원교 근공 정책을 나중에는 이제 그 뭐 소진 장의가 이렇게 했지만은 종횡가들 이런 자들이 했지만은 여기 먼저 그렇게 말하자면은 범수가 가 가지고 객경이 되면서 그렇게 말한 거지 뭐 그게 그러니까 태후의 선태후의 아들이 진소양왕은 혜문왕의 아들 아니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선태후 소양왕을 낳은 선태후의 말하잠 동생이지 그러니까 외삼촌이지 진양후가, 진양후하고 그 위염하고 이렇게 있는데 그 진양후가 그렇게 자기 사복(私腹)을 채우느라고 멀리 있는 땅을 쳐가지고서 경영(經營) 나라에는 하나도 덕이 안 되고 자기 사복을 채우려고 경영을 한다.
그러면서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말하자면 나라를 위하는 척하니.
그걸 잘못된 것이라고 이렇게 이제 범수가 진소왕한테 고하면서 하는 말이 그럴 게 아니라 이 가까운 데 있는 한(韓) 나라 조그마한 나라를 들고 쳐가지고 사냥개처럼 부리면은 저 멀리 있는 나라를 다 침략해서 우리 나라로 합병할 수가 있습니다.
집어 먹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 그 백기(白起)라는 자를 그렇게 말이야 장군으로 등용을 해가지고서 크게 성공을 하잖아 진소왕이 그 역사는 다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이고 이렇게 여기 이제 간추려서 말한다 하면 그렇게 한로를 한 나라를 사냥개를 삼아 사냥개로 로(盧)자(字)거든 한 나라 한(韓) 자(字)고.... 삼아 가지고서 부려먹으면은 손쉽게 다른 나라를 말하자면 절름 발이 토끼 취급을 해가지고 잡아먹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이제 고한 거지 소왕한테..... 그런 논리가 이제 된다 이런 말씀이에여.
그러니까 전체적 상황은... 팩트는 뭐야 벼슬 아치 객경 정도다 이런 뜻이지 그런 벼슬 아치 객경 그래가지고 중앙정부에 있지 못하고 한직이 아니라 외직으로 돌아다니다가 오래 살지도 못하고 시만 읊어 제키고 노래만 하고 이런 거 자기 운명을 말하자면 이렇게 그리면서 그런 세상을 말하자면 읊으다가 결국에서 오래 살지도 못하고 마흔다섯에 객사에서 운명을 달리하는 모습 아니야 그런 게 여기 다 그렇게 지불사명야=志不舍命也라 이러잖아.
여기서 집에서도 편안하게 죽지 않고 객사에서 운명을 달리할 그런 자다 이런 뜻도 다 나오잖아 여-어 .....九五. 以杞包瓜. 含章. 有隕自天. 象曰. 九五含章 中正也. 有隕自天 志不舍命也.
그래서 이 한문은 이 고립어(孤立語)라서 여러 가지로 다 이렇게 통용되어 가지고 풀 수가 있는 거예여.
이걸 내가 지금 조리 있게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놓지 못해서 그렇지 그런 논리 체계다 이런 뜻이지 또 이렇게 이제 말하자면 뭐 뭐 범수가 이야기도 이렇게 지금 풀어놨지만 또 한 가지는 이 예전에 우리 할머니께서 우리 할머니도 들은 풍월이시지 그래도 기억력이 좀 계시는 분이니까 나가 어렸을 적에 그때 뭐 나이 했어 봐야 그러니까 뭐 20 전후이니까 아마 50년 훌넘고 60년이 다 돼 가는 그런 야기야 그래 할머니가 하루는 그렇게 정난경 유마힐경 유마 씨 이야기를 하시는 거예여.
우리 할머니가 결전런 이야기... 지금 와서 생각을 하면 그거 어디서 들으셨는지 그건 알 수가 없어 아마 스님이 와서 그런 말씀을 하셨겠지 그러면서 유마씨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여.
예전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렇게 누가 중매를 와가지고서 혼인을 할 그런 처지로 서로 그러니까 말하자면 뭐 지금이야 뭐 상견례식으로 이렇게 하겠지만은 예전에는 우선 부모네들 먼저 만나 봐서 그것이 말하잠 내 딸을 줘도 좋을 자리인가 아니면 저 짝에 아마 사람 남성은 사위를 삼아도 좋을 입장인가?
