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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쾅쾅!!!쾅쾅!!
"아...누군데!!"
"누군데?!아주 처 자빠져서 자고있네 쯧쯧"
"엄마 진짜 딱..5분만 잘께"
"쌈싸먹으시고여, 빨랑 일나라"
"귀찮다고!!왜 하필이면 황금같은 토요일날 가는건뎅!!엉?!!"
"이년이 미쳤나!!빨리 않일어 나냐고!!이런것을 딸이라고..휴"
"젠장 젠장 젠장 젠장"
그렇다.오늘은 망할놈의 집을 옮기는 날이다...그래도 17년간 살아온 집인데
울 엄마 아빠는 울 집을 버리고 서울에 간단다.
진짜 단단히 미친거야...서울집들이 얼만데..암...-_-
디지몬 친구들 렛츠고 렛츠고♪
세상을 구하자 렛츠고 렛츠고♪
호롤로~~이시간에 누구지??
-엽떼여~~
-이사간다더만 미쳤네...쯧쯧 야!!!!!!!
-아 씨포롱...-_-누군데!!
-이젠 친구도 까먹나 이년아!신유술해 신유해다 이년아!!
-오 유술해...흐어어엉 보고싶을꼬야ㅠㅠ
-헐...나도!!!야 서울가면 꼭 전화해리!!!알긋나!!싸삼월드는 꼭 하고!!!
-헐..끊을라고?진짜 매너없네 유술해년 아라따!!꼭 전화함!!바바시 뿅
뚝
나의 초 초 초 친한 친구 우리 신유해..나랑 소꿈친구라지..아
진짜보고싶을텐데..후어어엉
"야 김지선 빨리 온나-_-"
"야이 동생이라는 세끼가 누나한테 김지선???이게 죽을라고"
"지랄하지말고 빨리온나 아빠 화났다."
"헐.아라뚬"
그리고는 우리는 옹기종기.........는 개뿔 더워서 미치는줄 알았다.
아 진짜로 서울로 고고싱 하는건가...?근데 은근히 기대된다..푸하핫
그렇게 나는 정신나간년처럼 웃고있었다지...
"지선이 머리아프나 만져봐라,더위 먹었는갑다."
"아빠 누나 진짜 아픈가바 열있어.."
"진짜!!나 안아프거덩?!!!빨리 운전이나 제대로 하슈!!"
나는 그리고는 깊은 잠에 빠졌다.
"야야 김지선 일나라-_-"
"후릅...아 벌써 다왔나"
"아 드러워!!가까이 오지마라 진짜 오면 죽는다?!!"
"세끼 깔끔떨기는...ㅡㅡ"
우리는 명동에 3층주택빌라에 이사를 왔다.
.........라고는 했지만 지랄!!!반지하구만!!!!!!아 존나 시러시러!!!!!!!
그리고는 나는 집을 뛰쳐나와 시내를 걷고 있었다.
나는 진짜 촌년 티내는것 처럼 한개한개 우와거리면서 둘러보고 있을때에
턱-!
"아 젠장...죄송합니다;"
"니눈은 장식품이냐?"
뭐지 이 우월한 생물체들은.......아 막 일찐 그런거 아냐?
아 미치겠네..어쩌지...아 젠장 젠장 망할..
"아 죄송하다고 했잖아요-_-"
아..망할놈의 입방정!!진짜 미쳤다...
어쩌지...ㅠㅠ아 진짜 제대로 걸렸다...
"죄송??죄송하면 다냐??"
"예.단데요"
"하~이년봐라 진짜 당돌하네."
"예 제가 쫌 당당한데요.죄송하지만 비켜주실레요?저 지금 더 둘러봐야 되거든요"
"좀 더 정중히 사과하면 되는데 존나 까칠하네 이년?"
"저기요 저는 이년이 아나리 김지선인디요-_-진짜 말이 많네 남자세끼가"
"남.자.세.끼?지금 나보고 남자 세끼라고 했냐?"
"그럼 남.자세끼지 여.자세끼냐?자아정체성좀 길러야겠네.
그럼 이누님은 가신다.그럼 잘있어라 "
"멈춰"
나는 존나게 무서웠다 그래서 무시하고 미친듯이 뛰었다.
흐어엉 엄마 살려줘 !!!!!!!!
"야!거기 안서?!!!!!야 저년 빨리 잡아!!!!!"
나는 진짜 미친듯이 뛰었는데 왜 제자리야 응?!!!
설마...^-^설마...내가 잡히겠어??내가 이래뵈도 육상선수였어...
