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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교통사고사는 하루 평균 48명, 건강촉진기금이 관계 당국에 단속 강화를 요구
교통사고 등의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태국건강촉진기금은 최근 태국에서는 교통사고가 다발하여 하루 평균 48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는 것은 법률을 준수하지 않는 것이 큰 원인이라며, 이에 관계당국에 교통위반 단속을 엄격히 하도록 요청했다.
하원도로안전소위원회 쑤라차이(สุรชัย เลี้ยงบุญเลิศชัย) 위원장에 따르면, 보건부 통계에서는 지난해 1년간 태국에서는 교통사고로 17,498명, 하루 48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교통사고로 연간 1000여명이 부상을 입어 신체장애가 되었다고 한다.
11월 19일은 ‘세계 화장실의 날’
매년 11월 19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화장실의 날(World Toilet Day, วันส้วมโลก)’이다. 이것은 위생 위기에 대응하고 모든 사람들이 안전한 위생 시설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이 충분하고 공정한 위생 환경에 접근할 수 있으며, 야외 배설을 없애는 것을 내걸고 있다.
태국 보건부는 2024년 '세계 화장실의 날' 캠페인 테마를 'Toilet: A Place for Peace(화장실: 평화의 장소)‘로서 “청결하고 안전한 태국 화장실을 모든 세대에 펼치며, SDGs 목표를 향해"를 내걸었다.
아울러 11월 15일 끄라비 도내 탄복크라니 국립공원에서 캠페인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이 캠페인은 각 섹터가 화장실과 위생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협력하여 과제를 다루는 것을 호소하고 있다. 깨끗하고 충분하고 안전한 기준을 유지하고, 모든 연령대와 원격지 주민을 포함해 모두가 위생적인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화장실 오물을 적절히 처리하고 물과 위생에 대한 평등하고 안전한 접근을 보장하며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에서 세계 최초의 뎅기열 중증화 예측 진단 키트 제조 승인, 15분 만에 리스크 판정
일본 제약회사 비즈진은 15분 안에 뎅기열 중증화 위험을 판단할 수 있는 진단 키트 ‘VisCheck™ Dengue NS1 Rapid Antigen Serotyping Test’ 제조 승인을 태국 식품의약국에서 취득했다.
’뎅기열(Dengue fever, Thai : ไข้เลือดออก)‘은 모기를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매년 전 세계 약 3.9억명이 감염되며, 그 중 중증화 위험이 높아지는 다른 혈청형에 재감염이 문제시되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PCR 분석이 사용되었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가 있었다. 비즈진의 새로운 키트는 NS1 단백질을 고정밀도로 식별하고 신속하게 혈청형을 판정하며, 비용도 대폭 삭감되어 널리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월 20~26일 남부 9개도에서 폭우 경계, 홍수 위험에 대비하도록 경고
홍수, 폭풍, 산사태 구호 작전 센터는 11월 20일부터 26일에 걸쳐 남부 9개도에서 폭우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영향이 예상되는 곳은 나콘씨타마랏, 팟타룽, 쏭크라, 빧따니, 야라, 나라티왓, 쑤라타니, 뜨랑, 싸툰으로 국립수자원국(ONWR)은 급한 홍수와 산으로부터의 유출수, 시가지 침수, 강 범람, 저지대에서 홍수 등의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현재, 남중국해에 있는 태풍 24호는 세력이 약해져 태국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지만, 남부에서는 계속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것으로 각지에서 저수지 수위를 조정하고 배수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수해 대책이 진행되고 있다.
900마리 이상의 여우 원숭이와 희귀 거북이를 마다가스카르로 반환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전국(DNP)은 불법 야생동물 거래로 압수된 900마리 이상의 여우 원숭이와 희귀 거북을 가까운 시일 내에 마다가스카르에 반환하는 것을 발표했다. 브라운 여우 원숭이, 거미 거북, 붕어 거북 등 총 963마리는 5월 춤폰에서 실시된 밀수 대책 작전에서 압수되었다.
이 작전은 자연자원환경 범죄과가 인도네시아에서 싸툰으로 향하는 밀수계획 정보를 받아 실시한 것으로 경찰은 살아있는 동물 1,117마리와 사체를 운반하고 있던 4대 차량을 압수하고 6명을 체포했다. 이 동물은 마다가스카르 고유 종으로 멸종 직전 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종으로서 워싱턴 조약(CITES)에 등록되어 있다.
