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heqoo.net/square/1101313265
Salo(살로, 쌀로)
돼지비계를 소금에 절여 만든 보존음식.
한국에선 돼지비계를 보통 버리거나 기름내는데 쓰는 정도가 전부이므로 괴식으로 여기기 쉽지만
옛날 영하 10~30도를 넘나드는 혹한에서 고열량 식품이 필요했던데 반해 일반고기는 쉽게 상했기에 탄생한 음식.
제조법은 돼지비계를 소금과 향신료에 버무려 나무통에 2주정도 염장해 꺼내먹고, 지역별로 이후에 훈제과정을 거치기도 함.
살코기가 없을수록 더 고급으로 취급되며 맛은 부드럽고 기름짐.
막상 먹어보면 짭짤해서 한국인들도 먹어보고 호평하는 사람이 많음.
보존성이 좋고 날것으로도 먹을 수 있으며 먹는 방법은 무수히 많은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잘게잘라 호밀빵위에 얹어먹는 것이고 거기에 마늘이나 피클등을 얹어 느끼함을 줄인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거나
스프나 소시지등의 요리에 재료로 넣기도 하는데 살로를 넣은 따듯한 야채스프는 감기에 좋다고 여겨지고 있음.
기름지고 짭짤한만큼 술안주로도 매우 좋고 특히 보드카와의 조합은 맛으로도 건강에도 살인적이라고 함.
보드카와 비슷한 소주와도 잘 어울릴 안주.
첫댓글 우리나라 돼지 비계 안먹는지 몰랏네....
제육볶음에서 비계골라먹는 행복으로 살앗는데...
베이컨 같을거같아 맛잇겟다ㅠㅠ
진짜 개맛있겠다 관찰레랑 판체타같은 염장육 좋아하는데...
안주각이다
딱 한조각만 먹어보고싶다
우억 생각만해도 느끼한데 조금만 먹으면 괜찮을지도
나도 비계 좋아하는딬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친구들이 맨날 느끼하다그래서 느끼한척 했지 느끼한 음식 뮤르겟음.. 비계랑 닭껍질 환장함 ㅎ
나 비계충인데 배달음식들 비계비율 높은 곳은 사람들이 별점테러해서 한국 가게들 살코기 범벅임 난 뻑살 넘시러ㅜㅜ비계사랑
삭제된 댓글 입니다.
구글링해보니 우크라이나래! 우크라이나 여행갔을 때 비계 진짜 많이 먹는다 싶더니 ㅋㅋㅋㅋ
살코기가지고와!!!
오 비계 막 좋아하는건 아닌데 한번 먹어보고싶다
존맛일것같다...
먹어보고싶다 비계 좋아해 ㅎ
저걸 막창같은거로 감싸면 약간 대창맛나려나 츄베릅
키토식 하는 사람들 먹기 좋겠다
미틴 예전엔 비계 극혐했는데 이제 맛을 알았어요 저거 존맛일듯
먹어보고싶다!
와 궁금해 맛있을거갘아
미췬... 나 비계 개좋아하는데
갸마싯겟다
차가우면 이상할거 같은데...서걱한게
우크라이나 친구가 자기네 음식이라고 대접해줘서 먹엇는디 삼겹살이나 수육이 더 맛잇음ㅠ
개존맛 보르쉬랑 호밀빵이랑 먹으면 뻑예 소리 절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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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맛잇을거같애
치즈같을거같아
헐 미친 얼마전에 우크라이나 식당 갔다가 먹었는데!!! 저 맨 왼쪽 첨에 치즌줄 알고 아무 생각없이 먹었는데 그냥 비계라 충격이었는데ㅠ 다 남기고 왔는데저런 음식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