그랬는데....제발....
"하...하...진짜 빠르네 여자가 왜이렇게 빠르냐??"
"헉...저기요..저 진짜 집에 가야하거든요..ㅠㅠ"
"누가 가지말라냐?잡힌게 문제지..암!"
"아씨!!경찰에 신고할거예요!!!@%$&$@"
"아!!작작 쫑알거려!!귀아퍼!!"
"그러니까 놔라고 이 미친놈아!!!!!!!!진짜 말귀를 어따다가 쳐먹노!!!"
"쳐먹노??하하 너 귀엽네?사투리도 쓰고~~촌 에서 왔냐??"
"내가 사투리 쓰든가 말든가!!!열라 지가 일찐인줄 아네!!!병신같은게!!"
"지한성 이애 어쩔건데??진짜 조져버릴까"
"병신.그냥 버려"
"지..지하수인가 지하성인가!!니놈!!내가 물건인줄 아냐?!!날 왜버려!!!"
"야 끌고와봐"
"킥킥 넌 이제 죽었다"
아 씨바..진짜 내가 미쳤나..좋다 지금이 기회다 미친듯이 달리는거다!!!
나는 방심한 틈을타 진짜 병신같은 얼굴을 하고서 진짜 달렸다
뒤에서 '야이런 씨!!!!!!'라는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나야뭐 상관 없으니 그냥 집에 도착해서 드러 누웠다.
"야 김지환..내가 오늘 진짜 시내나갔다가 진짜 죽을뻔 했디...
와 진짜 미친놈한테 걸려서..죽는줄 알았음"
"어쩌라고 병신아..쯧쯧 씻고 쳐자라"
"지금 시간이...헐 벌써 11시임??최고네...
나는 빨리자야지 나는 착한 어린이니까~~"
그날빰 꿈에서 괴물이 나에게 발로차는 꿈을 꾸었다.
진짜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다ㅠㅠ
나는 밤을 설치고 나서야 7시에 일어났다.
"해가 서쪽에서 뜨나..이년이 왤케 일찍 일어났냐"
"뭐 이런날도있고 저런날도 있지..밥줘.."
"니가 차려먹어!!엄마 지금 부동산에쫌 가봐야 하니까"
"엄마가 되선 딸 밥하나 안챙겨 주고..진짱..-_-"
"뭐라고..?^-^"
"아니 잘 차려 먹는다거고!"
"그럼 그렇게 하던가,아참 니 학교는 성신고등학교던데 그냥 알아서 잘가라 교복은 농장에"
진짜 엄마가 저래도 되는거임??
밥도 안챙겨줘, 학교도 같이 안가.뭐하자는거임?
나는 밥먹고 교복입고 머리묶고 집을 나섰다.
진짜 사람 많다...완전 개미때다 개미때..
지금 몇더라...헉...8시20분까지 등교라던데 전나 8시 10분이네
투다다다다다다다두두두두두두두다다다다
교무실이 어디고...학교가 전나 넓어서 찾아야 가지 원..
아!!지나가는 사람이 있네~~호호홍 물어봐야겠당.
"저기요.교무실이 어딨어요?"
"아,한칸 더 올라가시면 있어요^-^"
"아..감사합니다..^-^;"
헐..진짜 우월하다......키도 전나 크고..눈도 전나 크고
아 턱선봐.....쩐다.......지환놈은 전나...한숨만 나오네.
아 여기가 교무실인가???아 기대되 기대되..ㅠㅠ
"저기..."
"아 오늘 전학온다던 김지선 학생인가?"
"네!잘부탁 드려요!!전 몇반인가요?"
"하하,당돌한 아가씨구먼!지선양은 1-6반 이네~"
"아 감사합니다!!혹시 저의 담임 되시는 가요?"
"그래그래,얼른 가자구~"
아...아저씨...왜 하필이면 아저씬거니....??망할!흥흥이다
아, 여기가 1-6반?아 진짜 시끄럽네;;
"조용히 해라!!!전학생이다.들어와라"
"예..;안녕!!나는 김지선이고 촌에서 왔다!!촌이라서 어딘지 모를꺼라서
말은 안한다만 그렇다고 만만하게 보지마라 죽는다!그럼 이상!"
"허허,그럼 저기 앉아라"
쌤이 가르킨곳은 두번째 1번째 분단에 4번째 자리였다.
오예..나름 좋은자리네!!캬캬
나는 그리고는 그자리로 가서 앉았다.
그리고는 애들이 수근거렸다.
나는 궁금한건 못참기 때문에 물어봤다.
