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5시 울리는 알람소리에
몸이 스프링처럼 침대에서 튕겨지듯
일어납니다
오늘은 만2년만에 돌아오는
3일간의 의무성 집체 직무교육..
고양이 세수를하고
모처럼 챙겨주는 마님표 번개불에
콩볶아 먹듯밥을 먹어주구요
콜택시를 불러
익산역에 도착....
아침공기가 어마무시하게 션~~~합니다
이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촌놈이 서울가서
개떨듯이 떨게 생겼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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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지듯 앞뒤볼것없이 마구마구
달리는 KTX에 몸을 맞기구
어두운 차창밖을 가만히 바라보고있으니..
지난해 카친님들과 즐거웠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불꽃도 마지막순간이 제일 밝다고하죠
올겨울도 이번추위로 마지막 발악을
하는듯 합니다만
다가오는 봄을 막을수는 없겠죠~^^
꽃피고 새우는 봄날
멋진카친님들 만날생각만 해도
온몸의 세포가
꿈틀대며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맹추위에 감기조심하시구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개떨듯이 떨것같은
맹추위가 기다리는
서울가는 기차안에서...
써니리~^^☆
이제 봤는데 써니아우님은 전국구라 잉끼가 겁나불구마~이
술도 못하고 잉끼도 읍는난 틀려부렸구만 ~잉
작년한해 열심히 달리며 멋진카친님들 만나
좋은시간 보내며 즐거운시간
보낸결과입니다 세르반테스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