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공연명/후기 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공연제목(필수) : 기막힌 스캔들
공연후기(필수) :
우선 기막힌스캔들 첫번째타자로 갔다와서 이것저것 이야기 드릴께요.
전 공연이 쇳대박물관에서 하는줄 알고 차를 가져가게 되어 박물관에 주차하려 했더니..
주차는 박물관에 오신분에 한해서만 되고 공연에 오신분들은 주차가 안된다 하시네요.
근처에 주차를 하고 쇳대까페로 들어갔습니다.
중앙홀에 계산대와 주방이 있는 독특한 형태의 까페^^ 들어서니 아리따운 여성분과 멋찐 남성분이
친절하게 어서오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우선 까페지기님이 들어가서 자리에 앉고 즐거운공연에서 왔다 하랬지를 기억하고 앉으려는데..
뭐 드릴까요..."공연보러왔는데여.." 공연장은 아래인데여.."여기서 공연한다 하셨는데.."
약간의 정적이 흐르고..`` 즐거운공연에서 오셨어요? "네^^"
그때서야 약간의 오해가 있었던걸 알게 되었습니다.
공연초대권을 받고...상명아트홀로 가라 하시더군요...공연은 쇳대박물관에서 하는게 아니었습니다.
상명 아트홀~ 쇳대박물관과 상명아트홀이 조금 거리가 있으니 좀더 여유롭게 가세여~
아 그리고 TIP까페를 이용하시게 되면 주차가 가능하시다고 하시더라구여~
그리고 까페지기님이 이 공연을 위해 애 많이 쓰셨다고 하시더라구여^^
즐거운 공연 까페지기님 칭찬이...아우~ ㅎㅎ
맛있는 참치샌드위치와 햄치즈샌드위치를 사들고 다시 고고씽~
도착해서 표를 바꾸고 시간이 되서 공연장안으로 입성~
한번 들어가면 다시 못나오니 화장실이라 다녀오시고 들어가세요~
평일이라 그런지..공연장은 넓은데 비해 관객수가 적더라구여..
그래서 공연이 시작하자 널널한 뒷자리로 이동!!!
여느공연처럼 공연시작전 에티켓과 선물증정이 있었구요...
뒤 돌아서자마자 공연시작 `ㅡ`;
내용은
어느 부부가 있는데 이부부에게는 각각의 애인이 있어요 마침 부인이 친정을 간다하여 알리바이를 위해
남편은 친구를 부르고 애인을 함께 불렀는데. 부인이 친정에 가기직전 출장요리사를 부르고
남편친구가 온다는 사실을 알고 친정가는걸 미루게 됩니다.
남편은 친구에게 애인이오면 친구애인이라 말하라하고 부인과 장을 보러가는데..그사이 출장요리사가 오는데 친구는 요리사가 애인인줄 알고 애인인척을 하라하며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데요...
그사이 진짜 애인은 요리사가 되고...진짜요리사는 애인이었다가 남편친구의 조카가 되었다가..행위예술가에...꼬이고 꼬인 족보가 만들어 지는데...그사이 진짜애인과 부인은 오해를 해서 단합을 하고..
부인의 애인이 남편친구라는 사실을 알리고...마지막은 진짜요리사의 남편까지 합세하는데..
이 모든 최대 수혜자는 정말 따로 있었다는...ㅎㅎ
조금 윽박지를는듯 대사가 많아 오버 스럽기도 하였지만...쇳대까페님들도 잼있다고 하신 말씀이
딱 맞는거 같더라구여.
특히 진짜요리사의 남편으로 나오신분...목소리는 정형돈+ 모습도 머리긴정형돈이 생각나게 해서
넘 잼있었어요.
정말 좋은 공연보여주시기 위해 애쓰신 까페지기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쇳대까페는 처음 가봤지만 좋은곳을 알게된거 같아 넘 좋았습니다.^^
오늘메뉴(선택) :
(대학로 맛집등... 부담없이 오늘 드신 메뉴를 간단히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자신만의 길찾기 / 주차장 정보 등..(선택)
쇳대 박물관은요..
주차는 동숭아트센터에다 했는데 기본 30분 2천원 10분당 700원이에요.
첫댓글 제가 기획한거 아니구 '쇳대' 카페에서 해주신건데... 제목이 초큼 민망하네요 ㅎㅎ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
ㅎㅎ 전 그렇게 들었는데~~ 저한테만 그리 들렸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