우선 그 집안부터 형편부터 보는 거 아니야 양반인가 상민인가?
그래 이제 둘이 서로 만나서 상견례를 하는데 이 쪽에 말하자 남성 쪽이겠지.
여성 쪽이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까 여성 쪽이다 아마 딸 아버지쯤 되는 분이 저기 사위 될 아버지 되는 사람한테 물었어.
그래 댁은 그렇게 평소 무슨 소일을 하오 그래 이 사람이 뭐 좋은 말 못하고 주저 머뭇거림 먹고 살기가 힘드니까 그렇게 천박한 일을 해서 말하자면 서민처럼 요즘 같으면 서민이고 옛날 같으면 뭐 상민이지 뭐 상민 일을 해서 먹고 사는데 예 평소에 그저 버들을 벗합니다.
뫼버들을 뭐 나무와 이런 말이야 물버들을 벗합니다.
이러거든.
그게 뭔 소리인가? 그래 내가 뭘 해가지고 먹고 사느냐 이런 식으로 묻는 것으로 생각을 한 것이지.
말하자면 뭐 강원도 사람하고 함경도 사람하고 혼인을 하는데 글쎄 말이 안 통하는 거야.
언어가 서로가 그만큼 말로 사투리가 심한 거야. 그래도 함경도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어머니는 유식해 가지고 뭔가 배운 게 있어.
그 말하자면 며느리를 맞이하였는데 강원도 며느리를 맞이하였는데 며느리 터어 아가 소례(小禮)를 올립세 이랬거든.
소례라는 거 작은 여기가 부모님한테 이렇게 절하라 폐백 올리고 이제 절하라 하잖아.
그러니까 강원도 처자는 그게 뭔 소리인지 몰라 가지고 자기네 말하는 식으로 말한다 하면 노래를 하는 걸 갖다가 소리라고 하는 거거든.[ 강원도에서는 노래 부르는 걸 소리라 한다]
이게 방언이니까 듣기로는 소례를 올리자는 것을 소리를 하라는 식으로 듣게 되는 거야.
그러니까 그 처자가 시집 안 처자가 그만 시어머니 시아버지 앞에서 강원도 아리랑 소리를 하게 되는 거라.
그러니까 그만 아 ‘이 가시내 소례를 올리라니까 아가리 벌리잔니’[함경도 사투리 방언 억센트] 그렇게 말하더라는 거지.
그러니까 서로가 언어가 통하지 않는 걸 말하는 거예여.
방언 사투리가 심해가지고 그런 식으로 이제 이야기가 돌아가는 것처럼 여기서도 평소 그렇게 무엇을 그렇게 소일을 삼느냐 하니까 이 뭐 무슨 일을 해 먹고 사느냐 이런 식으로 이제 이 짝 편에서는 알아들은 거지 남성 편에서 그러니까 자기 깐에는 그러니까 이제 바르게 말해 준다고 한다고 하는 거지.
예전에 먹고 살기가 힘드니까 버드나무를 훑어가지고 숟갈도 만들고 저븜[젓가락]도 만들고 젓가락도 만들고 아니면 그렇게 광주리도 엮고 이렇게 또아리도 만들고 이러잖아 그 버들가지 실버들을 훑어가지고서도 말려서 돌돌 말아서 그래야지 그래 해가지고 먹고 살다 그렇게 그런 걸 얘기하니까 그 버들을 벗합니다.
이러니까 에이- 버들을 벗해 뭐 귀한 신분은 못 되는구먼 상민이라 이런 뜻이 되잖아.
그러면서 나중 봅시다.
이러고서 그 중매쟁이한테 나터러 그 천박한 사람하고 어떻게 혼인하라고 중매를 서도 좀 옳게 쓰라고 이렇게 이제 면박을 주는 것이지.
그래 이제 그 면박을 받은 중매쟁이가 가 가지고 남성 아버지한테 가가지고 왜 그렇게 쓰잘데 없는 이야기를 하느냐고 설사 그렇게 말하자면 광주리 만들고 젓갈 만들고 수저 만드는 그 버드나무로 그렇게 만든 업을 한다 하더라도 그 상대방이 그렇게 하면 좋게 들리겠냐고 말이야.
