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의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의 세르지오 레오네
굿 펠라스의 마틴 스코시즈
같은 대가가 혹시 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아벨 페라라는 독립 또는 B급 영화의 거장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킹 오브 뉴욕을 보면
뭔가 위에서 열거한 대작에서 사이즈를 팍 줄여놓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비슷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예산을 대폭 아껴서 찍은 영화같은 느낌이랄까?
다분히 의도적인 듯 싶습니다.
크리스토퍼 워큰, 크리스 펜, 이사벨라 로셀리니, 베니시오 델 토로의 더 퓨너럴
허무한 결말은 크리스토퍼 워큰의 눈빛 연기를 통해서 감독이 표현하고 싶은 욕망의 공허함으로 다가옵니다.
크리스토퍼 워큰 참 저평가된 대배우입니다.
첫댓글 갱스터 영화의 탈을 쓴 죄책감의 초상입니다. 월켄과 펜, 두 배우가 어두운 형제애를 완벽하게 태워버리는 총성보다 침묵이 더 무섭다는 걸 증명하는 페라라의 숨은 걸작이죠.
소개 감사합니다 ^^
갱스터 영화의 탈을 쓴 죄책감의 초상... 어두운 형제애를 태워버리는 총성보다 무서운 침묵... 늘 로더리고님의 글을 보는 입장에서 뭐 새삼스러운 일은 아닙니다만,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하실 수 있으신지 매번 경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