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자무싸. 모자무싸 모자무싸 하길래 뭔가 했더니만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준말이더군요. 박해영 작가의 드라마라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겠지만 저는 나의 해방일지 보고 이분 너무 자기 작품에 심취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걱정 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타협을 한거 같긴 합니다.ㅎㅎ 나의 아저씨는 최고였죠. 2018년 그때는요. 왜냐면 박씨 형제 중 누구든 나를 대입할 수 있었고 코로나 시기 전 힘들지만 어떻게 하던 열심히 살아가는 인간군상들의 모습이 보여서요. 근데 거의 8년이 지난 지금 보면 나의 아저씨 또한 조금 많이 유치해 보입니다. 누구보다 나의 아저씨에 열광했고 집중했고 감정이입이 많이 되었었는데 나이를 더 먹은 탓인지… ㅎㅎㅎ 나의 해방일지는 나오는 사람 누구도 공감이 안되고 설정도 공감이 안되고 지방에 살다보니 더더욱이요. 각자의 사연이나 그런것도 다 드라마니까 나올 수 있는 이야기 같고 아무튼 너무 너무 재미없게 봤습니다. 솔직히 지금 내용도 다 기억 안날 정도로 그냥 지나가는 드라마 중에 하나였구요. 이번에 모자무싸의 경우는 고윤정이 주인공이라 관심이가서 보게 되었는데 고윤정 이외에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그리고 저도 영화쪽은 아니지만 한때 예술계 한량으로 오랜기간 지낸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주인공 구교환과 그 주변인물들이 왜 그렇게 사는지 그리고 예술가 특유의 지식인인척 하면서 말도 안되는 자존심싸움 하는거 그런면은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근데 일단 미스캐스팅이 너무 많아요. 일단 주인공 두명 다 너무 안어울리고 그리고 구교환 형으로 나오는 박해준 배우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드라마 하고 너무 안 어울려요. 한선화 배우도 드라마 톤 하고 너무 안어울리고 고윤정이 특히 너무 튀어요. 드라마에서 가장 공감가는 대사가 한선화가 고윤정 한테 하는말 중에 그 얼굴로 왜 배우안하고 피디 하냐는 말이 나오는데 그말이 너무 공감 됐어요. 물론 드라마 여주가 예쁜 사람이 나오는게 당연 하지만 예뻐도 너무 예뻐요. 그래서 수수하게 나와도 너무 얼굴이 화려해서 튀어요.ㅎㅎ 물론 잘어울리는 배역도 많습니다. 오정세 배우님 그 특유의 찌질함을 연기하는 것과 특히 강말금 배우님. 발군 입니다. 솔직히 이 분 때문에 이 드라마 봅니다. 다른 작품에서도 본인 만의 특색을 잘 살려 연기 하시지만 이번 역할은 진짜 찰떡입니다. 솔직히 이 분이 드라마의 찐 주인공 같아요. 그리고 박해영 작가가 유명해진게 명대사 때문인건 아는데 이번애도 너무 명대사를 남발 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예전 나의 아저씨 때는 와 이런 대사를 하면서 감탄하면서 봤다면 이번에는 굳이 이렇게 대사를 하면서 봤어요. 아무튼 일반적인 설정도 아니고 크게 공감가는 인물도 없고 하기 때문에 그리고 방영시간대도 그렇고 시청률 바닥을 못 벗어 나는거 같은데… 솔직히 저도 추천은 못 하겠어요. 일단 제목이 최대의 미스인거 같아요.
21세기 대군부인 최근 논란을 차치하더라도 그냥 드라마가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내용이야 어차피 환타지라 그렇다고 쳐도 나오는 배역 하나하나 다 밉상이고 이해도 안가고 말도 안되는 내용전환에 항상 마지막은 변우석 CF로 끝나고. 300억 전부 비주얼에만 몰빵한 그런 드라마 같아요. 이거 하나만 말씀 드릴게요. 대왕대비가 대군한테 석고대죄 하는게 말이 되나요? ㅎㅎ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아이유 캐릭터가 제일 짜증납니다. 목소리 톤도 너무 듣기 싫구요. 신분세탁 위해서 왕족과 결혼 하는데 지가 제일 왕같이 나옵니다.ㅎㅎ 아이유 작년에 폭싹에서 커리어 정점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드라마로 커리어 최저점찍어 버린듯한 느낌입니다. 20년 전에 나온 궁이 100만배는 더 재밌어요. 혹시 안보신 분들 계시면 절대 비추 합니다.
