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놀이할까? (20240716)

[아롬이]

어떻게 놀이할까?

열매반 아이들이 진행하고 있는 활동에 새싹들을 초대했습니다.

모래놀이터 공간을 재미있는 놀이가 일어나는 다채로운 놀이터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모래놀이터를 더 멋지게 만든대.

우리가 열매반에 놀러 가는 거야.

어떻게 놀까?

재미있겠다.

이건 우리가 만든 미로 터널이야.

어떻게 노는 건지 알려줄게.

위에 있는 구멍 속에 구슬을 떨어뜨리면

구슬이 길을 따라서 내려오는 거야.

이거 봐.

구슬을 굴리면 그냥 툭 떨어지기도 하는데

떨어지면서 뱅글뱅글 돌기도 해.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을 선택해서 구슬을 굴려봐.

어떻게 떨어지는지 한번 볼까?

열매들이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 길에서 구슬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보여줍니다.

우와~ 

구슬이 떨어지면서 소리가 들려.

우와~ 굴러간다! 박수!!!

그 구슬은 꼬불꼬불하고 떨어졌어.

나도 얼른 해보고 싶어.

각자가 고안한 길의 모양에 따라 구슬이 굴러가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구슬을 건네 받아 열매들이 만든 길에 구슬을 떨어뜨립니다.

와! 내꺼 구슬 나왔어요.

다른 색깔도 해볼래요.

꼬불꼬불 만들어진 길들 중에서 원하는 색깔의 길을 찾아서 구슬을 툭!

나는 파란색이 좋아.

내가 넣은 구슬 진짜 빨리 떨어지는데요?

구슬이 엄청 빨라서 어디로 가버렸어.

통 안에 골인도 해요.

굴러가는 속도에 따라 떨어지는 곳이 예상을 벗어나 굴러가버리기도 하고, 통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이제 다른 길도 해볼래.

짧은 길도 있어.

난 핑크색이 좋아.

구슬이 빠르게 데굴데굴 굴러가버려요.

여러가지 색깔길 재미있어.

내가 여기서 굴려볼게.

여기 떨어졌어.

잡았다!

이거 모래놀이터에 언제 만들어져?

내일? 음...다음에!

새싹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당장이라도 만들어주고 싶은 형님의 마음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깔도, 구부러진 길의 모양도 달라 선택해 놀이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동생들을 배려하며 놀이를 도와준 열매들 덕분에 놀이가 더 즐거웠고,

어떻게 만들어질지 앞으로의 놀이터에 기대하는 마음도 커집니다.

[산이랑찬희랑]

형님들의 설명에 진지한태도로 듣는 새싹이들이 너~무 예뻐요.질문도하고👍🏻좋아하는 색깔에 넣어보면 왠지 구슬색깔도 맞춰 변할거 같아^^굴러가는 소리도 멋질 거 같은대?!^^늘 직접 해보게해주셔 감사합니다♡형님들 초대 너무나 고마워요.💌

[하빈맘]

취향저격 좋아할 수 밖에 없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