버들을 벗한다는 게 썩 좋지 못한 그런 말이 되고 말았다 이런 뜻이지.[실상은 딸 아버지가 상민이라선 귀한신분 풍류 말을 못 알아 듣는 것] 사위될 집안은 유지급 밥술이나 먹는데
그래서 이제 내가 다시 그 사람한테 가서 좋게 타일러서 말을 할테니 어떻게 하느냐 하면은 이렇게 하라고 시켜줬어.
요즘 요즘 같음 호반(湖畔)이지 뭐 호반가에는 비취버들이 이렇게 가지가 축축 늘어져 있잖아.
그 연못가에 그런데 배를 띄우고서 말하자면 풍류객 처럼 풍악을 잡히고 배를 띄우고 있으라 해서 돈폰이나 있었던 모양이야.
이 남자 입장에서는 아버지 입장에서는 그러고서 초청을 이제 해라고 그 상대방을 내가 잘 고구실르늘 거니까 중매쟁이가 가가지고서 그 딸의 아버지한테 말하길 여보소 당신 뭔가 잘못 알아들었어 그 사람 평소에 말하잠 버들을 벗한다는 것은 이제 한번 그 초청 아무 때 할 것이니 한번 가보면 알 것이오.
아 이렇게 말하자면 구슬리는 거지 그래서 이 딸 가진 아버지가 아 그러냐고 그럼 내가 그래 한번 초청에 응해 주겠다고 그래 아무날 아무시 말야 아주 요즘 뭐 한가로운 뭐 이렇게 상춘객이면 봄철처럼 되는데 말하자면 초청을 했던 모양이지 이제 조금 있으면 산수유 꽃도 피고 봄버들 강아지 잎도 나오고 강아지 꽃도 피고 그런 시절이 다가오잖아.
지금 아 그래 이제 참 봄날 따뜻한데 봄 소풍 가기 좋은 그런 날짜에 초청을 하는 거여.
초청을 하니 가니까 그렇게 호반에 배를 띄우고서 풍악을 잡히고 거기 연회(宴會) 상을 차리고서 어 어서 들어오시라 그러는 것 아니야 그래 가 둘이 이제 한 잔 식 거나하게 이렇게 주거니 받거니 먹으면서 배를 몰으라고 사공터러 했어 배가 이렇게 오락가락하면서 버드나무 밑에 가가지고 실버들이 축축 쭉쭉 늘어져서 버들강아지 노란 강아지가 쭉쭉 내려오는데 그런 가지 밑으로 가면서 그 아버지 남성 아버지가 버드나무 가지를 잡아서 쑤욱 강아지를 훑으면서 나는 평소에 이런 것을 벗삼는다오 이렇게 말하는 거예여.
그러니까 아- 이 사람 이제 이제 말이야 딸 아버지가 생각하기에 아 이 사람 풍류를 아는 사람이로구나 어 -그런 걸 내가 잘못 생각을 했구나.
미천하게시리 버들 버들을 벗 한다고 해 가지고 광주리나 만들고 숫갈이나 만드는 자로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로구나 시를 읊고 말이야 풍류를 잡히고 음악에 조예가 있으며 그렇게 운치 좋은 이런 곳에서 즐겁게 사는 사람이로구나 꾀꼬리를 벗하면서 아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그다음에 흔쾌히 그렇게 혼인을 허락을 하게 되더라잖아.
이런 이야기를 우리 할머니께 들었다. 이런 말씀이야.
그 유마힐이 병중에 환상조화를 부리는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거야.
그러니까 내가 사명당도 일본 가가지고서 그 많은 내용글 길을 빨리 말을 타고 가면서 병풍을 펼쳐놨는데 글을 다 읽는데 바람에 접혀선 보지 않은 것은 못 읽잖아.
그것처럼 이 부처님 말씀이 아란이 다 송출한 거라고 그러잖아.
기억에.....
뭔가 들은 것이 머리에 들어왔으면 잊어먹지 말아야 돼.
이렇게 50년이 넘어 60년이 다 되는 글이라도 말씀이라도 이렇게 머리에 남으니까 이렇게 지금 이 강사가 송출해서 여러분들에게 이야기해 보태는 것이다.
이런 말씀이에여.