"저기 왜그래??나도 궁금해!"
"거기...음...그니까 한성이 옆자린데...아무도 앉으면..안되는데.."
"헐..-_-그게 무슨소리임?여기가 무슨 지 지정석이라도 되나?
완전 어이없네"
"내 지정석 인데"
"하!니가 한...."
아냐아냐..그놈일리가 없지..그놈은 고2처럼 보였고
그놈이 1학년일 일은 100%아니니까!!
"하!!여긴 이제 내자리니까 뭐라고 할거면 너가 자리 옮겨!"
"어제 나 보고 미친놈이라고 하고 병신이라고 한게 누구더라?^-^"
"그걸 내가 어쩨.......하하...너였니?^^;;미안~"
아....진짜 최악이다 인생엑서 제일 최악이다..
이놈일줄이야...아닐거라고 빌었는데..
하나님 뭐하세요!!!저쫌 살려주셔야죠..ㅠㅠ
이놈이랑 같이 짝을 만드시다니요!!!
저 진짜 착한일만 하면서 살께요ㅠㅠ네?!!
"어제는 미..미안 했어!!!놀래서 그랬던거 뿐이야!!"
"누가 뭐래??그리고 목소리좀 높히지마 귀아퍼"
"알았어.."
"자자,조용히들 하고 전학생한테 잘해주고!자습한다"
아..근데 이새끼 잘생기긴 했네...아! 맞다!!
띠리리리링
-여보세요
-신유술해 유해야!!!!!흐어어어
-전화 참 빨리도 한다??!!!어때어때 좋냐??서울 넓제??
-넓긴 존나 넓어!!..캬캬캬캬 야야 다시 전화할꾸마!!
-야이!!......
그랬다...내가 끊었던 이유는 그놈이 날 미친듯이 야리고 있었다..;
"왜쳐다 보는데;"
"목소리 존나커"
"불만이가"
"불만이가"
"따라하지마라!"
"따라하지마라"
"허..이런 미치놈을 봤나..."
"뭐??-_-또 미친놈?"
"아니 도레 미친놈~~하하하.."
"이걸 그냥 확!"
"뭐이 자식아!!!"
그래 나 무서워서 반에서 나왔다..어쩔레
헐..그런데 완전 대박이다!
아침에 만난 그그 핸섬보이다!!호로롤 횡재했어 횡재했어!!!
어쩌지??뭐라고 하지???아아아 떨려.ㅠㅠ
"저기요.."
"네??^-^"
"오늘 아침에 정말 감사했습니다....어뜨케 보답이라도.."
"아..아니예요^-^"
"아니요..ㅠㅠ제가 정말 감사해서 그래요"
"아 그럼...이 책좀 들어주실래요??너무 무거워서..^-^"
"예!!당연하져!!제가 힘하난 좋거든여~!!"
"하하,재미있는 분이네요~~이름이 뭐예요?"
"저는 김지..."
"야 너 뭐해-_-"
"넌 또 왜!!아 진짜 지하순가 지하성인가 지한성이였나?여튼 저리 가슈 훠이훠이"
"서방님한테 그게 무슨소리야"
"서..서방?!!지랄하지말지!!"
"지한성 얘가 싫다는데 왜그래?"
"넌 쫌 닥쳐,항상 끼어들고 지랄이야.짜증나게"
"야!지한성!!너 말버릇이 그게 뭔데!존나 지가 진짜 잘난줄 안다니까!가요!"
"그래^-^"
"저년이 진짜!!"
아 진짜 한참 잘되고 있는데 왜 끼어들고 그러냐고-_-
사람이 정도껏해야지 진짜..(남말하는겁니다.)
"저기..이름이 뭐라구??"
"아!!김지선이요!!!지혜 지자에 선할 선이요!!히히"
"아 지선이??나는 지한결이야~잘지내자 니가 무지 맘에 들거든!"
"하하 감사합니다..아 쑥쓰러브라..카카"
우리는 그렇게 수다를 떨며 도서실까지 왔다.
그리고 우리둘은 해어졌다.
아 진짜 한결이 오빠는 너무 잘생기고 키도크고 매너두 좋구~~
그 지한성이랑은 완전 딴판이라니까!!하하하하
"뭘 그렇게 헤벌죽하고 웃냐??"
"뭐..뭘!!!그냥 웃은거 뿐이다!!"
"병신 침이나 흘리고 찔찔이 같이"
"내가 찔찔이인데 니가 뭐 보태줬나!!전나 끼어들고 자빠졌네"
"자빠졌네??병신 사투리도 존나써요"
"어쩔-_-ㅗ엿이나 처먹어라 세캬"
"죽을라고!"
