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새가 말했습니다,,,,
내가 너에게 먹히는 이유는 너의 심장을 쪼아 없에기 위함이야....
다시는 나를 사랑 할 수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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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이 흘러버린 건지...)
이제는 어항속에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 고양이야...
너는 무엇을 잡으려고 하는거지 ?
그리움...그리움은 아직 이 속에 살고 있잖아....
(그러나)
난 너와 다른 세상에 살면서 너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꿈꾸곤 한다......
(추석이라고 몇일 쉬고 오랜만에 일하였더니
땀이 송글 송글 맻힌다. 아니나 다를까? 남들은
아직 추석연휴라고 놀고 있는데 바쁜일 팍팍
터지기 시작한다. 에라이 내팔자가 그렇치 뭐
소파들고 왔다리 갔다리 이리뛰고 저리뛰고
차에서 뛰어 내리고 뛰어 올라가고 한참을 하다보니
역쉬나 기진맥진이다.
노가다는 항상 땀방울로 그 본때를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 저녁은 술을 먹지 않겠다던 아침의 황금같은
맹세도 소불알 처럼 축축 늘어지는 저녁이 되면
말짱 도루묵이다.
어느책을 보니 10분이상 고민하지 말라고 했던데
난, 나의 고민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것이 고민이다.
마치, 어린 왕자에나오는 술 주정뱅이 처럼
내가 술마시는 것이 부끄러워 그 모습을 잊기 위하여
술을 마시는 꼴이다.
이미 내가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였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난, 마치 내가 해결 할 수 있는것 처럼
오랜 기간 고민을 하고 연민을 하는...
이것이 정작 인간이란 말인가? 그것을 아름다음이라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좀 늘어져서 살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