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젠...장......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저 웨이터는 한국에 있는 내 조직들중에서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는 간부 중 한명인 정보수.
역시 나이트는 범생 생활이 끝날 때까지는 오지 말았어야 했다.
...헬.......쿡..... 싸울때의 잔인한 내 모습이 꼭 지옥의 저승사자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범생 생활 전 가족을 제외한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내 본명인 현온조 대신 헬이란 이름으로 나를 불렀고
끝엔 꼭 님자를 붙임으로써 나에대한 존의를 표하였다.
그만큼... 난 무서운 존재였다...
헬이란 이름은 나를 따르는 조직들에겐 성어(聖語)로 나를 따르지 않던 조직들에겐 사명(死名)으로 불렸다.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한 날 조직들은 10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다는 조직계의 전설의 싸움꾼
CAD<cruelty:잔인하고 allurement:유혹적인 devil:악마>라 칭하며 숭배했고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hell이란 이름은 이제 모르는 사람은 간첩 취급을 받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그렇다면...지금 이 자리에 있는 다갈색 머리통 패거리들은 물론 평강이 또한 알고 있을 이름 hell.
..제기랄...얼른 수습해야 한다.....
"사람 잘못 보신 것 같네요. 어떻게 제가 그 유명하고 존귀하신 헬님이겠어요??^-^"
"아닙니다.....아닙니다....분명 헬님이 맞으십니다....."
후...정말 미치겠네.....어쩌지???..좋아...잠시 자리를 피해 입단속을 철저히 시켜야 겠다.
"아...헬님의 소식이 궁금하신가요??^-^ 제가 대충 주워들은 소식이 있긴 한데 잠시 나와주시겠어요??"
"네???네....네......그렇게 하겠습니다...."
나이트 밖으로 정보수를 데리고 나와 아무도 오지 않을 법한 으슥한 골목으로 들어갔다.
"..오랜만이군...정보수..."
".....역시 헬님이셨군요...그런데 왜 아깐 아니라고 하셨습니까??"
"후...그런게 있다.... 그나저나 정보수. 오늘 날 만났던 일은 조직원들중 어느 누구에게도 흘려선 안된다.
만약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을 알면 전국이 난리날 것이 뻔하고
무엇보다도 내 범생 생활에 많은 차질이 생길 것 같다. 어떤 일이 있어도 입은 꼭 다물어라."
"네..알겠습니다...그런데 계속 범생 생활을 하실 건지....??"
"때가 되면 이 비러먹을 범생 짓은 그만 할 거야. 그땐 내 본 모습으로 돌아오겠지...쿡....밟아 줘야 할 애들이 몇명 있거든..."
"그렇군요...어서 come back하시길 바랍니다...그보다 아까 어떻게 해서 헬님이 그 자들과 같이 있었습니까?"
"..그자들이라니???누구 말이지??"
"그 고등학생 4명 말입니다."
"..아...그놈들???....쿡.....같이 합석하자기에 내 친구가 단번에 좋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같이 있었어...
난 정말 싫었는데 말이야..."
"혹시...그자들이 누군지 아십니까...??"
"....글쎄...아까 보니 패싸움도 하는 것 같은데.. 그냥 일개 양아치들 아닌가..??"
"...새한고라고....아시죠..??"
"...물론 알지...대한민국 서열 0위 학교이자 천재들이 다 모여 있는 학교라고 하더군.
.내가 잠시 서열 물갈이로 때문에 세계를 돌아다닐때도 소식을 많이 들었었지.무엇보다
그곳에 역사적인 유례가 있는 본명을 가진 5명이 전국을 재패했다고 들었어."
"..역시 헬님이십니다..언제 그런 것들을 다 기억하셨습니까...?"
"..뭐...시간 날때 하는 일이 고등학교 서열 조사니까...그때 잠깐 봤었어..."
".그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뭐라고..??"
"아까 헬님과 같이 술을 먹던 자들이 바로 새한고의 5명중 4명이란 말입니다..혹시 그들의 이름을 아십니까??"
"글쎄...아까 그 놈들이 통화하는 것을 엿듣다 보니 무휼..이란 이름도 들리고 비류라는..이름도 들리고 했는데...?"
"역시...그들이 맞군요...단무휼.....18살이란 어린 나이임에도 이미 대한민국의 고등학교를 모두 재패한 인물입니다.
현재 한국 서열 1위이구요."
"...흠......단무휼이라....보기와는 달리 주먹을 좀 쓰나 본데....그 패거리들 이름은 무엇이지..?"