이자식은 진짜 왜이런디야?
존나 나한테 테클걸고 이 망할놈이 말이야
키크고 잘생기면 다냐?!!엉?!!
다지.....암..다고 말고...
하지만 니놈은 아니라 이거야!!하하하하
그리고는 수업이 시작되었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아 밥먹고 싶어..히히히.."
"병신 좋텐다"
"닥쳐라 이늠아!"
"뭐??잡히기만 해봐 죽었어 진짜"
"꺄라라라락!!살려주세요~~호호호"
그렇게 우리둘은 미친짓을 하고 다녔다.
그리고는 내발은 정신을 잃었는지
이 미친놈의 다리가 스텝이 꼬여선 망신창이로 자빠졌다.
그때 내가 왜 그놈의 옷을 잡았는지
지금이면 진짜 후회된다...씨불...
"헉"
"아.씨발 존나 무거워 나와"
"아 미쳤지 미쳤지...ㅠㅠ미안미안;;"
"미안한거알면..."
"뭐??"
이놈이 미쳤나...왜 지 입술을 가까이 밀고 지랄이야..
존나 왜케 앞까지 오는거임?!!!
밀쳐야되 밀쳐야되!!
"야이 병신 쪼다세끼야!!!왜 입술을 들이밀어 들이밀길!!!반애들 쳐다보는거 않보이나!!이런 병신아!!"
"아 씨발 존나 시끄러워 안하면 될거 아냐 안하면!"
"세끼 존나 쫄게 만드네.ㅠㅠ"
아 진짜 이세끼 병있는거 아냐?
왜 이러는거야 진짜 죽을라고!
난중에 날을 잡아서 줘 패던가 해야지!
"일어나 병신아 팬티보여"
"야이 변태저질아!!!!!!!!!!!!!!!!!!!!"
존나추해 존나추해....아 망할....오늘 진짜 최악이다...
이학교 떠나버릴까부다...흐어어ㅠㅠ
드르르륵
"김지선!!!!!!지선아 어딧냐!!!!!지선아!!!!!!"
"헉..설마 이목소리는..!"
"지선...지선아!!!!!!!!!!!!!!!!!"
"영탁아!!!!!!!!!!!흐어엉.ㅠㅠ영탁아 니 이학교가!!!잘됐다!!"
"어!!니 언제 온긴데!!!전화라도 했어야지!!!"
"니가 이학교 다닐지는 몰랐지!!캬캬캬 진짜 이런 우연이 다있냐??"
"그러게!!진짜 신기!!..."
"와그라노?"
"너 이새끼 알아?"
"누구??아 지하수??몰라 이세끼 진짜 나한테 완전 미친짓 하고"
"야 지한성 너 제대로해 김지선 건들면 죽여버린다 미친세끼야"
"열남나셨네 어디 무서워서 써먹겠냐??"
"이세끼가 진짜!!"
"영탁아 와그라는데!!!미쳤나!!니까지!!!나가자 나가!!"
"아오 저새끼가 !!야 너 저새끼가 너한테 찝쩍대면 곧바로 말해!!"
"알았으니까 나가나가!!"
"나 밥먹으러 가야해..같이가자 지선아!!"
"아라따 아라따 이세키야!!!"
그리고 우리둘은 점심을 먹으러 급식소로 향했다.
그녀석을 잊고서 말이다.
*
아 드디어 끝났네요...첫판이라 조금 길게썻더니..
담에 뭐적을지가 벌써 막막하네요..ㅋ_ㅋ
아..재미가 없어서 망해도 끝까지 완결은 가야겠습니다..ㅋㅋ
아참!
여러분 보고 제발 댓글 다세요.ㅠㅠ
진짜 매너있게 삽시다 네?!!!
그럼 수고하세요!!
*
첫댓글 재밌어요><담편도기대할께용!!
진짜 진짜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니무!!♡
재밌어요~그리고 완결까지...꼭!!!!!!!!!!!가셔야해요
감사합니당.ㅠㅠㅠ진짜 부족한데.ㅠㅠㅠㅠㅠ사랑해요 니무!!♡
재미있어요............^*^ 정말로재밌어
고마워요~♡후하헤헤헤헤헤 빨리 5편 올려야하는데 귀찮아서 계속 미루네요..ㅋ_ㅋ
아!놀랫셔...나도 지선인데ㅋ
저도 한번씩 소설에서 제 이름 나오면 가끔 놀란다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