반환 과정은 마다가스카르 환경 지속 가능한 개발 담당 장관에 의해 감독되며, 11월 27일에 자연자원환경부 본부에서 출발식이 실시되고, 동물은 11월 28일, 11월 30일, 12월 2일 3회로 나누어 카타르항공편으로 수송되게 된다.
DNP 발표에 따르면, 이 동물 반환작전은 태국이 불법 야생동물 거래와 싸우고 멸종 위기종 보호를 추진하는 자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들 동물의 보전과 생존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재무부가 “국민에게 신년 선물”로 포괄적 경기부양책을 상정, 10,000바트 지급도 포함
쭈라판(จุลพันธ์ อมรวิวัฒน์) 재무부 부장관 말에 따르면, 재무부는 포괄적인 ‘경기부양책(กระตุ้นเศรษฐกิจ)’을 담은 패키지를 페텅탄 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관계위원회에 11월 18일 상정한다고 한다. 그 내용은 내년 1년 내내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디지털월렛을 통한 10,000바트 지급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재무부 부장관은 이 경기자부양책을 “국민에게 새해 선물(ของขวัญปีใหม่)”로 형용했지만 “아직 검토 중이다”며 패키지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개를 먹은 남성을 체포, "개가 사나워서 죽였다" "개를 죽이는 것이 불법인지 몰랐다"
북부 치앙라이에서 최근 “먹기 위해 개를 죽였다(ฆ่าสุนัขเพื่อนำไปทำอาหาร)”는 것을 인정한 남성(31)가 정당한 이유없이 동물을 학대(การทารุณกรรมสัตว์โดยไม่มีเหตุอันสมควร)‘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개가 없어진 것에 대한 상황을 물었을 때 남성은 "다른 사람에게 양도했다"고 대답했지만, 이 남성이 거짓말을 했을 의심이 있어 주변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남성이 과거 개를 죽여 먹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러한 것으로 남성을 심문하자 맡긴 개를 죽이고 먹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한다.
남성은 "개가 사나워서 가족에게 해를 끼칠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죽여 먹었다"고 해명함과 동시에 "과거에도 몇 번이나 개를 죽이고 먹었지만, 이것이 불법인지 몰랐다“고 진술했다.
‘정당한 이유 없이 동물을 학대하는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푸켓 비수기 관광객 증가에 성공, 관광 수입은 올해 5000억 바트 전망
태국 관광청(TAT)에 따르면, 남부 관광지 푸켓은 관광객이 비교적 적은 비수기(5월~10월경)에도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해, 올해는 관광수입이 5000억 바트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TAT 푸켓 지부에 따르면, 지금 푸켓은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늘어나고 있어, 비수기는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한다. 올해 5~10월기에 푸켓을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도 같은 기간의 16% 웃돌고 있어, 코로나 이전 보다 많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이 지부에서는 올해 푸켓 관광 수입이 목표로 했던 4400억 바트 보다 놓은 4500억~5000억 바트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덧붙여, 올해 1~9월 관광객 수와 관광 수입은 세계적 해변 휴양지 파타야가 있는 동부 촌부리가 1900만명으로 2000억 바트였던 것에 비해, 푸켓은 비교적 적은 950만명에 3600억 바트였다.
부수입을 노린 사기, 총 40만 바트 넘게 피해
부수입을 얻으려는 선량한 시민들이 교묘한 사기그룹 함정에 걸려 엄청난 금전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사기 그룹에 의해 유도되어 443,517.50바트를 속이는 피해를 당해 경찰 중앙수사국이 조사에 나섰다.
사건의 발단은 피해자가 부수입을 찾고 있었을 때 발견한 페이스북 구인 광고로 시작되었다. TikTok에서 ‘좋아요’를 누르는 간단한 일‘이라고 제안되어, 최초로 70바트가 계좌에 입금된 것으로 피해자는 의심치 않고 사시 그룹을 믿어 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사기그룹은 특별 임무에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자에게 여러 번 입금을 요구했으며, 피해자는 합계 10회에 걸쳐 돈을 송금했지만, 일의 실수 등의 이유로 인출이 거부되고, 최종적으로는 총 443,517.50바트가 사기 그룹 손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후 피해자가 눈치를 챘을 때에는 이미 많은 손해를 입고, 불과 820바트 밖에 되찾을 수 없었다.
태국 중앙수사국(CIB) 범죄수사과는 이 시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사기 그룹이 이용하고 있던 자금 흐름을 추적했다. 수사 결과, 불법 자금 이동에 사용된 은행 계좌를 제공한 태국인 여성이 특정되어, 쁘라찐부리도 무엉군 과수원 내에서 그녀를 체포했다. 현재도 사기 그룹 전모 해명을 위해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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