"...단무휼....반온달....윤호동...김효종 이라 들었습니다.. 모두 역사적인 유례가 있는 이름들입니다..아마 그들이 확실할 겁니다.."
"...보기보다 일이 좀 꼬이겠군...그럼 혹시 현재 한국 서열 0위가 누구인지 알 수 있겠나..?"
"제가 알기론 현재 한국 서열 0위는....."
"...온조야!!!! 여기서 뭐해???"
정보수가 입을 막 열려던 차에 평강이가 나타났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나중에 정보수를 따로 불러내서 한국 서열 0위를 알아내야 겠어...
"얼른 나와!! 애들..아니 오빠들이 너 기다리고 있어!!"
평강이를 따라 가며 뒤를 돌아 정보수에게 살짝 말했다.
"정보수...나중에 보자....^-^"
***** 잠시 CAD를 소개합니다!!*****
CAD는 <cruelty:잔인하고 allurement:유혹적인 devil:악마>의 약자로서
말그대로 매우 잔인하고 매우 유혹적으로 생겼으며(남자일 경우 매우 잘생기고 여자일 경우 매우 예쁨)
악마처럼 피를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10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다는 전설의 싸움꾼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힘과 인간의 머리를 넘나드는 뛰어난 머리의 소유자 입니다.
그래서 상대의 움직임을 미리 읽고 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CAD는 본명 대신 주로 별명을 사용한다고 합니다.<온조의 경우 hell>
또한 일생에 단한번 사랑을 할 수 있으며 그 사랑은 아주 행복하거나 아주 불행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CAD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_<
[작가가 지은 허구적인 인물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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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슬럼프 인가 봅니다.
독자님들께 좋은 소설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몸따로 마음따로 노네요.ㅜㅜ
그래도 읽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오늘도 천지해월은 힘을 내겠습니다!!
요즘 댓글 달아주신는 분들이 늘어서 너무 행복해요^-^
저번편에 댓글 달아주신
[딸귀맛사탕 님][* 레드아이 * 님][i꽃잎 편지i 님][ㅋㅋㄷㄷ 님][반 세인. 님][히히키 님][잔진 님][잼다12 님]
[정말 널 좋아해 님][뇽끼발랄뇽이 님] 福마니 받으실 거에요>_<
-천지해월 드림-
첫댓글 악!! 넘넘 짧아요~~~ 이런말하면안되지만.. ㅋㅋㅋ 하튼 너무너무 재미이써용~~~~~~~~~~~~~~~~~~~ 작가뉨 대빵 따랑해용`~~~!!!! 알라뿡?!
ㅋㅋ;;; 네 감사합니다!!! >_<평일엔 길게 못쓰구 주말에 폭탄으로 올릴 예정입니다.ㅋㅋ 많이 읽어주세요^-^
아싸~!~! 대빵 기대하구 있을께용 >_<
완전재밌어요~~ 저번부터 봤는데` 댓글달 시간이 없어서 못달았어요~ 죄송해요~~
아니에요.ㅋㅋ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_<
완전 재미있습니당~!! 다음편도 고고씽~!! 열심히 써주시길 바람니당~@@@@
네!! 열심히 쓰겠습니다.ㅋㅋ>_<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밋어요~담편도 기대 할께요ㅎㅎ 늦었지만 작가님도 새해복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i꽃잎 편지i님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ㅋㅋ
네 !!! 감사합니다>_<
다음편 기대요,ㅎㅎ
네~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담편담편 부탁드려욤<~<~<
네 정말 감사합니다>_<
이히-내가 좋아하는 전개다아->_<
ㅋㅋ 다행이네요 ㅋㅋ 정말 감사합니다>_<
재미있어요!다음편도 기대할게요 다음편 업뎃쪽지 부탁드려요~
네~!! 꼭 보내드릴께요.ㅋㅋ감사합니다.ㅋㅋ
빨리올려주세용 ㅎㅎㅎㅎ
네 감사합니다.ㅋㅋ
ㅋㅋ 재밌어여~ㅋㅋㅋㅋ
ㅋㅋㅋ 감사합니다.ㅋㅋ
재밋네요^^
네 잔진님 댓글 감사드려요~!!><
재미잇어요^^
네 낭망고양이님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아.. 아쉽게도 지금은 시간이 안되서 담편은 못 보지만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구요. 담편은 꼭 시간을 쪼개서 보고야 말겠노라.
ㅎㅎㅎ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역쉬 넘후 재밌어요
재밋어요 ~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