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월된 딸이 작년 어린이집 다니면서 천식이 시작되었어요.
그래도 그리 심한게 아니라 석달에 한번 찾아오고 병원에서 치료받으면 며칠안에 낫더라구요
근데, 작년 겨울에 독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방치했다 천식과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어요
올해는 5월에 천식과 폐렴으로 다시 입원, 2개월간 괜챃다가 7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계속 천식이 괜챃아졋다
생겼다를 반복해 2달 넘게 약을 복용하고 있어요. 약물복용, 흡입치료, 싱귤레어 복용하는데...
아무래도 차도가 없어서 큰 병원으로 옮겨볼라고 합니다.
카페들어오기 전만해도 빨리 괜챃아져 약을 끊고 싶다는 생각으로 흡입치료도 괜찮아지면 하지 않곤 했는데, 카페 글 읽으면서 지속적 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부산지역 소아천식 잘보시는 교수님 추천부탁드릴께요~
첫댓글 부산대학교 박희주교수님과 성모병원 김성원 과장님 두분만이 정교수이며 알레르기 소아과 전문의십니다
다 장단점이 있답니다 부산대학교는 너무 나이가 많은 교수로 엄마말 완전히 무시하고 엄마마음 몰라줍니다 그러나 약은 정말 쬐금 줍니다 그러구 어떤때는 그약이 들을때도 있지만 '''성모병원은요 김성원 과장님이 성분도 병원에 있을때부터 새벽부터 줄을 서야지 볼수있는 교수님으로 유명했다고 엄마들 입소문이 자자했던 교수인데요 지금은 남산동에 있어요 엄청 애들이 정말 많아요 상상을 초월해요 그러나 약을 너무 많이 줘요 한번씩 먹을때마다 항히스타민제 .항알레르기제. 소화제. 기관지 확장제 는 기본으로 깔아주는 약이며 애 컨디션이 않좋다 싶으면 기본약에다 약이 엄청 추가가 되어요
지르텍을 얼마나 많이 주었던지 울집에 지르텍이 온것짜리로 25병이나 있답니다 지르텍이 많다고 빼달라고 했다가 애들 약을 꾸준히 안먹여서 약이 밀라져서 그렇다고 약을 규칙적으로 잘 먹이라고 엄청혼이 났었어요 김성원 과장님한테는 먹는약이 이것 이것 있으니 빼달라고 하면 엄청 욕들어요 엄청 싫어하구 자기가처방한것에 태클달면 그날로 교수님에게 찍힙니다 그려~~~그래서 한마디도 못하고 울며겨자먹기고 약을 받아와서 집에 약이 정말 많이 쌓여 있어요 정말 약국해도 좋을 만큼요
김성원 과장님한테 가면 돈을 부산대보다 돈을 2배 더 써요 그러나 사람들이 이 과장님에게 보면 정말 좋아진다더라 내아이가 정말 좋아졌다는둥 대기실에서 엄마들이 떠드는 소리를듣고 실제로 애들이 너무 많아서 저도 믿음을 가지고 애둘이를 김성원 과장님에게 7개월을 진료보았습니다 그 결과는요 잘모르겠구요 좋은점은 1.의사가 엄마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2.한가지 이야기하면 10가지를 예를 들으며 설명을 잘한다 3. 알레르기 최신 방법을 많이 도입한다---- 거의 무작위 식으로 실험해본다는 개념? 단점 너무 돈이 많이 든다 너무 인간들이 많아서 응급시에 인정사정통사정을 해야된다 과잉진료의 느낌이 정말 많이들고 의사라
고 하기보다는 알레르기 병을 무기로 장사하는 사람같아요 (예로들으면 외국의 비싼 이불로 바꾸라고 책자주구요 그병원에서 쓰는 네불라이져로 바꾸라고 언질도 하는데 그가격이 38만원이랍니다 6살이상이면 무조건 알레르기 주사 맞으라고 계획짜줍니다 그것 은근히 비싸고 무담되거든요 )
결론은 다 병원마다 다 ~~ 장단점이 있다는 것과 엄마와 애와 맞는 의사가 있더라구요 연대가 맞다고 해야되나 그런 의사를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이의사는 정말 아니다 싶으면 괜한돈 쓰지마시고 병원 바꾸세요 꾹참고 병원다니다 마음만 다치고 돈은 허공에다 뿌리고 애는 병도 안낫고 3고가 됩니다 그럼~~
자주 안해보니 잊었네요. 등록란의 네모선이 잘 안보여서 ... 부산대 박희주교수님은 작년인가 양산으로 가신걸로 아는데. 지금은 김혜영이라고 여교수가 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