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을 마치고 특산품을 사려고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긴 곳은 건어물 상가,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물건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다시마, 미역, 보리새우, 김, 말린 문어 등등...
특산품이라는 것은 그곳에서만 살 수 있어야 그 가치가 올라가는 것인데....
앗, 이거다! 라고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것이 없어 이번에는 그 유명하다는 거북선유자빵을 사러갔죠.
거북선빵은 5개에 9,000원, 유자빵은 4개에 8,000원...
와, 너무 비싸다!
그리하여 산 것이 박쌤의 추천으로 여수 서시장 명물인 여수 꿀빵^^
15개에 5,000원.
한 개 먹어보니 겉은 달콤, 속은 폭신하고 팥소가 들어 있네요.
박쌤, 이렇게 맛있는 빵 맛보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시장까지 달려가 이 빵을 사온 박쌤과 정쌤!
그동안 저는 카페에 앉아 여행기를 정리하고 있었답니당
첫댓글 박샘의 안내로 멋진여행을 하셨네요...
남도여행때 여수꿀빵도 꼭 먹어봐야 겠습니다...ㅎㅎ
박쌤이 여수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으니까 훤하더라구요.
@바람숲 역시 뭐니뭐니 해도 현지인이. ㅎ