그러니까 뫼버들이 그렇게 두 가지 정도로 두 가지만 아니여 보는 각도에 따라서 여러 가지 견해지 그러니까 풍류도 될 수가 있고 천박함으로도 보일 수가 있고, 그래서 그렇게 문곡(文曲)이 귀인(貴人)이 들어오면 사후(死后) 문장(文章)이라 그러잖아.
살아서 생전에 채창(彩彰) 풍류(風柳)라 하고 풍류를 즐기는 자라 하고 아 이런 뜻으로 이제 돌아간다 이런 말씀이기도 해.
그러니까 지금 이 골자는 뭐냐 여기서 이렇게 그 말하자면 홍랑이가 시를 읊은 것이 여기에 제일 적합한 이야기더라.
이런 뜻이여. 아 그래 그렇게 말하는 최경창이가 백옥루 깔끔한 정갈한 데 올라와서 취직을 하니까 봄철에 그렇게 설중매라고 그러잖아.
그렇게 매화가 그렇게 고결하게 피던 것이 그러면 사뿐사뿐 춤을 추며 놀러올 바람에 휘날리면서 떨어져 낙하되어 오더라 이런 뜻이여.
그러니까 얼마나 그 삼삼한 이야기야. 그러니까 풍류를 아는 모습을 그려놓잖아.
그리고 여기 지금 말한 것이 다 그렇게 천박하고 귀하고 신분의 나눔 이런 것도 다 말해주는 것이고 그러니까 관기 정도는 그저 돌쇠하거나 짝할 정도지 그런 신성로 정도 연기 소품 배역을 맡을 입장이지 그렇게 고귀한 신분 자리에 나아가서 공연을 하지만은 신선로 로 공연을 하지만은 실상은 정한 짝은 못 된다.
그러니까 그 얼마나 살기가 힘들었어 살아생전에 그 수난을 그렇게 많이 겪었잖아.
나라도 어지럽고 어지러운 시대이지만 근데 또 요즘도 그게 돌아 와 가지고 이렇게 그 노래가 히트를 치고 그 지금 뭐 해주 최씨 말하자면 파주 어디다가 모셨다는데 그것도 이장을 해서 와서 모셔다 놨다는데 원래 돌아가시던 자리에 있던 말하잠 무덤을 ... 또 뭔가 거기서도 또 옮겨야 된다 하니.
그럴 게 아니라 그렇게 권력 가는 길을 그렇게 돌려놓는다고 그러잖아 자기네 무덤이 거기 있다면 그런 식으로 세상 사람들이 말하자면 그 죽어서도 좀 편안하게 게시 하려면은 자꾸 그렇게 움직이게 할 게 아니라 길을 돌려서 닦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 아니냐 이런 뜻이기도 해.
그러니까 후대에 말하자면 시인 묵객들이 이 사람들을 그렇게 말하잠 기린다 한다 할 것 같으면은 그것도 좀 서로가 이렇게 그런 무슨 시인 묵객들 그 모이는 혐회 결성체 카르텔이 있을 거 아니야 그런 데서도 힘을 쏘아 가지고서 힘을 써서 잘 이렇게 죽은 영혼들이라도 평안하게 시리 있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시나리오 각본 소설 이야기를 한번 써보는 것입니다.
상당히 이야기가 기네 이 이야기를 이거 이거 지금 내가 이야기를 했지만은 이것저것 살을 보태서 이야기를 했지만은 상당히 이야기가 길어 이게 그런 뜻이여 뫼버들 망태에 아름다운 참외가 들어 향기를 뿜는구나 아주 하 아주 좋다. 이거야
이게 이것은 하늘로부터 서방님께서 주신 것이 나니라 내려주신 것이 나니라 이런 뜻이야 이렇게 그리고 최경창이 아들까지도 낳았다 그러는 거 아니야 여기서 이거 하고 딱 약합부절하기 때문에 여기를 이글을 올려서 여러분들한테 주역의 천풍구괘(天風姤卦) 오효동 화풍정괘(火風鼎卦) 오효동을 올려서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강론을 펼쳐보는 것입니다.
이번엔 여기까지 이렇게 말하잠. 역사에 있었던 이야기를 주역(周易) 효사(爻辭)에 비기어서 강론을 한번 펼쳐봤습니다.
예 여기까지 강론하고 마칠까 합니다.
첫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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