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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넥센 히어로즈 이야기.
DENVER짱 추천 0 조회 753 11.11.25 22:0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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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25 22:38

    첫댓글 문성현의 셋업 배치는 확실히 잡을 경기를 잡고자 하는 의지 아닐까요? 지금 히어로즈의 전력으로는 그 전략이 최고인것 같아서요. 그런 점에서는 문성현의 중간계투 전환은 옳은 결정으로 봅니다.

  • 송신영이 나가고 나선 좀 다르지만 송신영이 있을땐 잡을 경기는 확실히 잡는 넥센이었습니다. 송신영 자리는 문성현 말고 다른 선수로 메울 수 있기도 하구요. 노환수나 김상수같은 투수들이요.

  • 작성자 11.11.25 23:26

    선발진이 여유있는 상황에서라면 문성현의 보직전환은 가능할수도 있다고 보지만, 현 선발후보중 문성현보다 낫다고 볼수있는 선수는 없습니다. 강윤구는 아직 미완의 대기일뿐이구요. 그리고 문성현은 기록을 살펴보면, 1,2회에 가장 피안타율이 높고 실점이 많습니다. 고원준과 비슷한 케이스라고 볼수도 있죠.

  • 글쎄요 좀 생각지도 못한 일이네요 문성현은 당연히 용병2 강윤구 심수창 등과 선발의 한 축을 맡아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문성현이야 구속도 있고 셋업으로 부족함이 없지만 선발라인업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네요. 송신영이 빠진 게 크긴 합니다만 노환수 조용훈같은 기대할 만한 선수들이 돌아왔는데요

  • 나간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팀 내 비중이 낮던 김대우 박준수 윤지웅이구요. 작년 선발때문에 진 것들 생각하면 선발을 더욱 굳건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상수를 아예 불펜으로 돌리고 노환수를 좌완셋업으로 두는것도 좋아보이네요.

  • 작성자 11.11.25 23:28

    송신영이 빠진게 의외로 큰 공백이긴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센의 불펜진은 여전히 리그상위권입니다. 김상수는 아에 불펜으로 돌리기로 했고, 구위를 봤을때 제생각에는 셋업맨의 강력함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기도 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새가슴이죠.

  • 사실 송신영이 나가고 잔여경기도 너무 많아서 불펜혹사로 흔들리는것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말씀하셨듯이 리그 상위권 불펜이었죠. 다가오는 시즌은 더 강력해질 것이구요. 문제는 선발인데.. 문성현을 셋업으로 돌리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작성자 11.11.25 23:37

    송신영의 이적으로 인해 이보근,오재영같은 선수들의 각성이 효과가 있었죠. 손승락도 인터뷰에서 밝히듯이 송신영이적후 공석이 된 셋업맨자리를 놓고 이보근,오재영이 치열하게 경쟁했다고 하네요. 결국 두 선수 모두 후반기에 전반기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안타까운건 마정길의 부상과 박준수의 구위하락, 윤지웅의 분식질이었죠. 노환수 조용훈이 합류하는 내년에는 올시즌보다 더 강해질겁니다. 김상수가 새가슴을 극복한다면 셋업맨으로 이만한 선수가 없죠. 안되더라도, 작년 후반기페이스로 본다면 이보근이나 오재영 셋업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 작성자 11.11.25 23:42

    문성현은 셋업맨으로 어울리는 배짱과 구위를 갖춘 선수긴 하나 고원준과 마찬가지로 이닝을 소화하면서 밸런스를 만들고 구위가 더 좋아지는 스타일이라 셋업맨으로서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올초 고원준이 마무리로 나오다 선발로 전환한것 같이 될것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한현희 박종윤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 11.11.26 00:32

    지난 시즌 후반기 문성현의 구위에 감탄을 마지 않던 저로서는, 중간계투 보직 전환을 격하게 반대합니다ㅠㅠ

  • 11.11.26 00:59

    사실 문성현선수 고교시절에도 계속 중간/마무리로 뛰던 선수이고 ...
    올해는 팀에서 어쩔수없이 선발기용을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손승락의 가장 강력한 대체자는 문성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
    언젠간 해야할 일이라고 보구요 ...
    두선수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의 방출은 아쉽지만 ...
    황두성선수야 직구 구속이 130대 중반에 머물 정도였고 ...
    박준수선수도 시즌내내 구위가 좋지 못했던 관계로 ... (2군에서도 그리 좋은 성적을 보이지 못한거로 압니다.)
    그래도 많이 아쉽네요 ... 이렇게 방출된다니 ...

  • 11.11.26 01:00

    좌완은 말씀하신것처럼 박종윤 노환수 선수가 중용될것 같구요 ...
    (노환수선수는 공익이었으니까 시즌초반에는 경기감각을 찾는데 주력해야겠네요 ...)
    개인적으로 박병호의 3루 컨버전은 반대하는지라 ... (장영석이라는 좋은 예가 있지요.)
    오재일/조중근 두선수가 지명타자 혹은 대타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 작성자 11.11.26 01:00

    지난 시즌도 문성현의 보직은 중간계투였죠. 중간에 선발로테이션이 빵꾸나면서 급하게 선발로 전환하긴 했지만 후반기보여준 페이스를 봤을때 선발로서도 충분히 가능성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록상 문성현은 이닝을 점점 소화하며 투구내용이 좋아졌습니다. 1,2회 피안타율이 3할에 가까운데 초반스터프로 제압해야하는 셋업맨역할에 어느정도 적합할지 의문이갑니다. 강윤구의 성공적인 선발안착을 염두하여 문성현을 전환하려는것 같은데, 문성현의 보직전환의 관건은 강윤구보다도 심수창,김수경,김성태같이 고만고만한 선발투수들이 어느정도 투구를 보여줘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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