첫댓글 전 모자무싸 최고 ㅋ 드라마는 원래 대사빨이죠 하나의 문학이라고 생각
대사빨이지만 저는 너무 과하더라고요. 책으로 나왔으면 저도 재밌게 봤을거 같아요. ㅎㅎ
전 모자무싸는 3일만에 완주, 대군부인은 중간에 포기했네요. 모자무싸는 고윤정 얼굴만 봐도 8시간은 순삭일것 같네요.(제가 미연이 과 얼굴을 좋아하나봐요ㅎ) ,모자무싸는 남주가 빌런인거 같아요ㅎㅎ 제가 귀에서 고름나올거 같아요ㅎ
그걸 노리고 구교환 케스팅 했겠죠? ㅎㅎ 21세기는 21세기에 나오면 안되는 드라마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고윤정 진짜 화장기 없이도 비현실적으로 예뻐요- 저는 대사 넘 오글거리고 유치해도 고윤정 보려고 참고 보고 있습니다,,
예뻐도 너무 예쁘죠. ㅎㅎ
변우석 빠인 마누라가 안보는 이유가 있었군요
드라마 자체가 너무 엉망이라고 생각 합니다. 모든면에서요. 이에 비해 변우석 전작인 선재업고 튀어는 명작 오브 명작이죠.
우리와이프도 변우석 엄청좋아하는데 안보더라구요ㅎㅎㅎ
대군부인 참으면서 끝까지 다 봤는데 건질게 하나도 없네요.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대군부인은 애저녁에 포기했고 모자무싸는 완결되면 보려고 했는데 망설여지네요...
나저씨에 비해 많이 별로인가요?
별로고 아니고의 문제는 어니고 공감이 더 되냐 안되냐 문제 같습니다. 추천을 안하는건 특유의 대사빨로 넘어가는 경우가 너무 잦아서 그렇치 배우면면만 봐도 볼만 하실겁니다. 일단 1화 2화 견디시면 보시고 아니면 접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Dance OZ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 주신대로 2화까지 도전 해보고 결정 하겠습니다.
전 모자무싸 26년 최고의 드라마로 생각합니다(주관적)
근데 고윤정 외모는 오히려 말이 되는거죠. 당시대 최고 여배우의 딸인데 외모가 뛰어나다는 설정에 맞는다 보는데...
네 전부다 주관적인거죠. 저도 최악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제 취향에 덜 맞다 뿐입니다.
조금 수수해 보이는 사람이 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는 말이죠.
대군부인은 우리 나이대가 못보는거지 어린분들은 그냥그냥 영상미로 잘 볼겁니다.
이사랑통역되나요도 내용 뭐 없고 유치한데 영상미 하나로 퉁쳐서 넷플릭스 순위권도 했었죠
이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21세기에비하면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아무리 어려도 요즘애들도 가릴건 가리죠.
시청률은 마지막회 시청률이 13.8%로 요즘 드라마 치고는 잘 나왔더라고요. 저도 잠깐봤는데 잘 만든 드라마라고는 생각이 안들긴했어요
저는 모두 안보는 드라마 ~~ ㅎㅎ
은밀한 감사 보고 있습니다.
명작이죠. 웃긴게 최고
재미없다해도 대군부인은 대박쳐서 변우석 캐스팅한 보람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결국 돈이니까요. 울 와이프는 3~4번씩 봅니다.
전 모자무싸가 취향에 맞더라구요 ㅎ 마무리 잘하면 마음속에서 나의 아저씨를 넘어설지도 ㅎ 진짜 구교환 빌런인데.. 점점 사랑스러워져요 ㅎㅎ
대군부인은 요즘시대에 입헌군주제라는 컨셉인데 일단 이거 자체가 거부감이 들어서 애초에 볼 생각이 안납니다ㅋㅋ
대체로 평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