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스타전 K-리그 연맹에서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앤스토리인가 뭔가 하는 회사가 주관한다고 합니다.
K-리그 올스타전을 연맹이 주도적으로 이끌지 못하고 전권을 일개 회사에 위임한 처사도 문제지만
전권을 위임했다고 자신들은 나몰라라 뒤로 빠져 뒷짐만 지고 있는 행태도 분노를 자아내게 합니다.
이것도 모자라 이들이 지금 얼마나 팬들을 기망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출전선수 명단입니다.
아시다시피 7월29일 바르셀로나는 노르웨이에서 친선전을 치른이후 아시아 투어길에 오르는데
8월4일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후 바로 베이징으로 날아가 8월 8일 베이징궈안팀과 친선전을 치릅니다.
아마도 8월4일과 8일의 출전선수 명단이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인데 8월8일 명단을 중국은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보다 더 앞서 경기를 치르는 우리는 아직도 협의중이라고 명단 공개를 안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앤스토리는 이미 바르셀로나로부터 어떤 선수들이 올것인지에 대한 예비명단을 통보받았을 겁니다.
그리고 이 예비명단과 실제 명단은 큰차이가 없을것입니다.
그런데도 명단이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확정명단만을 공개하지 통보받은 예비명단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유라고 되는 것이 바르셀로나 구단이 스페인 대표선수와 감독을 설득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7월중으로 선수 이적이 있기때
문에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랍니다. 참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이야깁니다.
스포츠앤스토리가 예비명단을 받아들고서도 발표하지 않는 이유는 너무도 간단합니다.
예비명단이 발표되었을 때의 일어날 엄청난 비난 때문입니다.
이들이 확정 명단을 핑계로 예비명단을 발표하지 않는 것은 어떻게든 시간을 끌고 보자는 얄팍한 술수이자 팬들을 기망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연맹과 스포츠앤스포리라는 듣보잡 회사의 이런 행태들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분노가 치밉니다.
정말이지 올스타전날 상암 앞에서 시위라고 해야 이분노가 진정이 될려나. 정말로 꿀꿀한 날입니다.
참고로 베이징 궈안이 발표한 8월 8일 바르셀로나 명단입니다.
来华球员名单
1 丹尼尔·阿尔维斯(Daniel Alves da Silva)
2 拉法埃尔·马克斯(Rafael Márquez Alvarez)
3 杰夫伦-苏亚雷斯(Jeffren Suarez Bermudez)
4 兹拉坦·伊布拉希莫维奇(Zlatan Ibrahimovic)
5 莱昂内尔·梅西(Lionel Messi)
6 博扬·科尔基奇(Bojan Krkic)
7 平托(Jose Manuel Pinto Colorado)
8 凯塔 (Seydou Keita)
9 加夫列尔·米利托(Gabriel Milito)
10 马克斯维尔(Maxwell Cabelino)
11 马克·穆涅萨(Marc Muniesa)
12埃里克·阿比达尔(Eric Abidal)
13 阿德里亚诺 (Henrique Adriano Buss)
14 Aliakxandr Hleb
15 Adriano Correia Claro
16 Jonathan Dos Santos
17 Jonatan Soriano Casas
18 Ruben Miño Peralta
19 Oier Olazabal Paredes
20 洛佩兹 (Jordi Masip Lopez)
21 Albert Dalmau Martínez
22 Sergi Gomez Sloa
23 Armando Lozano Sanchez
24 Andreu Fontas Prat
25 Marti Riverola Bataller
26 Ilie Sánchez Farrés
27 Sergi Roverto Carnicer
28 Víctor Vazquez Solsona
29 Eduard Oriol Gracia
30 Benjamin Martinez Martinez
31 赫里纳(Cristian Tello Herrera)
32 Manuel Agudo Duran
33 马塔(Victor Sánchez Mata)
첫댓글 스페인 대표 한명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