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노동자 노동자성 인정! 운송단가 인상! 단체협약 체결을위해 투쟁을 전개하던 김태환 충주지부장이 집회도중 사측이 동원한 용역차량 운전자에 의해 살해 당했다.
김태환 충주지부장은 집회장소에서 사측이 대체 고용한 용역차량 운전자에게 대체근무를 중지할 것을 요구했으나, 대체 용역차량 운전자가 거부하며 충주 지부장을 레미콘 차량으로 치고 지나갔다.
현재 사고를 낸 레미콘 운전자는 차를 몰고 그자리에서 도주한 상태다.
이날 충주지역 레미콘 노동자들은 2시에 충주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사고 장소인 사조레미콘으로 이동해 집회를 계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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